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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나꼼수' 출연 진행자와 언쟁

그린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11-09-30 10:02:12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92923...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9일 '나는 꼼수다(나꼼수)' 녹음 도중 진행자의 공격적인 질문에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맞붙게 된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정치 풍자 라디오 방송 '나꼼수'에 출연했다.

방송 녹음 도중 진행자인 김어준씨는 박 의원에게 경선룰이 민주당에 너무 유리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고, 박 의원이 이에 반발해 논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이 관련 사항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질문자가 30분 동안 객관적이지 못한 질문을 반복해 언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IP : 110.12.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11.9.30 10:08 AM (110.12.xxx.69)

    나꼼수 듣다보면 민주당이 필요 이상으로 폄하된다는 느낌을 받는데

    박영선 의원이 김어준 총수한테도 거침없이 토론했군요.

  • 글쎄
    '11.9.30 10:17 AM (101.109.xxx.150)

    필요이상 폄하?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그 시선이 일반적인거죠.
    그래서 안풍이 생긴거죠.반한나라 비민주당!
    민주당이 이걸 알아야 할텐데...

  • 2. 이따 들어보고
    '11.9.30 10:12 AM (221.139.xxx.8)

    김어준이 민주당에 감정은 안좋아도 서로 상반된 두 토론자 모셔놓고 저러기도 쉽지는 않을것같은데 일단 들어보고 이야기할래요

  • 3. 기자의 꼼수?
    '11.9.30 10:15 AM (68.36.xxx.72)

    나꼼수 청취율을 높이려는 고도의 전략아닐까요?

    뭐, 들어보면 알겠죠. 그런데 민주당이 까일만큼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해요. 김총수가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봐요. 이런 절박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잘 해주길 바라는데 자꾸 욕심만 부리고 숟가락만 얹으려고 하니까 답답해서 그러는거라고 보여지던데요.

  • 미투요!!!
    '11.9.30 10:26 AM (182.213.xxx.33)

    사실 민주당이 얄밉긴 하죠. 거의 제2여당이니. 따논 정당 서열 2위...
    박영선 의원, 한명숙 전 총리, 개인적으로 너무나 지지하지만
    민주당은 저에겐 '계륵'입니다.
    대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의 표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게 무리수!

  • 4. 블루
    '11.9.30 10:26 AM (121.67.xxx.52)

    안철수 바람만 봐도 민주당이 최선은 아니란걸 알텐데요..
    그럼에도 반한나라당 정서로 인해 혜택을 보는 정당이 민주당인데 말이죠..

  • 5. scup
    '11.9.30 10:27 AM (121.162.xxx.144)

    어떤 식으로 '질문자가 30분 동안 객관적이지 못한 질문을 반복'했는지 꼭 들어야겠어요.

    영선 언니 화이팅!!!
    마흔 가까운 제가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이 두 명 더 있는데 모두 걸출한 락 보컬리스트입니다.
    앤 윌슨, 스티비 닉스.
    영선 언니도 이제까지 그만큼 강한 목소리를 들려줬고 또 앞으로도 그러길 기대하기에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 6. 의문점
    '11.9.30 10:31 AM (118.217.xxx.83)

    일단 기사 내용만 보면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는 경선 룰에 대해
    박영선 - 경선 룰 숙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진행자 - 집요하게 도발적인 질문을 반복하고 물고 늘어졌다

    상세한 내용이 무지 궁금하네요. ㅎㅎ 편집 후라도 번외편 듣고 싶어요.
    당시 스튜디오 있던 사람등 모두 다 우리편인데 재미있어요.

  • 7. 그린
    '11.9.30 10:38 AM (110.12.xxx.69)

    박영선, 한명숙, 노무현 모두 민주당이 배출한 직업 정치인들입니다.

    김연아씨를 길러낸 김연아씨의 부모들을 너무 폄해하면 안되죠?

  • ..
    '11.9.30 11:17 AM (14.40.xxx.65)

    나꼼수 건과는 별개로... 아무데나 김연아인가요?

  • 먼 소리?
    '11.9.30 11:45 AM (182.213.xxx.33)

    당최 먼 소린지...

  • ㅇㅇ
    '11.9.30 11:54 AM (125.177.xxx.83)

    저 같은경우엔 실내우주복은 귀찮더라구요. 기저귀 자주 갈아줘야하는데 우주복 똑딱이 단추도 여러개라...
    바디슈트에 내복바지 입히는 조합이 개인적으로 제일 낫던데요^^;

  • 8. 하하
    '11.9.30 10:43 AM (211.40.xxx.140)

    토론하러 나왔으면 당연히 언쟁이 있겠죠. 괜히 부풀리는 기사같네요

  • 흥행 대성공이죠!!!
    '11.9.30 10:44 AM (182.213.xxx.33)

    오히려 좋은 기사!
    궁금해서 다운로드 급증 예상!!!

  • 9. 윗님 동감
    '11.9.30 10:50 AM (124.195.xxx.143)

    당연히 토론하러 나왔으면
    당연히 이견에 대해 말해야지
    서로 앉아서 칭찬이나 하고 있으면 그게 문제지요.

  • 10. 오호
    '11.9.30 10:59 AM (119.206.xxx.93)

    저도 궁금해요..기대하게 만드는 기사네요...

  • 11. 낯선사람
    '11.9.30 11:01 AM (116.37.xxx.35)

    민주당은 만년 야당하려고 맘 먹은 듯한 행동을 이번 18대 국회에서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안철수에 환호했지요.

  • 12.
    '11.9.30 1:07 PM (183.100.xxx.68)

    전 들어보고 결정할래요.
    총수가 언쟁했다면 할만했을 이유가 있을 거같은데요.(나 너무 총수빠 티내는 것이냐.....)

  • 13. ㅋㅋ
    '11.9.30 1:17 PM (211.177.xxx.101)

    난 저런 박영선이 넘 좋아.
    5공청문회 노무현의 결기를 본거같고.

  • 14. ,,,,
    '11.9.30 1:22 PM (211.177.xxx.101)

    두 후보자 데려다 놓고 토론이라면 사회자로서 적절한 역할이 있을 터.
    손석히처럼.
    들어봐야 알겟지만 총수가 좀 오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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