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제니아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11-09-30 05:08:54
현미매니아님의 댓글..댓글로만 읽기엔 너무 아깝네요.
 현미매니아님 허락 안받고 그래서 한번 올려봐요.
 현미밥 꼭꼭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지 않나요?  
나도 소량씩 현미밥을 꼮꼭 씹어 먹어야겠단 자극을 받습니다.  
정성어린 댓글 올려주어 저도 감사해요  

 
--현미매니아님 댓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100% 현미밥 지어드세요.
 물에 불리는 것은 위엣분이 말씀하셨고요, 쌀과 물의 비율은 1: 1.2로 잡으세요.  
추가 들어올려진 후 치치치치치치~ 돌기 시작하면 2분 동안 노래부르고 있다가 가장 작은 온도에 놓고 7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 끄고 10분 동안 여열에 뜸을 들이세요.  
 
 현미는 질지 않게 꼬들하게 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현미밥 먹을 때는 백미 먹듯이 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면서 반찬 입에 넣고 함께 먹으면 밥알이 따로 놀아요.  
 
 젓가락으로 아주 소량을 집어서 현미를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씹어서 삼켜요. 그러면 현미밥이 달달하다는 느낌이 와요. 
  
 반찬은 따로 먹어요. 
 현미밥 먹는데 시간을 조금 더 들이세요. 
 일주일 후만 되어도 살이 놀라보게 빠지기 시작해요. 
IP : 112.144.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5:35 AM (175.124.xxx.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훌륭한 댓글이네요.

    백번씹기를 하라시는 말씀이지요?
    저는 삼십번씻기를 목표로 하는데, 에궁 오십번으로 늘려봐야겠네요.

    바닷속 보물선에서 건져올린 댓글, 감사합니다.

  • 2. 예전에
    '11.9.30 6:19 AM (222.101.xxx.224)

    필수교양으로 생리학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백번씹으면 뚱뚱할 사람 하나 없다며 ㅎㅎ 우리 날씬해져볼까욧??

  • 3. 유지니맘
    '11.9.30 8:30 AM (112.150.xxx.18)

    현미 매니아님은 ......
    꼭꼭 씹기를 280번 . 하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빨래 널고 나가려고 기다리는 중이라 . 심심해서 세어봄 )

  • ..
    '11.9.30 10:26 AM (121.190.xxx.101)

    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11.9.30 9:42 PM (14.37.xxx.92)

    280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qktpfls
    '11.9.30 8:57 AM (211.40.xxx.140)

    글이 넘 귀여워요..치치...꼭꼭

  • 5. bb
    '11.9.30 9:47 AM (121.160.xxx.196)

    꼭꼭꼭꼭을 70번.. 280번

  • 6. ss
    '11.9.30 10:36 AM (61.79.xxx.52)

    그렇게 꼭꼭꼭 식사 하면 현미밥 아니라도 무슨 음식을 먹어도 살 빠지겠어요.
    성격상..힘들 거 같네요..

  • 7. ㅋㅋ
    '11.9.30 11:03 AM (119.206.xxx.93)

    독재하듯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의견 짓밟고 직권상정 안한 열린우리당 민주당도 잘못했죠.
    너무 젠틀하게, 인간적으로 treat하다 이 꼬라지 났으니 아직 저 한나라당 같은, 상생도 사치인 집단한테는 탄압과 독재가 딱인데 말이죠.
    거기다 쁘라스로 그런 저질 정치집단을 뽑은 멍청한 국민들이 있는데 무슨 지난 정권 탓만 하고 앉았어요?
    알면서도 저런 댓글 다는 거면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ㅇㅂ겠고.......

  • 8. 콜비츠
    '11.9.30 1:41 PM (119.193.xxx.179)

    ㅎㅎㅎ
    저도 밥이 맛없다고 '나도 다른 집처럼 쌀밥 한 번 먹어보고싶다'고 불평하는 뚱보 신랑에게 '그나마 이거 맛없게 먹어서 살 덜 찌는 줄이나 알어'하고 말해줬어요.
    280번 씹어먹으면 맛있다는 걸 알려주지 않을래요.
    이것마저 맛있다고 달려들면.... 뚱뚱보 될까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8 설문조사 답례품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9 답례품 2011/09/30 3,328
19687 이번달 세금내는거 있나요? 8 보나마나 2011/09/30 3,258
19686 음식할때 냄새나죠? 63 ... 2011/09/30 10,512
19685 "靑, 안나서면 최고실세-공무원 차례로 공개하겠다" 5 참맛 2011/09/30 3,026
19684 가정의 통장관리 누가 하시나요? 8 .. 2011/09/30 3,796
19683 세상에, 아이 이나는 모양이.. 3 잠못잤소 2011/09/30 3,494
19682 남편이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으로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어떤 점.. 1 좋을까요? 2011/09/30 2,953
19681 맞선 본 남자가... 6 비장 2011/09/30 6,667
19680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10 제니아 2011/09/30 4,535
19679 1인용 요이불세트 구매 어디서 하세요? 4 나리 2011/09/30 5,650
19678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30 2,637
19677 이상한 여론조사 14 뭐야이거 2011/09/30 3,365
19676 남편이 목이고 제가 수인데요. 8 사주에서 2011/09/30 4,927
19675 오늘 나의 뇌를 강타한 주옥같은 댓글 9 ... 2011/09/30 4,865
19674 스테로이드성 점안액에 대해서 1 2011/09/30 6,741
19673 저녁 6~8 시 강남에서 노원/ 강북구 많이 막히나요 2 평일 2011/09/30 2,687
19672 한심한 얘기 잠깐 할께요!! 33 333 2011/09/30 16,341
19671 충남 홍성근처 음식 맛있는 곳 추천바랍니다 달과 2011/09/30 3,064
19670 살면살수록 남편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어떤경우일까요? 10 반대경우 2011/09/30 3,760
19669 근데 맘에안드는 정치글에무조건 알바글이라고 댓글다는사람도 정해져.. 35 알바론 2011/09/30 2,881
19668 초3 한자 공부는 무슨 교재가 좋을까요? 6 해보자..엄.. 2011/09/30 3,411
19667 요즘 툭하면 서울 한복판에 전경 쫙 깔려 있네요 11 공포분위기 .. 2011/09/30 3,199
19666 실버에 도금인 목걸이 8만원주고 살만 할까요?? 병다리 2011/09/30 2,693
19665 우짤거나~~~ 내 비상금 11 푼수 2011/09/30 5,658
19664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27 windwa.. 2011/09/30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