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시..

조언좀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1-09-29 23:18:20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제가 속이 좁아서 상대방이 전화를 안받으면 좀 기분이 상해서 항상 받는 전화만 받았어요..

 문자도 그렇고..

 오늘은 아침에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1시간 조금 넘어서 다시 문자를 보내니 일 떄문에 핸드폰 꺼놨었다면서 지금 확인햇다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심 잘먹었냐 남자쪽에서 안부문자..

 항상 저녁 떄 전화해서 전화기다렸는데 전화가 없어서 제가 전화하니 부재,,,(자는건지 뭘 하는건지 모름)

 보고싶다는 말은 하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이러니 좀 그래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제가 전화 자주하고 싶어도 좋아하는거 티날까 하지도 못하고.. 답답해요..ㅜ.ㅜ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11:22 PM (210.205.xxx.25)

    요즘 통신문화는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요.
    저도 못받는 전화 부지기수고
    상대방도 그렇고
    그거 다 삐지고 생각하면 노이로제 걸립니다.
    편히 사세요.

  • 2. 연애고수인
    '11.9.29 11:23 PM (121.162.xxx.114)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 남아있는 아이들 다시 올릴려구요^^

  • 3. 경험담
    '11.9.29 11:38 PM (115.143.xxx.81)

    남자마음을 아직 잘 모르겠으면 님마음 들키지않게 잘 단속하세요 ^^;;;

    남자마음 확인전 내가 좋아하는 표가 먼저 나버리면... 잘 안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무관심하게 보여도 안되고...
    관심은 어느정도 있지만 매달리지는 않는 인상 줄때가 오히려 잘 풀리더라고요...

    다른 님 할일에 집중하세요... 연락오가는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 이말이
    '11.9.29 11:55 PM (121.162.xxx.114)

    정답인듯.
    연애감정에 휘둘려서 기분 오락가락 하는거 너무 짜증나잖아요

  • 4. 원글
    '11.9.30 8:35 AM (116.34.xxx.24)

    원글이에요.. 어제 밤에 두번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자나보다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확인하고 전화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출근 중이라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는거고...
    정말 이런걸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이런걸 입밖으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은데,,
    맨날 보고싶다고 말하고 하고 보면 좋아하는거 알겠는데,,,
    이렇게 세세한거 신경써주지 않는게 좀 그래요...

  • 경험담
    '11.9.30 9:02 AM (115.143.xxx.81)

    이제 한동안 전화/문자 하지 않으면서 반응을 살펴보심이 나을듯..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그만 만나는것도 생각해보심이..

    글내용보니 연애초반같은데...
    여자가 먼저 타오르면 남자는 주춤거리더라고요...저도 그러다망한 경험이 있어서 ㅠㅠ

    그뒤론 초반엔 잦은 연락은 안합니다..
    초반엔 주로 단둘이 만나기 위한 시도용으로만 전화/폰을 쓰구요...
    (목.금욜쯤...주말데이트잡기용으로 ㅋㅋ 데이트끝나고 or 하루뒤 데이트여운 살려주고 ^^;;)

    남자들 불붙으면 하지 말래도 연락하고...내 동선대로 쫓아다닙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 아직 고민중이거나 님보다 감정의 진전이 느려요...

    나는 상대에게 호감정도 느끼고 있고 아직연애감정까진들지 않는데
    어떤 남자가 님이 좋다고 계속 연락에 문자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님이 그렇다는게아니구요.....이렇게 생각하면 무슨 얘긴지 이해하실까 싶어 써봅니다...서두르면 안됩니다

  • 5. ...
    '11.9.30 10:01 AM (39.112.xxx.232)

    윗분 말에 공감해요.
    좋다고 자꾸 표현하면 시들해 지는게 남자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해요
    출근하면서도 전화를 하죠
    회의중에도 몰래 문자를 보내구요(이해가 좀 안돼기도 했지만요)
    인내하며 기다려 보세요
    그래두 시큰둥하다면 마음 정리하심이 좋을듯해요

  • 6. 원글
    '11.9.30 10:13 AM (110.70.xxx.136)

    원글이에요 아침에 출근해서 문자보내더라고요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해하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지만..
    만난지 3개월정도 되었고 남자쪽은 연애경험
    별로 없는듯하고요.. 막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만나면 민망할 정도로 계속 절 처다보기도 하는데,, 이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가도 이런 일이 생기면 좀 심란해요...
    정말 남녀관계 너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03 속초 아바이 순대 얘기가 나와서... noodle.. 2011/10/05 2,317
19902 시댁에서 아이 기다리시면서... 4 궁금하네요 2011/10/05 2,103
19901 많이 급합니다)매실엑기스 병이 펑 하고 터져서 바닥이 난리가 났.. 10 급해요 도와.. 2011/10/05 4,619
19900 이동관이 다시 박지원에게 보낸 문자. 3 그렇고그런사.. 2011/10/05 2,377
19899 보령 전어축제 갔다가 맛조개 잡이 하고 싶은데... noodle.. 2011/10/05 1,967
19898 글내려요 11 맘상해 2011/10/05 2,110
19897 손학규 사퇴는 민주당은 박원순에게 직접적 지지 안하겠다는 말 8 시민대표 2011/10/05 1,883
19896 스왈로브스키 악세사리류 가격대비 어떤가요... 5 스왈로브스키.. 2011/10/05 3,119
19895 제왕절개로 아기 낳으신 맘들께 조언 구해요. 14 dd 2011/10/05 9,183
19894 손학규 “후보 못낸 대표” 당내·외 협공에 ‘죽어야 산다’ 승부.. 3 세우실 2011/10/05 1,497
19893 아이폰 4s 도대체 기술혁신이 왜 필요할까????????? 13 jk 2011/10/05 3,010
19892 호우시절 잔잔하니 재밌네요 13 영화 2011/10/05 2,286
19891 대장균 노출 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내 유통 1 미친정부 2011/10/05 1,256
19890 이거 바꿔달라 그럼 저도 진상일까요? ㅠ 2 냥냥 2011/10/05 1,905
19889 세입자분에게 전세값 어떻게 말해야하죠? 14 전세값 2011/10/05 2,552
19888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로 괜찮은지? .. 2011/10/05 1,353
19887 고소영 나오는 광고 있잖아요.. 15 ㄴㄴ 2011/10/05 3,179
19886 담도 확장이라고 큰 병원 가보라는데.. . 2011/10/05 3,407
19885 진짜 겨울이 가장 긴 거 같아요. 13 생각해보면 2011/10/05 3,106
19884 오미자 받으면 깨끗히 씻어서 담아야 하나요.. 5 오미자 2011/10/05 2,044
19883 초보집주인 2 ... 2011/10/05 1,514
19882 신협에 만기..... 3 적금 2011/10/05 1,899
19881 남편에게 막말을 들으면 어떻게 용서하나요? 86 ..... 2011/10/05 17,335
19880 천재질의 정장 느낌나는 토트백...혹시 아세요? 4 너무 어려운.. 2011/10/05 2,272
19879 여러분들 이런 상사 어떠세요? 3 내가상사 2011/10/05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