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무려 100포인트나 빠져서 금융시장이 대패닉상태가 됐더니만 사흘 연속으로 오르면서 그동안 하락했던거 다 회복한 것 같네요.
특히 오늘은 어젯밤 미국 다우지수가 하락했는데도 한국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연기금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했다는 점에서 더욱 희망적입니다.
이 정도면 3년 전 리먼사태때처럼 달러가 고갈된다던지 환율이 1500원까지 폭등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자체가 2008년 리먼사태로 인한 금융시스템 마비에 비해서는 좀 심각성이 덜한 편이니까요..
잘하면 미국-중국-일본이랑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안하고도 이번 소나기를 피할 것 같네요. 내일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