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9.29 10:46 PM
(1.225.xxx.84)
저는 전화관리하는 친구 몇명 외엔 .. 친구라곤 없어요...
같이 운동하고 점심 먹고 커피마시고 할 친구가 필요해요..
원글이
'11.9.29 10:51 PM (220.89.xxx.7)
앗 리플다셨네요...반가와요
한참있어도 댓글하나 안달려서 실망했는데...
다행이에요
`저두 만나서 차마시고 운동도 같이하는친구 좋아요.....근대
지역이....어디신지...
전대구에요... 집은 수성구구요...헤헤
2. ㅋㅋ
'11.9.29 11:00 PM
(1.225.xxx.84)
지역이 너무 멀어요..ㅠㅠ
저는 안양 평촌 이에요..ㅎㅎ
그래도 반가 워요~
원글이
'11.9.29 11:10 PM (220.89.xxx.7)
그래요?안양이라~ 멀긴하네요 ㅋㅋ
그래두뭐 반가와요....
편지 친구도 괜찬찬아요^^
요즘 좀 우울해서 82에 살았더니....등쪽이 뻐근히 아프네요 ㅠㅠ
님은 직장인이신가봐요?
3. 친구야!!!!
'11.9.29 11:14 PM
(110.12.xxx.107)
나이도 같고 가까우면 친구하면 좋으련만...ㅎㅎ
전 일산이예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많은편이긴한데...요즘 제가 동굴생활중이거든요~
빨리 동굴생활 접어야 하는데...ㅠㅠ
반가와요~~
4. ㅋㅋ
'11.9.29 11:18 PM
(59.7.xxx.55)
지역별 친구찾기하면 좋겠네요. 전 파주
5. 원글이
'11.9.29 11:19 PM
(220.89.xxx.7)
저두요~~
일산이시네요.ㅋㅋ
저두 친구는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이는 아~주 많아요
근대 내맘알아주고 맘공감해주고 그냥 내모습그대로 봐주는친구는
없더라구요...
저두요즘 운둔형 외토리라고 해야되나?
매일 아이들 학교보내고 대충 집 정리하고 커피한잔하고
바로 들어옵니다 82로
아주 패인입니다요
6. 준아맘
'11.9.29 11:40 PM
(175.118.xxx.204)
다들 원숭이시죠?
친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남편 직장 따라 이사와서 더더욱 친구가 그리워요.
저도 커피 마시고 맛난거 나눠 먹을 수 있는 동갑 친구가 있었으면 ....
저는 경기도 의왕 살아요.
7. 친구야!!!!
'11.9.29 11:47 PM
(110.12.xxx.107)
아흑..아쉽네요..
조조영화도 같이 보고..차두 마시구...
그럼 좋은뎅....ㅎㅎ
근데 제가 동굴로 들어오기전에 그렇게 지내던 친구들 있거든요.
지금두 제가 만나자하면 바로 올 친구들인데...(아이들땜에 만난 친구들이예요.^^)
그렇게 지내도 외롭더라구요.
또 워낙 제가 밝아서인지...ㅎㅎ 동굴생활하는거 아는 친구도 없네요 사실...
되게 바쁜가보다 이러고 있다네요 다들...ㅜㅜ
8. ...
'11.9.29 11:50 PM
(220.89.xxx.7)
저두 바쁜척해요....
만나서 밥먹자 그러면 안내키면 없던 모임있다고
둘러대고...운둔한답니다...
다들 또모임이구나 그러구요...
사실 아이친구 엄마다 보니까....말조심도 해야되고
순식간에 안볼사이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친하지만 항상 조심하죠...
그래서 불편할때가 많아요
9. ...
'11.9.29 11:55 PM
(119.64.xxx.134)
전 혼자있는 걸 매우 즐기는 타입이라서요...
당췌 외로움이란 걸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68 원숭이, 반가와서 살짝 발 담가봅니다.
주변에 온통 서너살~열살까지 어린 친구들만 있어요.
저도 이젠 동갑내기하고 친구하고 싶어요.
10. ..
'11.9.30 12:04 AM
(220.89.xxx.7)
같은 68원숭이인데...전...왜이렇게 마음이 쓸쓸할까요
괜히 우울해지고...
원숭이띠가 그런가보다 했는데...아닌분고 계시군요...^^
11. ㅜㅜ
'11.9.30 12:23 AM
(222.101.xxx.224)
저도 원숭이에요 친구해주세요 69년 1월생이에요
요새 빠른 머머 유행이던데 그런거 잘 모르겠고 동창친구의 97퍼정도가 44살이네요 암튼 전 잔나비에요 음력으론 6811이래요
저위에 일산분도 친구해주세요 저도 일산이에요
ㅠㅠ
..
'11.9.30 12:28 AM (220.89.xxx.7)
그래요 우리 친구해요...
전 학교를 1년 쉬어서 69친구가 대부분이에요
근대요...은근히 68친구 가 그립더라구요...
나보다 은근 어리다 생각하니...
근대 우째요 학교를 그시기에 다녔으니...
다 69죠..
그래도 님 69하세요...한살이라도 어린게 어디에요^^
12. ..
'11.9.30 12:37 AM
(222.101.xxx.224)
다 떠나서 우리 마음은 18살아닌가요?ㅎㅎ
시원찮은 일에도 깔깔거리던 그때가 그리워요
..
'11.9.30 12:53 AM (220.89.xxx.7)
맞아요...마음은 18세...
마음은 그대론데....세월이 우리를 이렇게...만들어 놨네요
얼마전에....여고때 친구를 만났는데..그때 그친구와는 정말
별거아닌걸로 서로 얼굴만 봐도 깔깔거리고...그랬는데...
세월이 흐른지금은 서로각자 삶이 다르니...
많이 변한거 같더라구요 저나 친구나
그래서 한참씁쓸한기억이 있어요
13. 꽃별
'11.9.30 12:42 AM
(59.2.xxx.181)
저도 44. 저는 이제 늦둥이 낳아서 정신이 없지만
남편따라 시골로 와서 다른 불만은 없는데
친구를 못만나니 외롭네요.
아이들 남편과 별개로
친구들과 수다떨고 싶어요.
아무런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만 봐줄 친구.
14. ..
'11.9.30 12:57 AM
(220.89.xxx.7)
근대요... 우리 삼재 맞죠?
이런거 안믿는분 많겠지만...삼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영 되늕일도 없고 힘들어요...
딱히 그것땜에 그런건 아니겠지만...넘힘드니...그런생각도
하네요....
...
'11.9.30 9:54 AM (119.64.xxx.134)
삼재를 이기는 방법은 삼재라는 단어를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입밖에도 꺼내지 말고 아예 의식을 안하는 거랍니다.
세상을 40년 넘게 살아보니
꼭 나쁜일이 삼재안에만 일어나던가요?
고속도로 타고 슝슝 잘 나갈 땐 좋은 거 같아도 그만큼 사고위험이 높고
밀리는 국도에서 정체되어 있을 땐 그래도 큰 사고는 안나고...
인생 다 그런 거죠, 뭐...
15. 수원
'11.9.30 9:20 AM
(175.116.xxx.247)
다들 원숭이띠 반갑네요,,
요즘 삼재라고 그래서인지 정말 제일 힘드네요,,
나이가 불혹을 넘기면 편해질줄 알았는데
살면 살수록 더 힘이 부치네요,,
16. 저도
'11.9.30 9:31 AM
(116.37.xxx.81)
반가워요!! 저도 빠른 69 근데 음력으로 68이라 친구들 거의 68입니다.
바쁜 아침 종종 거리고 이제야 컴 앞에 앉았는데 반가워서리...저도 약간 은둔형 외돌이형이라.
딸아이 시험본다고 지 방에 처박혀 안 나오고, 아들녀석 노느라 집에 늦고, 남편은 남편대로 바쁘고, 늘 혼자 뭘 해야 하는 지라 요즘 운동 배우고 있네요. 근데 그것도 못 한다고 혼나니 가기가 싫어지네요. 뭐야, 운동 삼아 하는 건데 왜 혼나고, 기분나빠가며 해야돼? 이러면서 가? 말아? 그러고 있어요.
빨리 나이들어 늙었으면 좋겠다. 아이들 뭐가 되게 해야 하는 게 아니고 , 뭐가 되어있어 내 손이 덜 가게 되는 그 때가 왔으면 좋겠다 그러고 살아요.
몇일 전에,저보다 2살 많은 분이,지금 자기한테는 아이들도 부담이다. , 지금 자기 상태론 두 아들녀석도 버겁다, 그러며 울더라구요.
참 안타깝고, 뭣보다 공감이 가서 한동안 말을 못했네요.
17. 저도
'11.9.30 3:30 PM
(114.206.xxx.229)
68, 잔나비띠, 결혼 17년차, 아들둘 입니다. 반가워요......
같이 만나서 차라도 한잔 하고 싶은데, 너무 머네요.. 여긴 서울이예요..
원글
'11.10.1 12:53 AM (220.89.xxx.7)
멀긴하네요...
그래도 멜친구 ..전화친구...그리고 한번씩 중간에서 만나서 차마심 되죠.....
넘 무린가?
어쨌든 동갑친구...넘 반가와요..저보다 2년 결혼선배네요^^
18. 코스모스
'11.9.30 6:44 PM
(1.251.xxx.113)
아...저요 저도 결혼하면서 학창시절 칭구들과 연락이끓어지면서 늘 혼자다니고 집에서 82쿡벗삼아 혼
자놀기하고있어요 맘터놓고 애기할수있는칭구를 뒤늦게 만날수도 있겠죠? 지역도 가깝네요 메일주소 저
장했는데 괜찮겠죠?
원글이
'11.10.1 12:51 AM (220.89.xxx.7)
당근이죠...^^
요즘 기분도우울하고..서글퍼서 82에서라도 마음터놓고 얘기할 친구...절실해서 글올렸었거든요
지역도 가깝다고 하셨는데....어디신거예요????..대군가?
19. 코스모스
'11.10.1 1:48 PM
(1.251.xxx.113)
아..여기구미에요 저도 고향은 대구구요 대구에서자라서 결혼하고 구미로와서 20년째살고있어요
저도 칭구들이몇있긴한데 멀리있고해서 마음은늘 쓸쓸하고 가끔만나 밥도먹고 수다도나눌수있는친구
절실해서 답글달았어요 제메일주소 알려드려두되죠? qudghk51@naver.com
원글이
'11.10.1 4:30 PM (220.89.xxx.7)
아~구미에 사시군요....
구미라면 뭐여기서 한1시간 거린가요?
우리이모가 구미에 살고 있지만..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친정엄가 이모한테 한번 데리고 가달라고(우리엄마 다리가 좀 아프시거든요)
해도 사실 운전이 무서워서 ~ 하면서 못가봤어요^^
대학다닐때 가봤어요. ..거기 무슨산에 갔었는데...금오산?이던가요?
대구에서 자라셨다니...반가와요 혹 초등동창은 아닐까...중 고등학교 동기는 아닐까....
생각함서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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