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북한,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safi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11-09-29 18:50:19

정치도, 이념도 아닌 북한에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

우리와 똑같은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마땅하지만

남쪽이 아니라 북쪽에 살기에 온갖 가치는 다 잃어버리고 단지, 쌀밥 한 그릇이 꿈이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재중 탈북자

김성옥(가명, 여, 1968년생)

북한에서 권력 없고, 돈이 없어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권력 있거나 돈 있는 사람들은 그런대로 사는 것 같은데 저는 그곳에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어요. 배급 아니면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체제에서, 당에서 하지 말라는 것만 듣고 살아 온 저로서는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원도 굶어 죽는 것을 보고 북한에 있다가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1998년 4월. 강물이 얼음같이 차가웠지만 살기 위하여 차디찬 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했습니다.

2001년 1월 16일, 연길 기차역전에서 잡히어 그곳 역전 공안에 잠시 있다가. 도문 국경 집결소로 이송되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탈북자들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아 충격적이었지요. 이제 북한에 이송되면 죽었구나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도문 집결소에서 도문 세관을 거쳐 북한 온성 보위부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넘겨받은 북한 보위위원들은 우리를 나라 망신시킨 반역자라고 사람 취급도 안했어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혀 놓고 서류를 작성하고 우리를 온성 보위부에 넘겼습니다. 그 곳의 고통은 참기 힘들어서 쇠못을 먹고 나가서 배를 째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어요. 우리는 밥 먹는 잠깐의 시간을 빼고는 오로지 가만히 앉아 있어야만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다가 잘못 걸리면 밥도 안 줬어요. 처벌로 밥을 안주는 것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옆 사람이 밥 먹는 소리를 듣는 것과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 귀머거리가 되고, 소경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습니다.

 

재중 탈북자

김소연(가명, 여, 1974년생)

북한에서 탄광 일에 종사했는데 배급과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당시 중국을 다니던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가 “중국에 가면 먹을 것도 많고 돈도 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도저히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살기 위해 중국으로 탈북했습니다.

중국 길림성 안도시에서 살았는데, 2002년 6월 중국 공안들이 호구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구류소에 가니 경비병들이 우리들을 둘러쌓고 우리는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옷을 벗고 브래지어 철사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온성 보위부로 이송되었는데 항문이나 자궁에 돈을 감추었는지 보려고 우리를 앉았다 일어섰다를 101회씩 시켰습니다. 돈이 나오면 빼앗았고 없으면 다시 들어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온성 보위부에서 조사 받는 매 순간이 고문의 연속이었습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인권실태 보고서 중에서

 

그냥 이런 이야기들은 그들의 현실 그 자체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과장도 왜곡도 없는 사실 그대로의!

 

종북 세력들이 남한에도 구현하고 싶어 안달이 난 바로 그 북한의 모습

아름다운가요? 살고 싶은가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원준
    '11.9.29 6:54 PM (175.203.xxx.5)

    이런 글은 왜 올려요???

  • 2. 광팔아
    '11.9.29 7:00 PM (123.99.xxx.190)

    대한민국은
    그냥 코메디네요

  • 3. 원글님..
    '11.9.29 7:07 PM (14.45.xxx.151)

    새터민을 위한 자원봉사를 권해드려요~

  • 4. 수수깡
    '11.9.29 7:10 PM (112.170.xxx.73)

    그래서 어쩌자고 종북이나 민주당이나 진보주장은 개성공단 개성관광등 하나씩 도와 주면서

    우리가 못하더라도 다음세대에는 통일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자는거야 바보야

    아님 지금 한나라당처럼 고립정책을 편다면 북한주민 더욱더 많이 죽을꺼다 이병신아 대체 같은 민족을

    얼마나 더 죽일려고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0 예비 동서 만나기 D-5일 전 4 예비형님 2011/09/29 5,633
22599 남편 옆에서..안누운지 일주일 넘었나봐요.. 8 ... 2011/09/29 6,490
22598 거의 유일하게 먹는 단것.. 2 .. 2011/09/29 5,570
22597 전화해준다고 해놓고 리턴콜않하는.... 2 다수 2011/09/29 4,983
22596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 방송인 26 가라멜 2011/09/29 7,212
22595 짝보셨어요? 15 천생연분 2011/09/29 10,925
22594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4,361
22593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5,226
22592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4,516
22591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4,449
22590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4,149
22589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10,193
22588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4,564
22587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5,403
22586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7,803
22585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5,994
22584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5,834
22583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4,835
22582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5,080
22581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5,465
22580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8,504
22579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4,537
22578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9,111
22577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8,464
22576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