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요.
주변엔, 다들 애기 엄마들인지라,
40인데, 저는 중딩 엄마이고, 결혼하고, 애둘 낳고, 3년만에 직장 그만둔후로,
지금은 직장 찾을수 없네요.
지금은 딱히 많이 쪼들리는게 아니니, 정말 애들 대학교때, 뭘 하고 싶은데 (제 나름의 위안같습니다.)
주변에서 50대엔, 사무직 직장다니기 힘드니까, 그냥 창업하는게 나을거라고 하는데
뭘할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그냥 ..
이리 놀다가, 애들 돈 들어갈때는 정말 식당이라도 나가야지 했더니,
그것도 자리는 없다고.... 그때는..
죽어라, 애둘 키워 놓고 나니, 뭐하고 노냐고, 주변에서 그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놀면 안되죠.
오늘 뉴스에서 보니까 일하는 노인이 덜 아프다고 나오더라구요.
일하면 건강검진도 잘 받으니까요.
그렇다고 갑자기 무슨일이 되는건 아니고 창업할라해도 자본금 필요하고 위험률이 너무 크고
음...
저는 어릴때부터 그리던 그림 가르치러 문화센터 다닙니다.
이건 4대보험이 안되서 그렇지
뭐 저만 열심히 하면 죽을때까지도 하겠더라구요.
걍 놀러다닌다 싶게 다닙니다.
저는 40대 중반...
요즘 주변 분들이 창업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요.
머핀 체인점도 내시고, 주먹밥 체인점도 내시고....
저도 이제 아이 다 컸는데
경력이 단절되니 재취업 하기는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