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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참;;

흠.. 조회수 : 8,613
작성일 : 2011-09-29 17:14:16

 

 

여자들은 왜그렇게 대부분.. 이성적이지 못할까요??

대문글에 500만원 빌려주는 문제로 글쓴 분 후기 읽다가 열불이 터지네요.......아우~~~~

당연히 헤어졌겠거니 그 후기겠군 하며 클릭했다가 열나서 혼났어요 ;;;;;;;;;;;

 

 

근데 주변을 봐도

연애를 하면 뭐랄까.. 왠만하면 끝까지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는게 여자의 약점인것도 같아요.

아닌걸 알면서도 결혼해서 결국은 사네마네 하다가 애생기고 살쏙빠지며 죽어지내는 언니도 봤고..

곧 결혼하는 후배가 있는데 거기도 참 갑갑해요;;;

남자가 허세기도 좀 있는거같고 직업도.. 불확실? 알바수준? 이고.. 집도 뭣도 하나도 못해오는거같던데

여자애가 거의 다하고 가는거같더라구요. 임신하고 애낳게 되면 어찌 생활하려고 그러는지....

어렵게 살던 애라 그냥 좀 평범한 사람만나서 알콩달콩 살았으면 했는데...ㅠㅜ

주변에서 다 반대해도 .. 결국 날잡고 하는군요..

속상하다가도 뭐 자기인생 자기가 선택하고 사는건데 내가 뭐라하겠나 생각이 들어 체념하지요

 

 

보통 보면 남자들이 놓으면 연이 끝나는데 남자들이 안놓고 끝까지 붙잡고

잘하겠노라고 노력하겠다고 하면 대부분 넘어가더라구요...쩝

 

 

 

IP : 110.8.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의 냉혹함
    '11.9.29 5:18 PM (203.255.xxx.20) - 삭제된댓글

    시간 앞에서 여자가 약자니까요..
    하루라도 어린게 자신의 값어치를 올리는 길이니..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 할 수 밖에요.
    참 불공평해요..
    남자는 날이 갈수록 몸값이 올라가고.

  • 푸하하
    '11.9.30 3:46 PM (203.241.xxx.40)

    그쪽이 그러신가보죠?
    본인이 그렇다고해서 다른사람들 수준까지 끌어내리지 마세요.

  • 2. 00000
    '11.9.29 5:29 PM (94.218.xxx.119)

    ㅋㅋ


    저도 글 그만 올리라고 댓글 달았네요. 짜증나게 왜 자꾸 글 올리나 몰라요. 말도 못 알아듣고 어차피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거면서..

  • 3. ..
    '11.9.29 5:35 PM (218.238.xxx.116)

    그런 사람은 계속 당하고 살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멍청하게 당하고나서 후회하며 주변사람 피곤하게 만들죠..
    조언해달라고 하던 얘기 하고 ~ 또 하고..
    조언해줄 필요도 없더라구요.
    또 그렇게 살건데..

  • 4. 흠..
    '11.9.29 5:39 PM (110.8.xxx.27)

    백마디로 조언해주고 동생같이 여겨서 같이 애쓰고 마음쓰고 해줘도
    결국 자기하고싶은대로 결정하죠...
    조언해준 사람은 허무해지고..;;;
    소귀에 경읽기란 말이 딱!

  • 5. 어이없음
    '11.9.29 5:49 PM (110.14.xxx.164)

    그럴거면 뭐하러 물어보는지..
    아마 곧 또연락하고 돈해줄거 같아요
    남자한텐 동정은 금물인데 그 분 팔자죠뭐

  • 6. 제 말이
    '11.9.29 5:51 PM (222.107.xxx.215)

    어차피 주변에서 경험 많은 사람들이 조언 열심히 해줘도
    절대 듣지도 않을 거면서....

  • 7. ....
    '11.9.29 5:56 PM (14.35.xxx.85)

    저도읽으면서 답답해죽는줄알았어요
    조언은 뭐할러구한건지......

  • 8. ...
    '11.9.29 6:14 PM (39.112.xxx.42)

    가장 가까운 친여동생이 그래요
    저랑 완전 딴판이죠
    언니 성격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아무리 죽어라 말리고 말해줘도 안돼요
    그러니 성격이 곧 팔자라고 그리살라고 합니다

  • 9. 흠..
    '11.9.29 8:05 PM (182.209.xxx.125)

    애정결핍 때문일 거예요..

    그 사람이 문제라고 보기에는 좀..

    그리고 솔직히 좋은 남자 찾기 힘들잖아요.. 요즘 세상에 .. 남자들도 다 셈을 하면서 결혼하잖아요..

    신데렐라과도 있지만.. 신데렐라과는 언젠가 끝이 있더라고요..

  • 10. 0000
    '11.9.30 2:59 PM (218.155.xxx.186)

    결국 지 팔자 다 지가 만드는 거에요 ㅠㅠ 남 말 할 것 없이 제가 잘 살아야죠!

  • 11. ..
    '11.9.30 4:01 PM (61.81.xxx.121)

    그 후기에 머라 되어 있었나요?
    혹시 500 해주고 계속 만난다고 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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