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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처음 맞는 남편 생일 상 메뉴..최종 결정..ㅎㅎ 확인 좀 해주세요~~^^

집시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1-09-29 14:21:32

 

시댁분들 초대해서 점심 대접 할건데요..

 

미역국

갈비찜

잡채

낙지초무침

배추겉절이

오이피클

감자&단호박 샐러드

밑반찬(김,나물,장아찌)

 

 

이렇게 생각중인데요..

 

빼거나 추가해야 될게 있을까요??

 

잡채랑 겉절이만 당일날 하고 다른 음식은 전날 해놓으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IP : 116.122.xxx.2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2:26 PM (118.176.xxx.145)

    전은 바로 부쳐야 맛있어요

  • ㄱㅆㅇ
    '11.9.29 2:28 PM (116.122.xxx.244)

    식구들이 많아서 당일날 하면 전 부치다 끝날거 같아서요..전날 부쳐놓고 당일날 후라이팬에 데우려고 하는데..맛이 많이 떨어질까요??

  • ..
    '11.9.29 2:28 PM (59.9.xxx.175)

    네 엄청나게 차이날걸요.

  • 2.
    '11.9.29 2:34 PM (112.218.xxx.187)

    다음날 전 부치는게 맛이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일정상 전날 미리 부쳐놓으시는 게 맞는것 같아요.
    당일엔 이래저래 바빠서 당일에 전 부치는 걸로 밀고나가시면 나머지 메뉴에도 지장이 생길듯

    데울 때만 신경써서 데워내면 그렇게 많이 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답니다.
    아예 전날 전 부치실 때 살짝이 덜 익혀 만들어 놓으세요. 그 편이 다시 데울 때 더 좋아요.

  • ㄱㅆㅇ
    '11.9.29 2:54 PM (116.122.xxx.244)

    아..막상 리플 보니 고민되네요..맛 차이..
    꼬지전 호박전 완자 위주로 하려고 하는데요..꼬지 다 꽂고 호박도 다 썰어놓고 밀가루까지만 묻혀놓고..
    담날 계란 옷 입혀서 부치는거...데우는거와 시간 차이 많을까요?? 처음해보는 지라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용..

  • 3. ..
    '11.9.29 2:41 PM (59.9.xxx.175)

    아. 무슨 전인지를 몰라서 저는 당연히 머릿속에 제가 맨날 하는;;
    호박전하고 부추전만 생각했는데 ;;; 저 둘은 확실히 바로 부치는게 맛있고
    다른거라면 아쉬운대로나마 슬쩍만 부쳐두셨다 데우시면 될 듯;

  • ㄱㅆㅇ
    '11.9.29 2:52 PM (116.122.xxx.244)

    아^^ 호박전도 하긴 할거예요. 호박전이랑 완자..꼬지전 그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 4. 이쁜강지
    '11.9.29 2:42 PM (112.170.xxx.87)

    오이피클 하시며 촛물 만드시는김에 요즘 나오는 햇연근도 사다 얇게 썰어(썰어놓은걸 사셔도되구요) 식촛물에 살짝 데쳐 같이 피클 만드시면 좋아요.
    연근 몸에 좋은거 아시는 어르신들 넘 좋아하시구요.
    씹는 느낌도 넘 아삭하고 고기,전등 느끼한 음식에 완전 잘 어울리구요ㅎ
    피클담을때 비트도 한두조각 넣어주심 색감도 넘 이뻐서 더 좋구요^^

  • ㄱㅆㅇ
    '11.9.29 2:51 PM (116.122.xxx.244)

    아 고맙습니다~ 그런데..피클 리시피를 많이 찾아봤는데..촛물을 뜨거울때 넣어라 식은 후에 넣어라 두가지가 갈리던데 어떤게 더 괜찮은지 아시나요?? 연근이랑 비트는 생각 못했는데 정말 고마워요 ^^

  • ..
    '11.9.29 6:41 PM (175.112.xxx.3)

    끓는 뜨거눈 촛물 넣어도 괜찮습니다.
    전 쉬운 이방법으로 장아찌 해먹어요.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루 지나 먹으면 됩니다.

  • 5. ....
    '11.9.29 2:45 PM (125.128.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날씨면 전은 전날 미리 해놔도 되요. 냉장고에만 넣지 마시고요.
    따로 데우지 않아도 되요. 저도 지난 주말, 전 미리해도 시어머니 생신에 가져갔거든요.

  • ㄱㅆㅇ
    '11.9.29 2:51 PM (116.122.xxx.244)

    냉장고에 넣었다가 데우면 맛이 덜한가요?? 에공..혹시라도 상할까봐요..

  • 6.
    '11.9.29 3:00 PM (115.136.xxx.27)

    어른들 계시니.. 조기나 굴비 한두마리 구워놓으시면. 어떨까요?
    그럼 푸짐할거 같아요.

  • 7. 하트무지개
    '11.9.29 6:50 PM (119.69.xxx.84)

    제가 해봐서 아는데 남편생일이라고 한두번 상차리다보면 계~속 차리게 됩니다.

    지금은 이미 메뉴 확정상태라서 이런 댓글 무의미하지만....

    다음부턴 외식하세요.... 시부모님 생일때도 그냥 외식하세요.
    어차피 요즘 식재료비가 비싸서 그 돈이 그 돈입니다.

    그리고... 지금 신혼이시라 의욕과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10년차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네....

  • 8. 하트무지개
    '11.9.29 6:53 PM (119.69.xxx.84)

    아, 윗글에서 시부모님 "생신"이라서 썼어야했는데... 고칩니다.

    그리고 더 주옥같은 댓글을 하나 더 달려고요.

    그렇게 집에서 대접하는 남편생일, 시부모님 생신상 차리다보면

    나중엔 자녀분 생일상까지 차려서 대접하게 되는 분위기가 됩니다.

    그러면 휴우증이 남아요.

    엄마인 내가 딸내미 생일까지 싫어하게 되는 현상도 생긴답니다.
    남편생일도 싫고 딸 생일도 싫고

    오로지 내 생일만 좋습니다. 왜냐~~~ 상 안차려내도 되니까요.
    슬픈 이야깁니다. 네.........

  • 9. 키톡에 리틀스타님
    '11.9.30 12:33 AM (222.238.xxx.247)

    양배추초절이 맛있어요......오이피클보다 그게더 뽀대가 날텐데요........두번해봤는데 다들 맛있다하네요.

    연근샐러드도 좋았어요.......파프리카색상때문에 상차림도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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