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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남 하도 말하길래

시청편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1-09-29 09:35:11

 

 

사극 잘 안 보는데 왜냐면 항상 악인 승리, 선인, 지혜로운자 고난, 쫒김, ... 그래서 원래 문채원양

좋아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다가 요즘 테레비 나오는 아가씨들 중 가장 예뻐서 말이죠 그래서 처음 그 아가씨

보는 맛에 보다가, 하지만 저 레즈 아닙니다 ㅋㅋ 또

그 망할 악인이 승리하는 이야기 구조에다 역사적 사건이라 그게 변할리도 없고 해서 짜증나서 안 봤거든요.

근데 어제 우연히 일 하면서 한 번 봤는데 그 아가씨 사극에 발성이 왜 그모양인지 참 아깝대요.

누가 좀 지도해주는 사람도 없나 싶고 매번 말을 처리하는 끝 부분이 맥아리가 없고 어떤 땐 말 중간이 현대극 하듯이

말하다가 끝은 사흘에 피죽도 한 그릇 못 얻어 먹은 사람마냥 불분명하게 얼버무리고 진짜 그 얼굴과 극에서 갖고

있는 비중에 비해서 요즘 애들 말로 안습이더구만요. 전에 찬란한 유산에서는 감정 터뜨리는 것도 잘 하고 잘 하더구만

이번엔 왜 그런지 좀 자신감도 없는 듯 하고 하여튼 참 아쉬웠어요.

근데 반대로 홍수현이라는 연기자는 누군지도 몰랐는데 어제 보니 참 잘하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안타까움과

애잔함이 다 전해지는 말투와 얼굴 표정이 정말 좋던데 그러니 더 몰입이 되던데 혹시 문양 관계자가 보고 있다면

연습 좀 더 하라고 그래주세요. 느무 못해서 몰입이 안될 정도예요.

IP : 211.61.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11.9.29 9:41 AM (119.67.xxx.11)

    그 말끝 흐리는거 저도 뭔지 알 것 같은데..사극에 맞게 조신하게 말하려는거 아닌가요? 전 괜찮던데..
    전 문채원 왼쪽 코옆 뾰루지가...ㅋㅋ 최종병기에서도 그 뾰루지 보이던데..화장 짙게 안하나봐요.

    홍수현은 참 예쁜데 이가 너무 날카롭지 않아요? 그것만 손보면 참 예쁠듯...얼굴형 예술.

  • 수술 성공한 케이스인 듯요
    '11.9.29 9:56 AM (182.213.xxx.33)

    얼굴 윤곽을 좀 손본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사각턱이 없어졌죠..)
    나중에도 부작용 없이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어요.

    연기 잘하고 성형했다쳐도 얼굴 부담스럽지 않다면
    연기자로서 괜찮죠.

  • 2. 에휴
    '11.9.29 9:45 AM (211.61.xxx.218)

    힘없고 어려울 때 아니면 조신한 여인의 말투로 끝 처리가 그런게 아니고 뭔가 어물쩡 넘어가는 식이고
    거기다 높낮이나 소리의 굵기까지 함께 생각해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서 매번 어쩡쩡하게 얼버무린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식이예요.

  • 3. 승유 파트너복 읎다
    '11.9.29 10:12 AM (24.62.xxx.174)

    해피투게더 공남팀 나온거 전에 보니...문채원 원래 발음이 약간 혀짧은 투정하듯 하더만요.
    배우는 정확한 발음이 생명인데....정말 이 드라마 여주 전 맘에 안들어요. 박시후 파트너로 너무 안어울리고....문채원 대신 다른 여배우였으면 더 몰입됐을텐데....

  • 4. 플럼스카페
    '11.9.29 10:24 AM (59.15.xxx.67)

    공남 뒤늦게 시작해 첫회부터 다시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전 홍수현씨와 이민우씨가 타이틀롤 같아요^^* ㅋㅋㅋ

  • 5. 보다가
    '11.9.29 12:08 PM (211.223.xxx.88)

    한 족=한 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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