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 학예회에 찬조 출연으로 댄스합니다...

오글오글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11-09-29 09:22:40

나 참..!

이 나이에 이 무슨!!

롤리폴리 하려다가 그래도 몸 생각해서 별 빛 달빛으로 바꿨어요.

대신 그 곡 반 후반부에 무려 비욘세 춤! 후아~

60만원 내고 어머니회 엄마들이 댄스학원에 한달동안 배우러 갈겁니다.

너무 웃기죠?

할 수 없어 하게 됐지만, 우리 아들 벌써 부끄럽다며 오골거려 하네요.

아! 어떡해! 우리 한 5분 그날 애들에게 웃음 주러 갑니다.

그리고 연습할 동안 나의 몸치에 얼마나 웃음을 줄거야! 정말 생각할수록 숨막히네요.

아이땜에 많은 거 경험합니다만..이젠 전교생과 샘들앞에서 댄스까지..ㅋ

그래도 화이팅해야겠죠..엄마는 뭐든 할수 있으니까..어쩔!

IP : 61.79.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1.9.29 9:27 AM (180.70.xxx.167)

    몇 분이 하시는 거예요?
    아드님 입장에선 쫌 민망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큰 웃음 선사 하실 것 같은데요~
    어느학교 인지 알면 구경 가고 싶어요.
    원글님 화이팅^^

  • 2. ㅋㅋㅋ
    '11.9.29 9:31 AM (111.118.xxx.89)

    아이나 엄마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될거에요~~
    나중에 공연 유튜브에 올려주세요!

  • 3. ^^
    '11.9.29 9:36 AM (163.152.xxx.7)

    저희 직장도 그런 거 했는데,
    준비할 때는 오글거리더라도 하고 나면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저희 직장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여러 팀 춤추는 거 보니까, 예쁜 척하는 스타일의 노래보다, 귀여운 척 하는 노래들이 더 웃겨요...
    그냥 무난한 노래에 춤으로 승부보려고 하면 백발백중 망하구요^^.
    가사가 심하게 오글거릴 수록 흥행이 된달까^^..
    하여튼 건투를 빕니다^^

  • 4. 써니
    '11.9.29 10:17 AM (121.148.xxx.172)

    최근에 써니로 한바탕 흔든 우리 딸 학급이 생각나네요.
    영화로도 봤지만 댄스와 음악으로 써니를 흔들어 대는것 보니 저절로 흥이 나던데요.

  • 5. 저는
    '11.9.29 10:39 AM (1.251.xxx.58)

    3년이나 지난 거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0 코치라는 브랜드가 여러가지 다 나오나봐요.. 2 영.. 2011/09/29 5,499
21749 (급) 케이블 취소하고 일반 방송 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완소무능 2011/09/29 5,093
21748 후쿠시마 진도6지진 났어요. 3 kyo 2011/09/29 6,371
21747 "두시의 데이트" 사태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글.. 2 케이트 2011/09/29 6,113
21746 4인식구 한달 쌀소비량 어떻게 되시나요? 18 먹자먹어 2011/09/29 14,491
21745 게시판 사용시 유용한 팁.... 4 흠... 2011/09/29 4,960
21744 문에 낙서한 경우? 2 찌맘 2011/09/29 4,817
21743 정말 정말 편한 구두 추천 요망합니다.. 9 아 ! 물집.. 2011/09/29 6,799
21742 초강력 바퀴벌레 약 없을까요? 4 으악 2011/09/29 5,771
21741 이탈리아 날씨 문의 드려요. 2 떠나자 2011/09/29 5,400
21740 이천 맛집좀 알려주세요^^ 맘마 2011/09/29 4,855
21739 중학생 책상, 책장이 앞에 붙은 것과 옆에 붙은 것 중에서..... 5 어느게좋아요.. 2011/09/29 6,128
21738 82에는 수급자 없겠죠 ㅠㅠ 6 .. 2011/09/29 6,730
21737 아이들이랑 있을 때 고기 실컷 드시나요? 8 채소 2011/09/29 6,037
21736 영화 'The Brest Fortress'를 보고 나면... 2 감동영화 2011/09/29 4,564
21735 KBS 9시뉴스 '이승만 다큐'홍보까지!! 1 yjsdm 2011/09/29 4,639
21734 스마트폰 질문이요.. 3 바다 2011/09/29 4,902
21733 영화 도가니를 보고나서.... 18 흠... 2011/09/29 7,451
21732 말린 추어 구할 수 있을까요? wjddus.. 2011/09/29 4,572
21731 매사에 진지한 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2 성격 2011/09/29 4,829
21730 실업급여 땜에 속터져요. 16 .... 2011/09/29 15,496
21729 북한,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4 safi 2011/09/29 5,144
21728 임산부처럼 안보이는거 정말 우울하네요.. 8 사과향기 2011/09/29 5,350
21727 전원책 서울시장 선거 출마 고심 7 보람찬하루 2011/09/29 4,979
21726 방통위 "무한도전" 경고 확정 1 추억만이 2011/09/29 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