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씨 정말 이해 못합니다.

ggg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11-09-28 22:34:32

국산차를 외국에서 가지고 왔다.. 그래서 세금을 안냈다?

 - 이건 탈세도 아니고 사치도 아니고 국가에서 장려하는 것입니다. 즉 외국에 공적이든 사적이든 체류할 적에 국산차를 구입하면, 수출에 보탬이 됩니다. 차야 필요하니깐 외제차를 사면 그 만큼 외화 지출이지요. 그러니 1년 이상 외국에 체류하고 1년 이상 국산차를 사용한 후 가지고 귀국하면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지요.

 

자위대 행사에 갔다?

  - 국회의원이 못 갈데가 어디 있겠습디까? 그런 측면에서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요,, 다만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 일본 자위대 행사는 지양했어야 하고, 또 그에 대해 화를 내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실 수는 있습니다.

 

장애우 어린이 알몸 목욕?

 - 전 절대 용납이 안됩니다.

백번 양보해서 시설에서 조명 설치했고, 기자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고 합시다.

 

여러분 같으면, 아이 목욕을 시키다가 다른 사람이 갑자기 들어 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당황하고, 최소한 수건이든 무엇이든 찾아서 아이를 덮으려 하겠지요..

 

나경원씨

조명은 원래 있어서 어떻게 못했다고 칩시다. 기자들이 너무 순식간에 들이 닥쳐서 피할 수 없었다고 합시다.

그 상황에서 아이를 계속 목욕시키는 것이 가능합니까?

 

급하게 어떻게라도 아이 알몸을 가려야 겠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습니까?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사과하세요,,, 국민에게 그리고 관련되시는 분들에게 사과하세요,,

 

 

IP : 2.51.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시장이 문제가 아니다
    '11.9.28 10:38 PM (211.44.xxx.175)

    경원씨는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문제가 아니게 생겼어요.
    인권위원회에 불려가게 생겼으니.........
    눈물 뚝뚝 흘리면서 사과할 일만 남은 듯.

  • 과연
    '11.9.28 10:41 PM (118.36.xxx.178)

    사과를 할까요?
    저도 그 사진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여자 mb 같음..

  • 한바탕 쑈
    '11.9.28 10:44 PM (211.44.xxx.175)

    사과쑈 하지 않겠어요.
    자식 앞세워서......
    그 눈물에 넘어갈 사람들도 있을 테니

  • 그 쑈를 보고
    '11.9.28 10:46 PM (182.213.xxx.33)

    속는 사람들이 ㅂ...ㅅ

  • 과연
    '11.9.28 10:49 PM (118.36.xxx.178)

    투표 앞두고 가식적으로 사과하는 거...볼 수도 있겠군요.
    오늘 본 그 사진은 절대 잊지 않을 거임.

  • ggg
    '11.9.28 10:54 PM (2.51.xxx.149)

    사가도 진심어린 사과여야지요..

    이런 사과는 필요 없습니다.
    '제 본의 아니게 기자들로 말미암아 그런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은거...
    아니면,
    '아침이슬 부르면서 뼈져리게 반성했습니다' 같은거..

    관절염 걸렸습니까? 뼈가 져리게?

  • 2. ////
    '11.9.28 10:43 PM (112.153.xxx.33)

    어느 분이 도가니2 라더니, 그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권력자들이 장애인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이용하는것
    뭐가 다른가요
    장애인이 무슨 지네들 놀잇감인줄 아나

  • 3. ggg
    '11.9.28 10:51 PM (2.51.xxx.149)

    전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우리 자녀에게 그런 일이 일어 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계속 벗고 있도록 만들었다고,,, 더구나 몸이 불편한 장애우를...ㅠㅠ

  • 저기요
    '11.9.28 10:59 PM (68.36.xxx.72)

    저도 원글님께 깊이 공감합니다.
    그런데 '장애우'라는 표현에 대해 장애인,장애아를 가족으로 두신 분들이 접하기 불편한 표현이라고 삼가해 주셨으면 한다고 몇 군데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냥 장애인, 장애아라고 표현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남깁니다.

  • ggg
    '11.9.28 11:04 PM (2.51.xxx.149)

    저기요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 ggg님
    '11.9.28 11:44 PM (68.36.xxx.72)

    아유~ 저에게 죄송하실 필요없고요...그분들이 그 표현에 맘이 상하신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표현을 바꾸어서 그분들의 마음이 편하시다면 그러는 것이 좋겠지요.
    저도 이번에 배웠거든요.

  • 4.
    '11.9.28 11:09 PM (1.227.xxx.132)

    전 머리까지 나쁜 줄은 정말 몰랐어요..

  • 5. 오늘 뉴스를 보니..
    '11.9.28 11:12 PM (121.161.xxx.59)

    나경원이 한마디 하더군요.

    이명박은 한국의 경제를 살렸고..
    오세훈은 서울의 경제를 이만큼 살려났다.
    한나라당 당당하게 어깨 펴고 다녀도 된다............라고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가 부도 직전인데....참나 어이가 없어서...그냥 미친뇬임.

  • 6.
    '11.9.28 11:21 PM (180.228.xxx.40)

    그년은 이해 대상이 아니에요.
    사람간에나 이해고 오해고 하쥐, 뭔 짐승것들에게 까지~~!!!

  • 7. 주어없다
    '11.9.28 11:27 PM (1.246.xxx.160)

    자식 씻기는 마음이었다 ~이러겠지요?

  • 8. 정말 이상해요
    '11.9.28 11:29 PM (121.128.xxx.30)

    대개는 여자장애인분들은 여자분들이 목욕을 도와주고, 남자장애인분들은 남자분들이 도와주는데 ..
    어째 청소년기의 학생을 나경원이 목욕을 시켰을까요??

    여자아이는 자기 딸 생각이 나서 사진을 못찍을 것 같았던걸까요??
    정말 쑈의 진한 냄새가 역겹네요

  • 제가 보기엔...
    '11.9.29 12:51 AM (116.37.xxx.35)

    박원순한테 밀린다...뭔가 한바탕 쇼를 하자.
    지난 선거에 딸 덕 좀 봤다. 되는 쪽으로 밀어부치자.
    내 딸은 그러니 시설 장애인 목욕이 좋겠다.
    기왕이면 힘들게 목욕시키는 모습이 사진에 좋으니까 좀 큰아이로 하자.
    여자는 성기를 가려도 가슴이 보이니 남자애로 하자.
    시설 단체장: 아이구 '미리 시장님' 뭔들 못해드리겠습니까?
    이 ㅈㄹ을 떤거 아닐까요?

  • 9. ..
    '11.9.29 12:28 AM (125.178.xxx.243)

    장애인 아이 키우는 심정은 누구보다 자기가 안다도 했나요?
    전 그 말도 절대 이해 못해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거는 아무 상관없는 문제 아닌가요.
    한사람을 버젓히 공개적으로 목욕시키는 비인간적인 처사에 분노합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촬영대상이 되어야했을때 누구보다 반대해야하는 사람이였어야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9 재미있는 사진. 내곡동 건물 철거 전 모습 9 지나 2011/10/14 4,502
24728 운동화 사고 싶어요. 운동화 2011/10/14 1,886
24727 비가오네요 4 커피 2011/10/14 1,737
24726 박원순후보 플랜카드 가독성 넘 떨어지지 않나요? 4 .. 2011/10/14 2,266
24725 박재동 화백이 나오는데 재미있네요 5 여유만만 2011/10/14 2,707
24724 서울사람들.... 정말 피부로 와닿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7 이번선거 2011/10/14 3,091
24723 백토 사회자 있잖아요.ㅋㅋㅋ 3 ㅇㅇㅇ 2011/10/14 2,281
24722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1 고민 2011/10/14 1,823
24721 ↓↓ 아래 학벌이란게...피해가세요 9 지나 2011/10/14 2,075
24720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2 sukrat.. 2011/10/14 2,595
24719 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부제:스타킹 어떻게 신으세요?) 3 으... 2011/10/14 2,312
24718 초3아이 둔 엄마들 중 저와 같은 맘 갖고 계신분 찾아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0/14 2,322
24717 영어회화 1 괴로운이 2011/10/14 1,944
24716 외국에서 1년간 살아야 한다면 39 ^^ 2011/10/14 4,104
24715 자기형수편만드는 남편과 오늘저녁 12 싸울거에요... 2011/10/14 4,096
24714 학습지는 마음에 드는데 선생님이 아이와 맞지 않아요 8 어떡할까요?.. 2011/10/14 2,452
24713 이런경우어떻게할까요? 1 쇠고기 2011/10/14 1,746
24712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 13 파리의여인 2011/10/14 2,919
24711 치과의사들 깐깐한 환자에 치료거부 9 아파 2011/10/14 3,610
24710 베이컨떡꼬치 말이 6시간정도 두면 딱딱해지나요? 8 왕소심 2011/10/14 2,757
24709 시큼한 맛이 나는 포도.. 어떻게 할까요? 5 ... 2011/10/14 2,211
24708 핸드폰 구입 이틀만에 계약 철회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정말 안.. 4 아무래도 2011/10/14 2,831
24707 4세인데..홈스쿨을 9시에 오신데요... 7 그만해야겠죠.. 2011/10/14 2,824
24706 사과 맛있는 품종은 뭐가 있나요? 어제 시나노스위트 10개 5천.. 4 ... 2011/10/14 5,841
24705 곰팡이 업체불러서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2 곰팡이 2011/10/14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