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악
여러분- 펌이랑 염색 얼마정도에 하시나요?
애낳고살면서 일년에 두세번 갈까말까 하는 묭실.
오늘 기분전환겸 친구에게 소개받은 자끄데상쥬로 갔더랍니다
지난 겨울이랑 여름에 컷트했었는데 쌤이 아주 맘에 들었거든요
아, 금액도 묻지않고 덜컥 '펌이랑 염색 같이 해도 되나요?'를 물은 제가 잘못인지.......
나올때 계산하는데.. 15% 할인해서 38만원이랍니다 -_- ;;;;;;;;;;;;;;;; 어깨에 막 닿은 기장인데.....
다리가 풀려버렸어요.... 울고싶었어요... 으흑흑흑흑
다행히 머리는 맘에 듭니다만.. 후유증이 넘 크네요 ㅠ_ㅠ
펌 염색 같이 하셔서 그정도면 아주 비싼편도 아닌 것 같아요...파마만 30 한다는 곳도 수두룩이라... 머리 마음에 드셨으니 그냥 잊으세요~ 저는 준오에 다니는데 vip할인, 모닝할인, 갈때마다 받는 쿠폰해서 파마랑 염색하면 20정도 나오더라구요...
와... 그래도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동네 미장원?만 다녀서ㅎㅎ
파마 3만원 정도
염색은 2만원 영양까지 하면 3만원 하는데요..
근데 어찌...금액도 물어보지 않고 하시는지....
오해 받을라...더 적었는데 왜 이것밖에 안올라가지요.......??
저도 내용 많이 적었는데 맨 윗부분만 남기고 아랫부분은 싹 지워진적 있어요
펌 3만원,염색 2만5천원... 머리 아주 잘해요
묻지않고 펌하시다니....
저는 그냥 동네미용실에서 머리하는데요.
퍼머 10만원 넘지 않는 걸로 합니다.
그래도 머릿결 안 상하고 커트도 아주 맘에 들게 해 줘요.
그리고 펌이랑 염색은 절대 같이 하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약 써도 머릿결 상해요.
그래도 원글님 맘에 드는 헤어스타일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돈 많이 쓰고도 머리가 맘에 안 들게 나오면
그것만큼 속상한 것도 없더라구요.^^
이 나라는 거품 안 낀 곳이 없군...
펌,염색이...38만원이라니..
맘에 들었더라도 저같았으면 허거덕~~~
울동네는 짧은머리 염색 만원인데....
그렇다면 자존감이라는것은 무슨뜻인가요??
정확하게요..
남들이 말하는 루저지만
난 괜찮아 니들은 날 루저로 보겠지만 사실 나는.....봉이야.....
뭐 이런건가요????
아니면
내가 루저야??정말??
에이..아니야..그렇게 말하는 니들이 웃겨..이건가요???
자존감의 허상과 진실은..
어쨌든...
내공에 의한건가봐요...
그런데요...
왜 자꾸 그런 기준을 만드는지
그게 좀 못마땅하고 안타깝긴 해요.
내가 괜찮은데
너 안괜찮은거 알아 라는 말을 듣는 이런 사회..
자존감을 짓밟는 이상한 사회...
뭐가 맞는건지..
사실
사십대 중반인저도
참 이상하고 희한하고 헷갈리긴 하네요..
가격도 안물어보고 일단 지르실 수 있는 깡이 더 놀라운데요.
저도 커트 잘한다고 소개받아 갔다가 머리 스타일 상의하고 볼륨매직 들어갔어요.
하던중에 근데 비용은 얼마죠? 했다가 25만원이요 소리에 놀라서 핸폰을 떨어뜨렸네요..^^
늘 동네에서 몇만원 짜리 하는것도 파마값 비싸다 했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워요.
동네 커트와 확연히 다르네요.
이젠 알았으니 가끔 가서 커트만 하려구요.
원글님도 맘에 드셨다니 된거네요. 담부턴 절충하세요.
그러니깐 하기전에..물어보고 해야해요..
가격대가 나랑 안맞음..나와야죠..
계산할때..바가지쓴거 보담 낫잖아요..ㅠ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도..잘하는데..얼마든 많은데..
ㅠㅠ
나오기 힘드시겠지만 이대앞에 가면 3만원이면 파마 엄청 잘나오는데 ;;
그렇게 비싼 미용실 디자이너나 사장들은 돈 참 쉽게 버는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염색,+ 파마 손님 3명만 받으면 하루 매출이 120만원 가까이네요.
한달 꼬박 일해서 120만원 버는 근로자들도 많을텐데.
3년전에 청담동에서 펌과 영양 같이 하면서, 속으로 설마 한 20 하겟지 하고 했는데, 10% 디씨에 32만원 나오고, 피눈물 흘리고 숙대앞에서 1만5천원에 커트 5만원에 요새 하면서 니나노 외치고 다닙니다.
그떈 비싼데서 한다고 6개월마다 한번 갔는데 요새는 숙대에서 2달에 한번 가서 원하는 대로 머리형 바꿉니다. 숙대앞도 싸고 좋던데요.. 이대앞의 이가자니 다 다녀봤지만 그게 그거...걍 동네에서 합니다. 싸고 너무좋아요..
숙대 앞 어디 가시나요?
집이 가까운데 40대도 그런데 가나요?
40대는 왜요???
숙대 앞은 꼭 20대만 가나요?^^
시엄니는 70대인데 이대앞 가시던데요~
원글과 상관없는 질문이지만, 이대앞에 머리 잘하고 저렴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따로 여쭤봐도 댓글이 잘 안달리는데,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요.
애들 둘 키우려니, 제 머리에 들어갈 돈은 없어서 몇달째 머리가 빗자루에요.. ㅠ.ㅠ
서울이라 비싼건가요? 여긴 박승철 이런곳도 십만원 내외인데 ....
15% 할인해서 그 가격이면 청담동 유명미용실 가격이네요 ㄷㄷㄷ
한때는 청담동 유명 미용실 다녔는데 2년전쯤인가 디자이너 커트가격이 44,000원으로 오르고
그냥 바꿨어요. 가장 아래 디자이너급이 이 정도고 염색이나 펌 할때 커트비 외국처럼
따로 받기도 하더라고요. 머리 길어서 펌이나 염색할 때 예전에도 20만원쯤 나와서
큰맘먹고 가긴했는데 30만원 넘게 주고 할 수는 없더라고요 ㅜ.ㅜ
스타일쿠폰이나 미용실쿠폰 나온곳 보면 청담 유명미용실도 10만원대로 머리 할 수 있긴해요
쿠폰 쓰거나 동네에서 해결하고, 머리 하면서 젤 중요한게 커트라 가끔 컷만 청담동 가서 합니다.
개인적으로 쇼셜중에 미용실 전문이기도 하고 환불도 해주는 스타일 쿠폰 강추요
후기 꼼꼼히 읽고 쿠폰으로 2번 써봤는데 매우 만족했어요 (관계자 절대 아님 ㅎ)
그래서 염색은 집에서 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파마는 그냥 아줌마 파마입니다
그러나 커트를 잘하기 때문에
다들 예쁘다고 합니다
파마 값이 9만원이라 손이 벌벌 떨립니다
동네미용실에서 2만원에 파마하는데 전혀 이상없어요 저에게는요
38만원 --저는 상상도 못할금액입니다
땅값에 한가락하는 미용사들이겠지만 거품이 많---이 꼈다는것은 분명한사실이겠죠
그걸선택해서 하는것도 소비자 마음이구요
염색은 집에서 일년에 한번정도 직접하구요..
파마는 박준에서 하는데 십몇만원정도 해요.
그런데 일년에 두번정도 하니까 커트를 잘해서 그냥 다녀요.
숙대앞 잘하는 미용실은 어딘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거기 정도면..
미용사 직업도 변호사 부럽지 않겠네요.
한달 수입이 얼말까? 놀랍네요!
예나 지금이나....이대앞 아닌가요?
오늘 머리하고 왔는데 천연펌이라고 30%디씨 받았는데도 164.500원.
천연펌이 뭐가 좋은진 몰라도 냄새는 안나네요 확실히.
전에 파마하고 오면 냄새 땜에 머리 아팠었는데....
이대앞이랑 숙대앞 어딘지 알고 싶네요.커트는 좀 주고 해도 파마값은 너무 비싸서 안하고 산 지 2년이 넘었거든요;; 멀더라도 하루 날 잡아서 안비싸고 괜찮은 곳 꼭 찾아가려구요.동네 싼 미용실은 영양 안넣으면 안나온다고 반 강요 해서 5만원에 하면 파마도 안나오고 머리털만 개털 되더라구요ㅠ 5~10만원선에서 괜찮게 파마 해주는 곳 있음 어디라도 가겠네요!
쟈끄데 그정도 가격대 아닌데..
어디지점 가셨어요? 청담동 가셨나요?
거기가 지점중 젤 가격대 높던데
동네 미장원에서 염색은 3만원에 일년에 두번정도로 하고.. 파마도 일년에 염색과 두달정도 간격두고 두번 브래지어에서 10센티 올라오는 롱헤어.. 5만원에 합니다. 맘에 들어요. 전
글을 그냥 올려버려서.. 한번 집주변 싼곳을 알아보세요.38만원은 아무리 맘에 든다고 해도 너무 비싼가격이네요. 서랍장 한개 가격. 가격도 말해주시지 않고 그대로 파마를 진행하다니 전 요즘 그 이름있다는 미용실 너무 맘에 안들어요.
15000원 짜리 파마로 6개월 가는데요. 어깨 조금 밑의 길이이고요.
38만원이면 후덜덜...
8년 전 (결혼 전에 간 후 인연 끊었음) 압구정동에 헤어 위 *란 곳에서 컷이 30000원이였었는데 지금은 55000원이란 소식만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