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명품백에 대한 글이 많네요
30만 원 코치도 명품백 맞습니까?
82 회원님들의 명품백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오늘따라 명품백에 대한 글이 많네요
30만 원 코치도 명품백 맞습니까?
82 회원님들의 명품백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백만원은 넘어야 할것 같은데...여기 회원들은 아닐거라고.
근데요. 진짜ㅏㅏ 주변에서
300만원짜리 가방 너무 많이 들어서 기분나빠 환불하고
500만원짜리 샤넬가방 샀다는 여자 얘기들으니......기분이....와.......미치겠더라구요. 내가 초라해서
그날 전....500원짜리 동전 하나 주워서 되게 기분 좋았던 날인데......ㅠ.ㅠ
아까 댓글에 보니 코치는 명품에 안 껴줬어요.
그냥 제맘에 들면 명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코치도 제맘에 들어서 제가 아끼면서 들면 명품이고
샤넬도 제맘에 안들어 정이 안가면 명품아닌것처럼 느껴져요
월수입이 10억정도 된다면 버킨백도 막 들수 있지만 전 그런 수준이 아니라 적당한 가격대가 좋아요
너무 가방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건 싫거든요 ㅎㅎ
하지만 ㅎㄷㄷ하게 비싼 가방을 바닥에 툭툭 내려놓는 사람들은 정말 샤킹;해요.
다른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바닥이 드러운데...그 가방 들다보면 그 바닥에 먼지 등등
내 몸에 닿지 않을까? 여튼 '나 이렇게 비싼 가방 막 굴리는 요자야'라는 느낌으로
과하게 하대하는 분들도 조금은 이해불가...
바닥 드럽잖아효!!!
방으로 된 바닥이 아니라,
카페 같은 곳의 바닥;;;
근데 왜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으시는 건가요?(갸우뚱)
드럽잔아효!!!!
바닥의 징에 묻은 오염도 이동 중에 옷이나 몸에 닿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유난 떠는 건지 몰라도--;;)
글고 쓰면서 축축 늘어지는 가죽재질의 가방의 바닥 징은 아무 의미가 없던데--;;;
코치가방도 제 기준에선 명품이네요. 하나 사려면 바들바들...
몇달째 살까말까 하는 중^^;; (돈이 모여야지..돈~~~ ㅡㅡ;)
"개나 소나" 다 들면 그게 무슨 명품인가요.
명품이라면 작은 중소도시에선 며칠에 한 번 볼까 말까해야하는데
동대문 시장앞에 좌판에서 파는 1만워짜리 같이
어찌나 많이들 들고 다니는지
그런 가방 전 들고 싶지않던데...
특히 우리나라가 참 심한거 같아요.
남이 가진 거 나도 가지려는 거
디자인이 맘에 들고 편리하고 장점을 보고 사야지
비싸도 무조건 옆집 여자가 들었으니 사는데
그런게 무슨 명품일까요ㅎㅎ
전 얼마전에 짝퉁을 30만원인가에 팔다 걸린거 보고.
정말 진짜와 똑같이 만들 기술력이라면
그냥 브랜드 하나 만들어서 판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어요 .뭐 브랜드며 인지도며 디자인이며 이런거 다 제쳐두고요
전 시장 구석탱이에서 샀더라도
오래가고
내가 좋고
실용적이면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치가 무슨 명품백인가요 .. 그런데 웬만한 백은.. 2~30은 줘야.. 오래 드는거같던데.. 옛날엔 100~200이 명품백이었다면 요즘.. 명품매장가보면.. 700 500 막 부르던데.. 몇백은 줘야 명품 아닌가요 .. 물론 전.. 질좋은가방쓰는 여자입니다만..
누군가가 코치는 그저 잡화일 뿐이라고 하더군요....쿨럭...
근데 명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희소성도 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당췌 희소가치가 있는게 있기나 할런지요.
코치가 무슨 명품이에요? 이태원에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야 만날 수 있는 업자한테 구할 수 있는 이미테이션 SA급 정도는 돼야 명품축에 들죠.
그런건 워낙 희귀하기도 하고 뽑기운도 크게 작용하거든요.
몇 년 전에요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는데 제가 코치 명품 아니라고 했다가
가루나게 씹힌 적이 있어요. ㅠㅠ
그게 한 3-4년 전인가봐요.
격세지감느낍니다.
샤넬, 루이비통 짝퉁 이미테이션보다는 코치 정품이 더 명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ㅎ
명품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짝퉁 당당히 들고다니는 거, 부끄러운 일이 아닌지,
해외구매대행하면 20얼마면 사요..무슨 명품일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국민가방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명품백은 그 백을 소유하기 위한 사람들의
여러 마음과 욕심과 열망이 어우러져 더 이상 명품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고가'백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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