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끝에 '도가니'를 봤어요

꼭보세요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1-09-28 18:17:02
이런 고발성있는 프로그램이나 영화 잘 안보는 편인데
이번엔 보게 됐습니다.
잘 본 거 같습니다.

여기서 읽은 사학비리하고도 관계된 일이라는 점이
더 관심갖게 했습니다.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구조적 문제를 제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보면 알수있죠. 학교직원 대다수가 친인척이고.
그 여지는 보는 사람에게...
그 학교가 그렇게 비밀에 싸여 운영되지만 않았어도
그런 일들이 그렇게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면서 발생하지는 않았는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한나라당이 반대했다는 그법안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나씨는 거기에 적극반대했단 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전에도 글을 올렸는 데
성범죄자들은 왜 집행유예를 받나요?
그럴거면 피해자에게 2차범죄피해를 주면서 진술을 반복하게 하는
재판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재판끝나고 사이좋게 법원문 밖으로 동시에 나가게 하려는 초딩적 화해방법인가요?
우리나라 법원은 어떻게 된건지 누가 시원하게 설명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내용은 사실이 아니죠? 그런 일까지 일어났나요?

IP : 119.17.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6:18 PM (222.101.xxx.224)

    줄 좋은 변호사를 잘 만났겠지요
    전관예우 받은 변호사말이죠..에휴 더러운 사회..정말 이민가고싶어요

  • 2. 오직
    '11.9.28 6:29 PM (116.123.xxx.110)

    한나라당은 17대에서 친일파 재산 몰수법에 대해서도 어떻게 했는지 한 번 검색해 보세요. 기함할 노릇입니다..

  • 3. 마지막 내용은
    '11.9.29 12:53 AM (203.234.xxx.24)

    사실 아니겠지요. 소설과도 달라요. 영화화하면서 각색한 듯합니다.
    감독의 의도는 이해하는데 실제 인물이 남아있는 사건이라서
    그런 각색은 좀 지나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4 UV와 유희열, 정재형이 만든 Who am I 너무 좋네요~ 5 .. 2011/09/30 1,928
18103 관리실에서 아파트 수목 소독 자주 하나요? 4 약냄새 2011/09/30 2,969
18102 나는 꼼수다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됩니다. 2 12시간뒤 2011/09/30 2,100
18101 옷 판매하시는 그 분. 16 장터불신. 2011/09/30 3,677
18100 마크제이콥스 라지싱글백.....40대인데..괜찮을까요? 6 올만에~ 2011/09/30 3,279
18099 애를 잘키운것도 아니고, 나도 한심하고 11 정말로 한심.. 2011/09/29 3,501
18098 해피투게더 보고있는데.. 37 아긍 2011/09/29 11,372
18097 77사이즈 티셔츠 있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 두아이맘 2011/09/29 1,768
18096 마눌님 왈 - "자기는 100% 완벽한 남편이야" 3 추억만이 2011/09/29 1,917
18095 볼거리증상...(초1아이) 4 은새엄마 2011/09/29 2,831
18094 후드티나 점퍼는 어느 브랜드에 가야할까요? 3 .. 2011/09/29 1,768
18093 아이가 자기 괴롭힌 아이 혼내 달라고 이야기 할때 뭐라 말해야 .. 9 모르겠어요... 2011/09/29 2,302
18092 우울해서 개콘을 봤는데 66 초록가득 2011/09/29 9,559
18091 이 정도가 마른 거긴..한건가요? 15 음... 2011/09/29 3,087
18090 닥스..남편겨울옷 사줄려고하는데~ 2 울여보 2011/09/29 2,089
18089 연애시.. 8 조언좀 2011/09/29 1,961
18088 자취생인데요. 현미밥 짓는 법 알고싶어요 11 dudu 2011/09/29 4,090
18087 비행기 수화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장거리여행 2011/09/29 1,616
18086 실비보험? 2 사람 2011/09/29 1,418
18085 문채원씨 연기 내공 정말 부족한것 같아요. 52 흠... 2011/09/29 12,969
18084 촘스키 "눈 뜬 사람들은 보라, 월스트리트의 깡패들을" 3 샬랄라 2011/09/29 1,652
18083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A단조 제1악장 & C장조 제2악.. 11 바람처럼 2011/09/29 2,818
18082 서울 집 팔고, 광명 소하로 가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12 비오나 2011/09/29 3,175
18081 임신 3개월 되기 전에 기차 3시간 타도 괜찮을까요? 6 고민 2011/09/29 2,404
18080 자기전엔 맥주..아침엔 커피..ㅠㅠ 5 .. 2011/09/29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