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02 엠뉴스...2000여명..? 3 뉴스.. 2011/12/03 1,386
43501 버츠비 상처연고 어른도 사용 가능한가요? 3 ** 2011/12/03 1,774
43500 전국 fta집회 광화문 상황 - 청계광장 집결 집회중 7:37 47 참맛 2011/12/03 3,989
43499 4살 2살 아이들 선물 3 예비맘 2011/12/03 1,268
43498 12월10일 토요일엔 나꼼수도 촛불집회 오는건가요 3 친구 2011/12/03 1,895
43497 코스트코에 곰국용 뼈 파나요?(내용무) 3 똘똘이 2011/12/03 1,136
43496 외국사시는 님들은 여기에 "라디오 21" 1 재외국민 2011/12/03 929
43495 겨울 코트, 둘 중의 하나만 골라주세요, 부탁드려요 10 아기엄마 2011/12/03 3,227
43494 이상한 느낌.. 20 .. 2011/12/03 15,252
43493 좀 긴 패딩 추천 해주세요 추워 2011/12/03 1,291
43492 미안해 눈물 나네요 7 하늘빛 2011/12/03 1,988
43491 조언좀 5 조언 2011/12/03 910
43490 도배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31 죄송하지만 2011/12/03 3,343
43489 김연아, 이건희, 스포츠 쇼비니즘 4 쇼비니즘 2011/12/03 1,877
43488 오늘 전국집회 사진들 - 영풍문고하고 대한문하고 가까운가요? 59 참맛 2011/12/03 3,494
43487 이젠 본격적이군요.. 2 .. 2011/12/03 1,427
43486 FTA 반대 집회 방송보고있는데요 5 비준무효 2011/12/03 1,337
43485 종로가까우신분들계신가요? 상황이 어떤가요? 1 지금 2011/12/03 1,030
43484 종로에 얼마나 모이신건가요. 4 지금 2011/12/03 1,472
43483 시키미님 아래댓글 좀 보세요 8 피클 2011/12/03 1,067
43482 종편...걱정할 거 없을 같은데요... 12 궁금 2011/12/03 3,073
43481 광주 금남로 사진 3 참맛 2011/12/03 2,553
43480 와우~ 시위대 수만명으로 불어나서 광화문 4거리 점거, 이후 종.. 2 참맛 2011/12/03 1,982
43479 두돌 아기와 아내에게 아빠/남편의 역할이란.. 6 수도중 2011/12/03 1,599
43478 지하통로에서 연행되었던 시민1명 피흘리면서 경찰버스에 탑승 2 참맛 2011/12/03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