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학습 늦었다고 학생 폭행한 여교사 집행유예

지난번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1-09-28 16:12:56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집합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제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 이모(43)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폭행은 보통 사람이 봐도 과한 정도"라며 "어린 학생을 상대로 심한 폭력을 행사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29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테마파크 체험학습 현장에서 약속 시간보다 40~50분 늦게 집합 장소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김모(15)군 등 제자 2명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당시 이씨가 학생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폭행 여교사를 파면하라'는 누리꾼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이씨는 사건 이후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3개월 정직 처분을 받고 어제 학교에 복직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휴직계를 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0687

IP : 211.114.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8 4:30 PM (121.139.xxx.164)

    이러니 좌파좀비 소리 듣는 거랍니다. 한 거짓말 또하고 또하고, 한 음해 또하고 또하고,

    조명은 장애시설측에서 자신들의 기록과 홍보를 위해 설치를 한거라고 기사가 나왔고, 그 자리에 간 오마이 뉴스가 모를리가 없지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도 목욕시키는 봉사는 많은 일반적인 봉사이지요. 유력 후보를 쫓아다니면서 여러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사진을 찍더라도 조심해서 찍어야 하는 것이고, 당연히 문제가 되는 사진은 공개를 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가장 더럽고 악날한 멘트는 "사진 잘 찍으려고 아이를 일자로 눕혔다" 식의 날조된 거짓말이지요.

    자신들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런 사진을 공개한 좌파좀비신문 오마이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거랍니다. 그 간단하고 단순한 논리를 무시하고, 어지간히 어린아이 사진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이용해 먹는군요.

    좌파좀비들은 정말이지 최소한의 양심이란 것도 없나봅니다. 오마이뉴스같은 쓰레기도 다양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지난 정권에서는 정권의 개노릇하면서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먹고살다가 지금은 힘들다고 하던데, 저정도라면 없어져도 할말이 없겠군요.

  • 2. jk
    '11.9.28 4:34 PM (115.138.xxx.67)

    근데 집행유예면 실형선고가 된 것이긴 한데

    이 경우 교사로서의 자격이 박탈당하는것임?
    아니면 교사로서의 직접적인 비리/징계대상이 아니라서 박탈당하지 않는것임??

    보통 실형선고는 공무원 파면이나 그에 준하는 징계가 있는걸로 아는데... 교사 생활 끝인것임????
    기자들이 저런걸 좀 설명해줘야지.... 쩝...

  • 3. ..
    '11.9.28 4:58 PM (175.176.xxx.1)

    금고 이상을 받았으니 교직 상실하는 건 맞는데 또 항소하면 더 감형될 수 있으니 아직 모르죠.

    근데 우리나라 판사들 왜 이케 집행유예를 남발하는지 모르겠네요. 에잇.

  • 4. ..
    '11.9.28 7:18 PM (119.202.xxx.124)

    징역에 집행유예받으면 면직이에요.
    공무원직을 유지하려면 보통 판사가 선고유예나 벌금을 때려요.
    그런데 2심, 3심에서 뒤집힐 가능성도 있지요.

  • 5. ..
    '11.9.28 11:35 PM (115.140.xxx.18)

    윗님 말씀대로 교사는 애를 때려 죽여도 파면될것 같지가 않네요
    정말 철밥통이네요
    징그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 인천공항 민영화, 법 개정없이 인천공항공사 마음대로? 2 세우실 2011/09/29 1,380
17970 쌍꺼풀 수술후 시력저하 될 수 있나요? 1 쌍수 2011/09/29 4,253
17969 사우나에서 있었던일 8 어이상실 2011/09/29 3,510
17968 독산동 우시장에서 '족발'을 샀는데요... 검은나비 2011/09/29 2,408
17967 얼굴에 감정이 모두 티가나서 고민이예요. 2 페이스 2011/09/29 1,966
17966 '짝'에 나오는 사람들 좀 천박(?)해보여요. 17 민망 2011/09/29 10,864
17965 두루마리 휴지 추천해 주세요. 먼지 안나는... 1 두루마리 2011/09/29 2,745
17964 50대분들은 뭐하시나요? 직장다니시나요 2 ..... 2011/09/29 2,848
17963 보온병 추천부탁드려요 14 .. 2011/09/29 3,347
17962 이럴땐 정말 괴로워요... 3 ,,, 2011/09/29 1,842
17961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참;; 11 흠.. 2011/09/29 8,423
17960 의뢰인 봤는데요 4 . 2011/09/29 2,484
17959 서울시장 자격이래요 4 .. 2011/09/29 1,852
17958 보기가 힘들어요 쪽지 2011/09/29 1,073
17957 홈페이지 개편 前(2011. 8월 前) 내용도 검색할 수 있게 .. 신나라 2011/09/29 1,105
17956 교포들...주류 사회라는 게 뭔가요? 5 궁금해서 2011/09/29 3,913
17955 회사 대출에 연대보증을 섰어요..ㅠ.ㅠ 26 스트레스 2011/09/29 4,433
17954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기독교인 분들에게 물어요....) 10 코스모스 2011/09/29 1,742
17953 연아도자기 출시되네요. 4 ... 2011/09/29 2,501
17952 ‘조전혁ㆍ동아닷컴 장학금’ 생긴다. 전교조, 1차배상금 1억 8.. 3 세우실 2011/09/29 1,411
17951 팔뚝살이 죽어도 안 빠져요.. 20 팔뚝살 2011/09/29 6,387
17950 남 돕다가 집 날린 사람이 있긴 있네요. ㅇㅇ 2011/09/29 1,840
17949 속상해요. 초등1아들 6 초딩1아들 2011/09/29 1,969
17948 아이가 성당에서 복사를 서고 있는데 계속할지 고민되요. 14 고민맘 2011/09/29 3,853
17947 남대문 신세계 주차가 진리인가요?! 6 주차 2011/09/29 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