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후보의 남편도 검찰에 털었다고 하네요.

다공개하자.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1-09-28 13:34:38


- 개인 박영선 후보가 왜 박원순 후보보다 낫다고 생각하나.

“내가 말하기는 쑥스러운데, 서울시장에게는 행정력과 정치력이 모두 필요하다. 국회의원을 하면서 부처, 정당 간 갈등 조정능력은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 행정력도 서울시에 필요한 전셋값, 물가, 등록금 등을 정책위의장으로서 다뤄보았다.”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악연이 깊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문제를 놓고 박 후보는 공격수, 나 후보는 수비수였다.

“무엇이 진실인지 언젠가 밝혀지지 않겠느냐. BBK 때문에 한나라당 캠프가 얼마나 초조했는지, 위키리크스에 다 나오지 않느냐. 그래서 나 후보는 MB(이명박 대통령) 대리인이고, 제2의 오세훈이다.”

- 지난 8월 한상대 검찰총장 청문회 때 BBK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는데.

“2007년 1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민주당은 BBK 때문에 고통받았다. 재판을 받고, 감옥간 당원도 있고, 나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그걸 생각하다 복받쳤다.”

- 왜 흩어졌나.

“우리 후보가 대선에서 지고 나니까 BBK 문제를 놓고 나는 물론, 직원, 남편에게 검찰이 수사를 했다. 남편이 한국에서 근무하기 힘들어 일본에 아이와 같이 갔다. 가슴에 맺힌 이야기가 많다.”

- 아들이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를 다녔다.

“아이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시어머니가 데려다 키웠다. 한국 학교에 넣었지만 적응을 잘하지 못해 외국인 학교로 보냈다. 당시 나는 정치하기 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12살짜리 애를 두고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고, 국적이 어떻고…. 나중에 아들에게 한참 설명해줘야 하는데, (눈물을 떨구며) 답답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272147295&code=...
참고로..
박영선 후보의 남편은 수십년전 미국으로 집안전체가 이민간 미국에 생활기반을 둔 이민가정 재미교포라는 특수성이 존재합니다.
박영선 MBC 기자시절에 미국 LA특파원으로 3년동안? 파견나갔고 그때 재미교포 변호사와 결혼.
IP : 183.105.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새끼와 쌍드기.
    '11.9.28 1:53 PM (112.184.xxx.162)

    이 두 악귀는 정권 끝까지 놔둬선 절대 안되구요... 탄핵 하고 재산 몰수 해야합니다.
    이런것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상투를 움켜 쥐고 떼부자들을 제외한 온 국민을 박살내고 있는 형국이지요.
    현재 조중동을 비롯한 공중파 방송에서도 이것들에 대해 계속 함구하고 있는데
    머잖아 이자들의 악행에 대한 모든 진상이 낱낱이 밝혀 질겁니다.

    아무리 박통의 독재시대로 회귀 했다 하지만
    국민들 의식이 그때보다는 나아졌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온국민에게 가져다준 인터넷이란 선물
    이게 바로 국민들 의식을 깨우게하는 무기다 된거지요.

    예전 같으면 그저 신문이 보여주는대로 방송이 말해주는대로 그게 진실인양 알고 살았잖아요.
    그러나 지금은 우리 아줌마들도 방에 앉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사 등등등등등...
    모든걸 조금만 관심 있다면 다 꿰뚫어 볼 능력과 자격이 주어진거죠.

    정말이지 전 김대중 대통령께 날마다 감사 드리면서 삽니다.
    아이엠에프 극복 해 나가면서도 이렇게 좋은 문화시설을 우리에게 안겨주신걸 생각하면 말이죠.
    우리 서민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살면 앞으로 두번 다시 저런 이익집단들에게 괴롭힘 안당하며 살겁니다.
    투표 잘 합시다. 투표!!

  • 2. ,,,,,,
    '11.9.28 1:55 PM (211.40.xxx.133) - 삭제된댓글

    "BBK 때문에 한나라당 캠프 가 얼마나 초조했는지, 위키리크스에 다 나오지 않느냐.

    그래서 나 후보는 MB(이명박 대통령) 대리인이고, 제2의 오세훈이다.”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0 레이저치료 허리아파요 2011/09/28 1,747
17739 나경원 "장애인 인권, 저만큼 생각한 분 없을 것" 23 세우실 2011/09/28 3,589
17738 두시의데이트 듣다가 눈물이 나네요... 26 마지막회 2011/09/28 14,442
17737 구두 안에 뭘 신으세요? 3 궁금증 2011/09/28 3,225
17736 아기낳고 두달만에 일 시작하는거 괜찮을까요?? 8 흠.. 2011/09/28 2,288
17735 자꾸만.. 2 이뿐이 2011/09/28 1,805
17734 지방에 계신 부모님 집에... 6 Miss M.. 2011/09/28 2,546
17733 30개월(4세여아) 어린이집vs놀이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3 놀이학교 2011/09/28 5,067
17732 7세 이보영의토킹클럽 어덜까요? 2011/09/28 1,901
17731 혹시 불어 하시는 분 계세요? 5 리시안샤쓰 2011/09/28 2,780
17730 캡슐커피랑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된 커피랑 맛이많이 다른가요?.. 5 요술공주 2011/09/28 2,927
17729 파닉스 책 추천해 주세요~ 2 dd 2011/09/28 2,380
17728 '친일인명사전'의 기적, '시민역사관'으로 잇는다 1 어화 2011/09/28 1,569
17727 글라스락 뚜껑이요 5 .... 2011/09/28 2,458
17726 불경기라해도... 6 .... 2011/09/28 3,099
17725 셀카 기능없는 핸드폰으로 셀카찍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3 혹시 2011/09/28 2,461
17724 모유수유..죽어라 노력했는데도 잘 안 된 분들 계신가요? 17 ..... 2011/09/28 3,075
17723 도련님이랑 같이 자는거 이상한가요? 72 도련님 2011/09/28 20,679
17722 요새 뉴스보기 싫어지네요. ㅁㅁ 2011/09/28 1,684
17721 이름도 연예인스러운 연예인들.. 4 작명 고민 2011/09/28 3,546
17720 이 화장이 스모키 화장인가요? 9 ... 2011/09/28 3,210
17719 화장지 이가격이면 싼 건가요? 홈쇼핑 2011/09/28 2,016
17718 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에 4 그린 2011/09/28 2,049
17717 얼갈이김치는 양념할때 육수내서 하나요? 1 아톰 2011/09/28 1,898
17716 토지가 '대지'로 되어있는데요..거기 밭용도로 사용해도 되나요?.. 4 랄라줌마 2011/09/28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