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천식이 있고 감기를 너무 자주 해서, 2년전에 벤타 2개 사서 하나는 거실에 두고 하나는 아이 침실에 두고
잘 썼습니다.
가습기는 세균땜에 찜찜하고 전자제품에 허옇게 끼는게 싫었는데 벤타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 가습기에 넣는 약 때문에 시끌시끌 하잖아요.
벤타 홈피 들어갔더니 초음파는 약과 물을 함께 쪼개는 거니 약성분이 밖으로 나오지만
벤타는 바이오압소버가 가라앉아 있으면서 먼지등을 함께 바닥에 끌어당기니 물만 기화되어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벤타 쓰시는분들, 모터부분이나 벤타 윗부분 물수건으로 닦아보면요..
미끌미끌한게, 거품도 나거든요.(바이오 압소버 성분이 거품이 나더라구요)
바닥에만 있지 않다는 거잖아요 TT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린거니 이상없을거야...이랬더니
남편이 프레온 가스 유해한건 100년 지나서 밝혀졌다고--;
그 이야기 들어보니 그런거 같고..그래서 바이오압소버는 과감히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어떤 82님이 물만 넣어 쓰신다던데, 그럼 청소는 어찌 하나요?
필터같이 돌아가는거 있잖아요. 그 사이사이에 물때가 낄거 같은데 어찌 하나요?
그냥 통만 세제로 씻고, 통에 락스희석액 넣어서 하얀 필터를 담궈둘까요?
비싼 기계 샀는데, 이용하지 못할거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바이오 압소버 쓰자니 불안하고
불만 넣어 쓰자니 번거롭고...정말 TT
물만 넣어쓰신다는분들...청소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