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업이 한번 기울고 다시 서느라 빚이 3억5천이 있어요.
매달 이것저것 사업장 유지비빼고 생활비 150만원을 빼면 200정도 남아요.
지방인데 살고 있는 집이 올라서 3억정도 합니다.
전 이걸 팔고 월세로 가자고 얘기하는 중이구요.
남편은 초등아이둘 학교 다닐동안은 이사다니지 않게 안정적이게 그냥 집을 가지고 있자고 합니다.
일단 앞으로도 집을 팔 마음 없어해요.
사업이 점점 더 잘될꺼라는 생각을 해서겠죠.
전 남편처럼 긍정적이지 못하고 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앞으로도 이수준을 유지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집값이 내렸다고 하는데 사는곳은 지방이고 워낙 가격이 쌌던 곳인데다
주변에 도로,마트,학교 등이 생겨서 점점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매매도 잘되구요.
물가도 오르고 집값은 더 오르겠죠.
지금 월세 시작하면 앞으로도 계속 월세 내지는 전월세..그러다 또 월세도 오를테고..휴
이러나 저러나 답답하긴 합니다..
그래도 빚을 갚고 월세빼고 그나마 매달 대출이자100만원정도를 모으는게 낫겠죠?
만약 이집을 계속 유지한다면 이빚을 다갚기가 14년정도 걸릴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