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친정엄마랑 여동생이랑 저랑 셋이서 분당에 조용필 콘서트 보러갑니다..
어찌저찌 하다보니 분당으로 보러가긴했는데..
저희가 분당을 잘 몰라요..
엄마가 딱히 좋아하시는 음식은 없구요..
이거저거 좋아하세요.. 많이 드시는건 아니고..
그래서 부페 같은데서 조금씩 맛 보시는게 좋으신거 같아요..
엄마는 드마리스는 부천에 있는거 여러번 가보셨구요.. 토다이는 안가보셨어요..
저도 삼성동에 있는 토다이 한번이랑 부천에 드마리스 몇 번 가봤어요..
곧 제 생일이라서 식구들 모여서 회는 먹게될거 같구요..
남자들 빼고 여자들끼리 가는거라 너무 비싼거 먹기엔 집에서 애보는 세 남편들에게 쬐금 미안도 하구요.. 1인당 5만원은 안 넘었으면 좋겠고 셋이서 10만원이면 딱 좋겠다 싶어요..
꼭 드마리스나 토다이는 아니어도 좋아요..
나물류 많이 나오는 식사는 엄마가 소화가 안되시고, 양식은 싫어하세요..
예전에 매드포 갈릭 갔을 때는 괜찮다고 하시기도 했고.. 오리 먹으러 갔을 때도 맛있다 하셨어요..
좋은 음식점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