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연애하던 시절 남편이 커플링 하는게 소원이라길래
둘이 커플링을 한게 있어요.
심플한걸 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결혼반지 같다고 했었거든요.
그래도 그때는 열심히 끼고 다녔는데
결혼하면서 반지는 저만 했거든요.
신랑은 시계로 모든 것을 몰아서 사겠다며 좋은 놈으로 하나 사구요.
제 다이아반지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억지로 해주셨어요.
아들 예물 받고 싶으시다구요.
워낙 악세사리를 안좋아하는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끼지를 않네요.
친구는 순금으로 받아 놨다가 금값이 점점 오른다고 좋아하던데...
다이아는 70%~80% 쳐주나요?
저도 금으로 받을껄 그랬나봐요...
불쌍한 내 반지... 주인 잘못만나서...
어느 서랍에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