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아기들은 원래 먹성이좋은가요?!내딸만그런건지..
1. ...
'11.9.27 2:58 PM (211.110.xxx.59)처음 듣는 얘긴데요...
시험관 아기로 태어났다고 별나진 않아요. 단지 시험관시술로 임신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뿐이지요.
그냥 아기가 잘 먹는 아기라 그런걸꺼예요.
제 주변에 시험관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수두룩 한데, 다들 먹성이 천차 만별이던걸요2. 무신
'11.9.27 2:59 PM (180.224.xxx.90)무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하는 사람이 있나요? 시험관 아기들은 자연임신한 아기들과 다른가요? 모유수유하시는 것 같은데, 젖을 충분히 빨지 못해서 그러는 거에요. 모유수유도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고요.
3. 혹시나..
'11.9.27 3:01 PM (221.147.xxx.139)혹시나 출산하신지 얼마 안되셨나요?
그럼 모유량이 적으신게 아니신지 체크해보셨나요? 모유수유중이신거 같은데..
모유량이 적으면 아이들이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차서 계속 빨기만 하기도 해요..
대표적인경우 저요..ㅠㅠ 저 맨처음엔 것두 모르고 정말 4시간도 물려봤네요..
양은 안만은데 손으로 유두 눌러보면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양 많은줄 알고 계속 먹였는데..-_-;;
유츅해보니 20씨씨.. 정말 간격 두었다가 짲는데 그건거에요..-_-;;
전 정말 양이 많은건줄 알고 부랴부랴 모유 저장팩까지 주문해놨는데.. 그런거..-_-;;
정말 손목나가고 엉덩이 나가고.. 죽는줄 알았어요..
아이는 계속 빨아도 양은 안차고.. 빠느라고 힘들어서 배는 더 고프고.. 그러니 내내 젖 물고..
돌아서면 달라고 하고 달라고 하고..
아우~ 괜히 애고생 엄마고생 했지요..
한번 모유량 체크해 보세요.^^
아.. 저희딸은 것도 그랬지만.. 뱃고래가 장난이 아니기도 합니다..^&^
나서 한달도 안되서.. 한번에 200먹기도 했답니다.. 20이 아니고 200이요..ㅠㅠ
것도 2시간만에..ㅠㅠ
한달쯤 됐을때 보통 배부르게 먹는게.. 100정도였어요.. 많이 먹을때는 120~130.. 아주 많이 먹을때는
위에 보다시피.. 200.-_-;;
정말 시골에 있어서 인터넷도 못하고.. 문제아 낳은줄 알고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두돌지나 지금도 무지 많이 먹고 있구요..^^ 우하하.. 딸입니다..-_-;;
제 딸은 제가 입덧이 심해서 배속에서 많이 굶었거던요..
먹으면 토하고 먹으면 토하고.. 심지어 애 나러가던날 마지막 점심까지..
그래서 작게 나왔어요..
달수 다채워서 2.6키로 지금은 평균입니다요..^^
보통 엄마들이 임신중에 다이어트하신분들 아기가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네요..
음식이 제때 잘 보충이 안되니.. 집착이 생긴다는..
저는 본의 아닌 다이어트를 하게되서 그런갑다.. 생각합니다..^^
어째거나 모유량 한번 체크해 보세요..^^원글자
'11.9.27 3:07 PM (175.253.xxx.173)애기낳고 조리원에서 유축해서 먹였어요..3시간마다짜는데 그때 80cc정도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수유하면 꿀꺽꿀꺽 소리가나게 먹어요..
그걸로봐서는 양이 부족한것같진않은데...4. 무신
'11.9.27 3:08 PM (180.224.xxx.90)아..그리고요 유두 물리는거 잘 물리셔야 되요. 안그럼..아기는 연신 빨아대는데 젖이 뿜어져 나가지 않거든요. 유두 살점 다 떨어지고..정말..수유할때마다 온몸의 핏줄이 죄다 뜯겨 나가는 듯한 그 소름끼침 아픔..으........
유두만 물리지 마시고 입안에 가슴을 집어 넣는다 생각하시고 듬뿍 물리세요. 그리고 주변 산부인과에 가시면 수유전문가 있을테니 돈 좀 쥐어주시고 꼭 서비스 받아보세요. 잘 못물리면..유선염까지 와서 엄청 고생하세요.5. 행복한생각
'11.9.27 3:10 PM (221.139.xxx.84)울 시험관 아기인데.. 그냥 평범하게 먹어요.. 대신 키도 몸무게도 작아요..
6. 혹시나..
'11.9.27 3:17 PM (221.147.xxx.139)제딸처럼.. 뱃고래가 원래 크게 타고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완모를 주장하신다면. 그렇지만..
전.. 저를 사랑하는 나쁜 엄마이므로..^^
분유 혼합수유도 권해 드려요..
게의치 않으신다면..20분정도 물리시고 나머지는 분유로 넉넉히 배채우게 해줘보세요.
아기가 배부르면 잠도 푹자고..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시간씩 아기 안고 계시면 허리 엉덩이 특히 손목 나가요..ㅠㅠ
저 지금껏고생중입니다.. 초기에 3-4시간씩 먹였던 한달때문에요..
자주 먹이는 엄마도 힘들고.. 엄마가 잠도 푹 못주무시면..
피곤이 쌓여서 아기에게도 남편에게도 짜증내시게 되지는 않으신가요?
저 정말 힘들었거든요..ㅠㅠ
분유 혼합수유하고 그나마 살아 났습니다..
엄마 맘이 편해서 아기와 행복하게 웃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게.
완모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강해서요..
모유수유 좋지만.. 한번 권해보고 싶기는 해요..
이러는 저도.. 지금 27개월짜리 아직도 모유수유중입니다..
모.. 간식이지만요..^^;;그게 너무 자주인게 문제인.. 간식..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663 | 발열덧신. 7 | ^^ | 2011/10/12 | 2,703 |
22662 | 세상에서 저만 불행한거 같아요 7 | 막 울고싶.. | 2011/10/12 | 2,663 |
22661 | 아이들이 맘껏 뛰고.. 흙을밟으러 시골로 이사갑니다^^ 10 | .. | 2011/10/12 | 2,693 |
22660 | 그럼 중2딸 데리고 갈만한 좋은 신경정신과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16 | 속상한 엄마.. | 2011/10/12 | 6,070 |
22659 | 나경원의 역전?????? 11 | 오직 | 2011/10/12 | 2,106 |
22658 | 나가사끼라면이나 꼬꼬면이나.. 다 라면이죠? 7 | .. | 2011/10/12 | 1,698 |
22657 | 아이를 때렸는데.. 8 | 에공.. | 2011/10/12 | 1,769 |
22656 | 홍준X 씨가 XX 에게 반값 아파트 하자고 했더니 니가 하라고 .. | 밝은태양 | 2011/10/12 | 1,450 |
22655 | 인테리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인테리어 | 2011/10/12 | 1,097 |
22654 | 친정엄마 신으실 편한 신발 1 | millla.. | 2011/10/12 | 1,698 |
22653 | 중2딸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생겨 눈물납니다 53 | 속상한 엄마.. | 2011/10/12 | 15,649 |
22652 | 착한남편 3 | 행복한 주부.. | 2011/10/12 | 1,485 |
22651 | 방금 더치커피 만들었는데 맞나요? 5 | 커피 | 2011/10/12 | 2,342 |
22650 | 운동화 하나 샀는데...민망해요. 5 | 아 민망해 | 2011/10/12 | 2,589 |
22649 | (스마트폰)LTE폰을 사야하나요?? 4 | ..... | 2011/10/12 | 1,777 |
22648 | 표현의 자유라고는 ‘김일성 만세’, 단 하나뿐인 곳으로 GO! .. | safi | 2011/10/12 | 1,042 |
22647 | 요즘 꽃게는 암컷 or 수컷 어떤게 맛있어요? 9 | 질문이요~ | 2011/10/12 | 4,022 |
22646 | 저기요~ 회원장터에서...예전에 거래한기록을(올해) 1 | 예쁜공주맘 | 2011/10/12 | 1,134 |
22645 | 가카의 오해시리즈 1인분 추가 3 | 광팔아 | 2011/10/12 | 1,385 |
22644 | 요즘은 '홍보방송'을 '토론회'라고 부르나? | yjsdm | 2011/10/12 | 1,057 |
22643 | 홈쇼핑에서 파는 스마트 폰이요 3 | 스마트폰 | 2011/10/12 | 1,646 |
22642 | LG텔레콤도 쓸만한가요?? 7 | .. | 2011/10/12 | 1,455 |
22641 | 원래 인간의 기억이란게 다 그렇죠. | sukrat.. | 2011/10/12 | 1,203 |
22640 | 카드 소액결제 거부 "자영업자 소득추적 어려워" 3 | 세우실 | 2011/10/12 | 1,383 |
22639 | 깍두기 국물좀 봐주세요. 이상해요~~ 5 | 비타민 | 2011/10/12 | 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