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딸 남자애가 자꾸 괴롭히는데
1. ....
'11.9.27 1:45 PM (221.158.xxx.231)아무리 애들이라도 너무하네요.. 저같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요.. 직접 찾아가서 차가운 얼굴로 애들한테 이야기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엄마들한테도 전화할것 같아요.. 한명도 아니고 두세명이... 애들도 참 잔인하네요 .
2. 99
'11.9.27 1:52 PM (211.117.xxx.45)엄마가 방패막이 되셔야 겠어요.. 저라면 학교 갑니다.. 1차로 학교가서 교문앞에서 애들 붙잡아서 좋은말로
충분히 타이릅니다 1차로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대체로 1차로 안끝나요.. 2차로 애 엄마와 통화합니다
그래도 끝나지 않을땐 3차로 학교다시 출동? 해서 아주 혼줄을 쏙빼게 혼내줍니다.. 그럼 왠만하면
끝이 나요.. 저학년일 경우에요..3. 여긴
'11.9.27 1:55 PM (58.65.xxx.183)경남진주 인데요 ...우리아이반에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가 있는데 아이말에 의하면 말씨가 우리와 틀리다고 남자애들의 괴롭힘이 심하나봐요 ....요즈음 아이들 얼굴 까맣다고 놀리고 살집 이 좀 많음 돼지 같다고 놀리고 공부 못하는것도 놀리고 ...반에 따돌림 당하는 애들이 있나봐요... 우리애도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남자애들이 한번 자기 한테 놀려서 발로 그남자애 배를 확 차버렸다네요 그 뒤로는 그런일 없네요 ...요즈음 애들 말 험악하게 하고 그런일 다반사 인 것 같아요 ...가서 그 남자애들한테 차가운 얼굴로 해서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그 엄마한테 전화하세요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 ...
4. 같은경우
'11.9.27 2:09 PM (211.114.xxx.77)저는 같은경우로 예전에 직접 가서 그 아이를 혼냈습니다. 어릴때 혼내놔야 무서운거 알지 고학년으로 갈수록 어른말 잘 안듣잖아요? 그리고 아이한테도 자존감을 높여주시고요.. 기운내세요..
5. 내일
'11.9.27 2:24 PM (211.246.xxx.123)학교 찾아가야겠어요 독한 성격이 아니라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차분하게 할말 다 해야 힐텐데
6. 초록가득
'11.9.27 3:18 PM (211.44.xxx.91)저는 찾아갔어요 학교마칠때즈음 기다리고 서있다가 그 아이 (주도하는 아이를 먼저 파악하세요) 보고
단호하게 약간 무서울 정도로 말하세요 너가 누구니? 나는 누구 엄마인데 너가 때리고 괴롭혀서 우리 00가 만히 힘들다,,,담에 또 그러면 너네 아버지를 찾아가겠다든지 또는 아줌마한테 혼난다고,,,엄하게 이르세요
그리고, 아이는 너의 잘못이 아니라 그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하시고 많이 다독여주시되
감정적으로 치닫지는 마세요..그럴수록 바깥활동을 자주 하게 하고 체험활동이라든지 친구들과 어울려서 긍정적인 경험을 자주 쌓게 하심이 좋아요,,아이보고 이렇게 행동해라 저렇게 행동해라 지침보다는
스스로가 즐겁게 느끼고 자신감 가져서 그런 아이들 쯤이야 하는 자아를 길러주세요7. 상돌맘
'11.9.27 5:08 PM (210.119.xxx.206)아이 반에 좀 별나다 싶은 남자아이가 있는데 청소하는 날 한 엄마가 자기 애를 괴롭힌다고 무서운 표정으로 그 애를 나무라더군요. 사실 같은 엄마 입장에서 보기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 엄마는 자기만 모를 뿐이지 사실 자기 아들도 다른 애들 많이 괴롭히곤 하거든요.
애를 직접 무섭게 나무라시는건 좀 그렇구요.
학교 앞에서 잘 지내라고 타이르시고요 엄마한테 전화 한번 드리세요.
이러이러하니 아이한테 친구들과 잘 지내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해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162 | 두꺼운 마루형으로된 온돌형...일월 전기매트같은거요. 2 | 전기장판 | 2011/10/21 | 1,976 |
26161 | 트위에서 본 웃긴글 7 | ㅋㅋ | 2011/10/21 | 2,388 |
26160 | 무작정 벨 눌러대는 동네아짐땜에 미치겠어요. 9 | 으아악!!!.. | 2011/10/21 | 3,137 |
26159 | 이정희의원도 나 후보에 자극받아 12 | 참맛 | 2011/10/21 | 2,716 |
26158 | 울 남편의 이중성 1 | 별사탕 | 2011/10/21 | 1,693 |
26157 | 청담동 의류행사,,, 1 | 알로봇 | 2011/10/21 | 1,547 |
26156 | 식당종업원 실수로 옷을 버렸는대요. 13 | 변상문제 | 2011/10/21 | 4,225 |
26155 | 누가 나에게 입에 담지 못할욕을 하는데 남편이 아무말도 못한다면.. 6 | ggg | 2011/10/21 | 1,842 |
26154 | 컴으로 dvd보기 3 | 젤리 | 2011/10/21 | 1,099 |
26153 | 초1) 조언주세요, 같은반에 이상한 아이.. 4 | 맞아도씩씩 | 2011/10/21 | 1,542 |
26152 | 나,,왜 이러고 사는겨 ㅠㅠㅠㅠ 6 | 시골녀 | 2011/10/21 | 2,163 |
26151 | 박원순 유세차량도 교통흐름 방해했다 4 | 밝은태양 | 2011/10/21 | 1,272 |
26150 | 내일 혼자 나가봐도 될까요? 6 | 초보운전 | 2011/10/21 | 1,218 |
26149 | 박원순님 서울시장되면 시민들한테 삥뜯으면 어떡하죠. 55 | 궁금 | 2011/10/21 | 1,822 |
26148 | 아이 자랑 잘 하시나요? 18 | .. | 2011/10/21 | 2,442 |
26147 | 앞으로 나경원 피부관리실은 더 흥할 것.. 6 | ... | 2011/10/21 | 1,919 |
26146 | 마닐라 호텔...추천..해주세요.. 2 | 샬롯 | 2011/10/21 | 1,189 |
26145 | 나경원 플랭카드 문구... 보셨나요? 컥! 기가차서... 3 | 버스타고오다.. | 2011/10/21 | 2,681 |
26144 | 출산 후 이제 4일.. 유축해야 하나요? 3 | 수유 | 2011/10/21 | 1,449 |
26143 |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거 켐프 초상집 분위기 11 | 참맛 | 2011/10/21 | 2,984 |
26142 | 아파트 앞에서 농산물 판매하고 싶은데요..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하.. 5 | 과수원 | 2011/10/21 | 1,550 |
26141 | 강남공주 딸때문에 다녔다던데, 오세훈은 누구때문에 '1억.. 2 | 밝은태양 | 2011/10/21 | 1,461 |
26140 | 엔지니어66님 돼지기름 1 | 돼지기름 | 2011/10/21 | 2,389 |
26139 | 너무 바쁜척 하는것도 안좋은거네요.. 6 | 인간관계 | 2011/10/21 | 3,599 |
26138 | 혼자알기 아까운 정보 !!!! | 청순청순열매.. | 2011/10/21 | 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