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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가 많이 생겼어요.

얼렁뚱땅..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1-09-27 13:35:42

이웃이 텃밭에서 키운 가지를 많이 주셨어요.

이거 어째야 하나요?

삶아 말리기? 해도 되나요?

맨날 가지만 해먹을 수도 없고 ㅠㅠ

IP : 112.155.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1.9.27 1:42 PM (36.39.xxx.240)

    날좋은데 썰어서 말리세요
    겨울에 말린가지 볶아먹으면 맛있잖아요
    저도 올해엔 많이 말렸네요

  • 2. 우왕
    '11.9.27 1:58 PM (122.203.xxx.194)

    가지튀김 해보세요.
    바삭바삭하게 하면
    감자튀김 저리가! 예요 ㅎㅎ

  • 어떻게?
    '11.9.27 2:15 PM (112.202.xxx.67)

    가지튀김 어떻게 해요?
    먹고 싶다~

  • 우왕
    '11.9.27 2:32 PM (122.203.xxx.194)

    1. 가지를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호박전할때처럼, 그리고 두께는 1cm가 안되게 얇게요. 한 5mm?
    2. 소금을 조금 뿌려서 절인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주세요.
    3. 튀김가루나 밀가루 물에 개어 옷 입혀요. 이때 물은 조금만 넣고 얼음을 넣어 농도조절해주세요.
    4. 전분을 앞뒤로 묻혀주세요. (전분 안묻혀도 괜찮긴해요. 묻히면 더 바삭해용)
    5. 기름에 투하. 기름은 많이 안하고 가지가 잠길만큼 해도 됩니다.
    6. 그냥 드셔도 되고 탕수육 소스 만들어서 가지탕수로 드셔도 굿이예용~~

    2,4번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잉~~

  • 3. ㅎㄹ
    '11.9.27 2:12 PM (116.120.xxx.105)

    몇개 잘라서 맛사지하면 좋더라구요 ㅎㅎ

  • 4. 꿀꺽
    '11.9.27 8:08 PM (175.117.xxx.144)

    튀김이 번거로우면 가지전해도 맛있어요.
    계란옷 입힐일 없이 부침가루 개어서 뉘여 썰은 가지를
    치직~ 부쳐주면 금방 동나요..

  • 5. 저희 엄마는
    '11.9.27 8:48 PM (82.8.xxx.110)

    직접 가지 농사 지어서 가지 김치 담궈 드시더라구요.
    먹어보니까 맛있던데...
    저희 아빠도 좋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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