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책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care02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1-09-27 12:50:00

나이로는 6세인데 아빠가 외국인이어서 영어에 어릴때부터 노출이 너무 많이 되어서 막상 한국말이 너무 느리네요.

내년 7세 지나고 이제 초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이제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마냥 요새 한국말 걱정하느라 제가 애먹고 있어요. 한국말을 다 알아듣는데 말이 너무 안터지네요. 영어가 너무 익숙해져 버린거 같아요.

책을 좀 많이 읽어주고 싶어서 요즘 아이들 책 전집등을 검색해서 보는데 너무 많은 출판사와 종류등 뭐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아이인데 글밥 좀 크고 재미있게 읽어줄 책 좀 추천해 주세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아는 엄마가 추천해 주는데 요거도 괜찮을까요??

요즘 홈쇼핑에서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시리즈도 방송하던데 할까말까 정말 수백번도 고민하고 넘어갔어요..

아이 읽어주고 정말 좋았던 책 좀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0.12.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9.27 1:01 PM (124.216.xxx.131)

    교원 호야토야 전래동화 추천합니다... 재밌어요 중고로 10만원내외면 사실수있을꺼예요
    그리고 보통 그나이엔 그림명작을 많이 읽혀요 아님 세계그림창작동화 ..몬테소리피카소동화나라..또는 홈쇼핑네버랜드무슨 그림...그러거요

  • 2. 00
    '11.9.27 1:04 PM (124.216.xxx.131)

    가나출판사 그리스로마신화만화책..그리고 이큐의 천재들 굉장히 재밌어합니다.

  • 3. 취향대로-
    '11.9.27 1:24 PM (218.39.xxx.9)

    아이가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해요?
    안 그래도 한국어를 잘 안 쓰는데, 갑자기 글밥이 많은 책을 와장창 들여놓으면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저도 어릴 때 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어... 한국책이 낯설었었는데요,
    그런 저희 자매에게 한국어를 익히게 하기 위해 엄마가 선택한 건 만화책이었어요..^ ^a

    창작 좋아하면 창작책이 좋은 것 같고요,
    옛날 이야기 좋아하면 웅진에서 나온 호롱불 옛이야기 추천해드리고요,
    자연관찰이나 실사적인 걸 좋아하면 또 다른 선택이 있을 것 같아요.

    전 창작 그림책 단행본으로 골라주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 데리고 서점에 가서 조금씩 취향을 파악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교육을 위해서라면 6-7세 때 수학동화도 하면 좋고,
    원리과학 같은 거 들여놓아도 좋죠.
    창작 동화는 필수고요.

    일단은 한글과 친해지고 한국어 구사능력이 올라가는 게 우선이니까요,
    전집으로 많이 욕심내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걸 챙겨주세요 :)

  • 4. ..
    '11.9.27 2:16 PM (110.14.xxx.164)

    2개국어 하는 아이들이 말이 늦게 트여요 곧 좋아질거에요
    아무래도 또래 아이들이나 어른이랑 대화 많이 하면 낫고요
    책은 낮게 잡아서 시작하세요 글이 적은걸로요 아무래도 창작 이 좋고 익숙해지면 전래도 좋아할거에요 전래가 나중에 학교에서도 도움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92 집들이 겸 친정엄마 생신상 2 궁금이 2011/10/12 2,483
22491 사과와 배를 각각 한 상자씩 살 때 구입가를 4 지나 2011/10/12 1,770
22490 여중생 옷 괜찮은 인터넷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3 세자녀맘 2011/10/12 3,226
22489 간단하며 맛있다고 검증된 레시피좀알려주세요.. 2 간장게장 2011/10/12 1,614
22488 저 복권 맞았어요.. 야홋 15 2011/10/12 4,527
22487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18개월 여아 공갈젖꼭지,젖병끊.. 9 육아 2011/10/12 4,700
22486 아기더러 사탄의 마음이 들었으니 얼른 예수의 마음으로 돌아오라고.. 1 못말려 2011/10/12 1,495
22485 나경원 "여론조사, 이미 뒤집었다" 28 세우실 2011/10/12 3,035
22484 어제 kt에 대한 거 보셨어요? 9 pd수첩 2011/10/12 1,920
22483 라텍스 써 보신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엄마 2011/10/12 3,972
22482 자녀분 수험생일때 뭐 보러 다니신분 계세요? 6 엄마 2011/10/12 4,911
22481 음식 질문이요 xvx 2011/10/12 989
22480 형님도 내곡동에 땅있다. 3 광팔아 2011/10/12 1,455
22479 엣날에 광우병 파동 백토때..그분 기억나세요? 15 갑자기 생각.. 2011/10/12 2,228
22478 무상급식 지금도 서울시는 안도와주고 있네요. 2 루돌프사이코.. 2011/10/12 1,083
22477 꼬리곰탕 어떻게 하는건가요? 3 꼬리 2011/10/12 1,838
22476 극세사천으로 주머니 만들어 줄 수 있는 가게 어디 없을까요? (.. 2 바느질.. 2011/10/12 1,271
22475 여쭤볼게요 @@@ 2011/10/12 958
22474 검붉은 여드름 자국은 IPL 등으로도 없앨 수 없나봐요?? 5 김마리 2011/10/12 9,455
22473 일산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아스퍼거증후군) 이모 2011/10/12 3,835
22472 감말랭이는 단감인가요? 14 건조기활용하.. 2011/10/12 5,128
22471 밥쩝쩝= 껌짝짝= 그릇소리달그닥=콧물들이키기 1 ,,,, 2011/10/12 1,429
22470 그럼 세상에서 누가 제일미운가요??? 17 사랑의 반대.. 2011/10/12 2,339
22469 내곡동에서 살면 14 ㅋㅋㅋ 2011/10/12 2,692
22468 새로 출시된 남양 프렌치카페1/2 믹스.... 저만 그런건가요?.. 2 긍정적으로!.. 2011/10/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