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코골이 수술

하신분이요..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1-09-27 10:12:48

저희 남편이 코골이도 심하고 수면 무호흡 증상이 있어요..

178에 90kg구요 살빼라고 해도 잘 안되네요..

만약 수술하면 비용과 입원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5.182.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아니고
    '11.9.27 10:14 AM (59.2.xxx.195)

    제 친구남편이 역삼동(?)이던가;; 하나이비인후과(?) 라던가 코골이수술로 젤 유명한 데서 코골이 수술했다던데요 효과 없대요 ㅠ.ㅠ 걍 계속 곤다던데요;;;

  • 2. 효과 별로
    '11.9.27 10:18 AM (125.186.xxx.11)

    남편이 코골이가 심해요.
    제가 잠귀가 너무 예민하다는 거 알고, 남편이 결혼 전에, 결혼선물이라면서 스스로 코골이 수술을 했거든요.
    근데, 별로 효과 없어요.
    남편은 173에 80킬로 정도 나가거든요.

    몇년전에 다이어트해서 70킬로 정도까지 뺐었는데, 그땐 코골이 거의 없었어요.

    살찐 사람들 중에서 비강 주변에도 살이 찌면서 코고는 사람들이 많대요.

    코골이 수술로 코고는 거 없어질 거라는 기대는 별로 안 하시는게 좋구요.
    무호흡 증상까지 있다면 수술하실만 할 것 같네요.
    병원에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별거 아닌 수술 같지만, 전신마취하는 수술이고...며칠동안 먹지도 못하고 꽤 고생해요.

    비용은 생각이 안나네요. 며칠 입원하긴 했는데 며칠이었는지도 잘...삼일 정도 있었던 것 같긴 해요. 여의도 성모에서 했는데..오래전이기도 하구요. 10년도 더 된 얘기라..

    암튼, 그때 반짝 안 골다가, 살 붙으면서 다시 골았구요.
    중간에 살 빠지니 안 골다, 다시 살 찌면서 또 심하게 골아요.

  • 3. 이젠날자
    '11.9.27 10:25 AM (118.217.xxx.151)

    얼마전 코골이 수술하다 사망한 기사를
    봐서 왠만하면 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 4.
    '11.9.27 10:29 AM (180.64.xxx.147)

    얼마전에 여기서 소개한 코밴드 있잖아요.
    그거 한번 사서 붙여줘보세요.
    저도 15년간 남편 코골이에 깊은 잠을 못잤는데 그거 붙여주니까
    전혀 안곤다고 할 수는 없지만 코골이가 정말 느낄 정도로 확 줄었어요.
    그게 붙여보니까 비강이 넓어져서 숨쉬기가 편해지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요즘 코감기 중인데 저도 밤에 붙이고 자니 아침에 목이 덜 아프네요.

  • ..
    '11.9.27 10:41 AM (1.225.xxx.5)

    광고 알바의 링크 글입니다.
    클리하지 마세요.

    그 수술 보기보다 위험해요
    효과도 별로고요 살 빼는게 최고입니다.

  • 5. 남매둥이
    '11.9.27 10:41 AM (61.93.xxx.233)

    는 신용에 크게 영향을 안주는데 연체수수료가 후덜덜이죠. 연29% 뭐 이러니까
    소액이라도 연체료가 상당합니다.

    그보다도 대출이자를 내지않는 경우 미납일수가 몇일 이상되면
    당장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게 되고 다음 이자조정때 반영을 하더군요.

  • 6. 나라냥
    '11.9.27 11:13 AM (61.36.xxx.180)

    저희아빠.. 한 7~8년전에 수술하셨어요. 수면중무호흡증와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그후에 살이 빠지고 찌기를 몇번 반복했더니.. 지금은 다시 코 고세요.
    근데 무호흡증까진 아니고.. 그냥 코를 좀 고시네.. 이정도?
    수술후 체중관리 안하면 다시 와요~ 수술받기전에 의사샘이 해준얘기..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사실...ㅋ

  • 7. 저도
    '11.9.27 12:52 PM (182.213.xxx.71)

    수술 위험하기만하구 소용은 없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일체의 코골이에 관한 기기? 들도 모두 소용이 없다네요. 전 그냥 3M 귀마게 이용해요. ㅠㅠ..

  • 8. ...
    '11.9.27 4:56 PM (59.3.xxx.119)

    그게 나이를 먹을수록 통증도 심하고 회복도 더디다고 하더라구요.
    어른이 하기에는 수술자체도 회복도 경과도 추천할 만 하지 않은 수술이라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8 깨끗하고 정리 잘된 집의 요건은 6 ... 2011/10/15 8,154
23707 빵!터진 요리블로그 34 재밌는 치킨.. 2011/10/15 18,126
23706 저처럼 나꼼수 늦게까지 기다리시는 분들 계신가요? 21 봄날 2011/10/15 2,364
23705 주말부부라 일주일간 기다린 남편 자네요 3 웬수 2011/10/15 3,043
23704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에게 잡것 이라고 자꾸 그러세요. 11 .... 2011/10/15 3,974
23703 자게에서 욕하는 분들은 12 .. 2011/10/15 1,792
23702 회원님들은 여태껏 가장 크게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이셨나요? 14 ㅜㅜ 2011/10/15 2,629
23701 허브 찜질팩 회사 추천부탁드려요.. .... 2011/10/15 1,050
23700 슈스케 보구서 스케치북 틀었더니 확 깨네요... 5 메이비.. 2011/10/15 3,761
23699 아이폰 어플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아이폰 2011/10/15 1,339
23698 23회 홍짱구편 어디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4 나꼼수 2011/10/15 1,396
23697 여행사에서 비행기 티켓살때 주의점이 뭘까요? ... 2011/10/15 1,230
23696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노래 22 슈스케 3 2011/10/15 3,855
23695 지금 시사토론 사회자 친한나라당 티를 숨기지 못하네요 ㅎㅎ 16 a 2011/10/15 2,192
23694 냉장고수리할때 일반 수리기사가 쌀까요?아님 제조사 에이에스기사가.. 2 ,, 2011/10/15 1,216
23693 (송호창 변호사님 등장) sbs 시사토론 보고계신가요? 12 ... 2011/10/15 2,155
23692 전 오늘 신지수한테만 문자투표한 이유가.. 8 .. 2011/10/15 2,640
23691 크리스 노래 한번 더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 9 음녈 2011/10/15 2,020
23690 나경원의 토론태도가 불쾌한 이유. 21 mlpark.. 2011/10/15 2,991
23689 주차가 가장 무서워요.. 18 초보운전 2011/10/15 2,791
23688 슈퍼스타k끝날때 나오는 노래 뭐죠? 2 ***** 2011/10/15 2,185
23687 오늘의 슈퍼스타는?? 10 슈퍼스타 2011/10/15 3,070
23686 게시글중에서 1 예비결혼(?.. 2011/10/15 1,007
23685 리틀 스타님의 닭고기 오이냉채 레시피가?? 2 오이오이 2011/10/15 1,493
23684 시어머니가 미워서 잠도 안와요 9 분란녀 2011/10/15 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