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여자들 이혜숙같은 캐릭터 정말 별로예요

....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1-09-27 09:55:05

 일단 착한척 하는것이 가증스럽고

보면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같아요.

자기 딸인지 몰라서 그랬다치더라도

부모없이 자란애한테 엄마가 없어서 엄마 마음 모를거라는둥

그런말 지껄여댄게 싫어요.

자기 자식 마음 아픈건만 보이고 남의 자식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그런 자식사랑 싫거든요.

또 띄엄띄엄봐서 그런지

심장때문에 위험하다는 소리 듣고

말로는 수술 반대한다면서

은근히 밀려가듯이 자기가 버린딸 위험에 빠뜨리는것도 웃겨요.

반대를 할려면 당차게 하던가

자기 남편이랑 다른 식구들한테 심장때문에

수술하기 어렵다는 말은 왜 안하는지도 모르겠고요.

 

IP : 121.163.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9:58 AM (59.13.xxx.211)

    그렇죠?
    뭔 그런 엄마가 있는지..너무 이기적이죠?
    그런데 돌도 안된 딸을 버리고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뭔가요? 극에선 아직 언급이 없었나요?

  • 2. ㅇㅇ
    '11.9.27 10:01 AM (211.237.xxx.51)

    그 드라마 자체가 이혜숙이 그런 우왕좌왕 알수없는 캐릭이여야 그나마 드라마가 계속
    연결되기 때문이에요.
    애시당초 키운딸 버린친딸 요 설정으로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다섯번 일일드라마를끌고 가기가
    무리가 있었던건데... 질질 끌려니 이혜숙이 딱부러진 상식적인 행동을 해서야
    얘기가 금방 끝나버리죠. 갈등구조도 없어지고요.

  • 3. ....
    '11.9.27 10:01 AM (121.163.xxx.115)

    ㅇㄱㅇ)저도 그거 궁금해요.

  • 4. 이혜숙 연기 너무 못해
    '11.9.27 10:02 AM (121.160.xxx.196)

    얼굴을 완전 우거지 죽상만 하고 있어요. 두드러진 쌍꺼풀도 너무 싫고요.
    완전 배째라식.

    기가막힌게 돌도 안 된 딸 버리고, 시집 재산 다 들고 나가서 25년 넘게 연락없었고
    자기는 그 사이, 그것도 아마 2,3년내로, 재혼해서 아주 행복하게 잘 살았는데
    시집 망하게 한 이유가 남편이 가족 모르게 진 빚때문에 사채업자와 합의하려다가
    그렇데 되었다고 게시판에 종종 나와요. 이게 사실인지 모르겟지만요.

    하여간 작가,, 일개 팀장이 회사 M&A 하는거 하며 대단히 무식하고 시청자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5. 이플
    '11.9.27 10:27 AM (115.126.xxx.146)

    오직 내 새끼만 아는 한국의 전형적인 엄마죠
    내 새끼가 이식을 받아야 할 입장이면
    반대하는 부모 찾아가서 발이라도 햝으며 매달릴 테고

    반대하는 부모 입장이라면 절대 단호하게
    거절할 테고..

    그 딜레마에 갇힌 부모...
    덜 아픈 손가락을 희생시키려나...

    일단...남편 딸 교육부터 에러죠...

  • 6.
    '11.9.27 10:28 AM (118.36.xxx.58)

    일일 드라마에선 아니 일일드라마 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에서 그게 장기극일경우는...
    꼭 장기이식이 나오더라고요. 골수나 간, 가볍게는 신장까지...
    주고 받아야 화해가 되고... 심지어 어떤 드라마에선 한 여자의 골수를 시어머니줄까 친엄마 줄까 갈등까지 나오더라고요...

    장기기증이 좋은 일이긴 한데... 드라마 내내 당하던 여자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장기 혹은 골수를 내어놓아야
    자식으로 인정받고 행복해지는 결론은 무서워요.

  • 7. 작가가 문제가 아니라
    '11.9.27 12:05 PM (121.147.xxx.151)

    KBS 드라마국 일일극 편성 책임 피디가 누군지....
    캐사 일일극의 문제가 오늘 어제 한 번이 아니죠.
    늘 이런 비슷비슷한 내용 엮어서 지리하지만 주시청층을 제대로 공략해서
    매번 비슷한 캐릭 비슷한 내용...이혜숙만 봐도
    저녁 일일극 아침 일일극 오가며 주로 이런 어머니역할 고정이더군요.

    타 두 방송국은 줄창
    연상연하 말도 안되는 커플 만들어서 그 시청층 주부들 만족을 위한 환타지 드라마나 만들고
    이것도 그 동안 연상연하 커플 삼사에서 만들어낸게 좀 보태서 한 트럭되겠죠?

    시청률이 폭삭하지않는한 절대로 저런 말도 안되는 캐릭터 만들어내는
    작가 피디가 없어지지않고
    저런 드라마 지겹고 눈이 아플정도로 봐야할 겁니다.

  • 8. 새벽바다
    '11.9.27 3:07 PM (180.69.xxx.54)

    친딸한테 꼬박꼬박 높임말하는거 듣기 너무 거북하네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22 벤타에 바이오압소버 안넣고 물만넣어 쓰시는분, 청소는 어떻게.... 3 벤타 2011/09/28 2,754
18821 안방그릴 vs 자이글 8 고민중 2011/09/28 16,509
18820 생각없이 살면 악해질 확률이 높다네요. 도가니, 그리고 나의원 9 악의 평범성.. 2011/09/28 2,520
18819 국썅..이 사진 보셨습니까? 76 정말 미친 2011/09/28 16,746
18818 아동성범죄 소멸시효폐지에 동참해주세요. 힘내라 애들.. 2011/09/28 1,850
18817 빚청산을 위해 집을 팔까요? 12 박씨부인 2011/09/28 3,248
18816 분당에 드마리스, 토다이 어디가 좋을까요? 9 분당.. 2011/09/28 7,692
18815 르쿠르제 스톤웨어에 비해 Fiesta 의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나.. 1 고민중 2011/09/28 1,960
18814 새컴 사면 헌 컴퓨터는 어떻게 5 새 컴 사.. 2011/09/28 2,450
18813 초보주부..생일상 차리는 것 좀 도와주세요~~ 2 집시 2011/09/28 1,900
18812 매실엑기스 외국에 보내고 싶어요~ 10 매실 2011/09/28 3,128
18811 거실이랑 베란다 사이의 문이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 하는지 모.. 4 냥미 2011/09/28 2,057
18810 9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8 1,591
18809 쪽지도착 알람기능? 3 ?? 2011/09/28 1,754
18808 수중보를 없애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보람찬하루 2011/09/28 1,670
18807 클렌져 1 마늘맘 2011/09/28 1,753
18806 영화 싸게 보는 방법 4 알고 싶어요.. 2011/09/28 2,313
18805 덴비 추천해주세요~^^ 4 덴비초보 2011/09/28 2,841
18804 맛있는 양파장아찌 살 수 있는 곳 있나요? 5 dd 2011/09/28 2,218
18803 오늘 병원 갈껀데 실비보험이 적용될까요? 7 .. 2011/09/28 3,092
18802 도가니 영화를 본사람마다 울분을 토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2 족벌 무섭네.. 2011/09/28 2,571
18801 나경원과 도가니.. 12 한심 2011/09/28 2,859
18800 버거킹 와퍼주니어 버거 1+1 쿠폰 나왔어요[쿠x] 1 제이슨 2011/09/28 2,172
18799 포도즙은 영양가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3 만들까요? 2011/09/28 3,661
18798 다이어트...내가 정체기네~ 9 진짜다이어터.. 2011/09/28 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