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착한척 하는것이 가증스럽고
보면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같아요.
자기 딸인지 몰라서 그랬다치더라도
부모없이 자란애한테 엄마가 없어서 엄마 마음 모를거라는둥
그런말 지껄여댄게 싫어요.
자기 자식 마음 아픈건만 보이고 남의 자식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그런 자식사랑 싫거든요.
또 띄엄띄엄봐서 그런지
심장때문에 위험하다는 소리 듣고
말로는 수술 반대한다면서
은근히 밀려가듯이 자기가 버린딸 위험에 빠뜨리는것도 웃겨요.
반대를 할려면 당차게 하던가
자기 남편이랑 다른 식구들한테 심장때문에
수술하기 어렵다는 말은 왜 안하는지도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