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에서 거제도 많이 멀겠죠??

가도 될까요??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1-09-27 09:38:43

목, 금 토  이박 삼일로  원래는  친정 엄마랑  저희  식구  4명이랑  같이 여행 갈려고

계획 중입니다...거제도  케이티  수련관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거든요...

근데,  신랑이  너무 바빠서  자기는 절대 못 간답니다..

숙소가  아까워서  친정엄마랑  6살, 4살  아들 둘 데리고  제가 갈까싶긴한데요...

제가  운전은  10년  넘게 했지만  고속도로 나간적은  거의  없어요...

 

애들 어리기도 하고  먼길은  항상 신랑이랑  같이갔으니까요...

갔어도 경주가  다구요...그래서  일단은  겁도 나고  아들  둘 데리고  신랑없이

나만 가면  괜히  고생일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결혼 하니  잘 은 못하지만 저는 항상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가 늘 마음에

걸리고  엄마도  여행 다니시는거  좋아하시는데...올 여름은  어디  못 가서  꼭 가고는 싶은데...

일단은  운전과  먼길과  말썽쟁이 두 아들이  걸려요...가면  저는  고생 바가지겠죠??

그치만 신랑은  평소에  늘 바빠서  평일엔  아예 못 가구요,... 같이 가자는 말도 못 꺼내요..

목요일  안가면  그냥 숙소  취소인데요...저 용기  내서  조심조심  가볼까요??

그리고  케이티에서  그 다음날은  외도랑  해금강  데려다 준다는데...포로수용소도요...

숙소는  좋은지...가볼 만한지...고민 스럽네요... 밥도  저렴하고  거제도 가면  돈이 썩 많이

 

안들고  볼 거리 있어서  애들이나  엄마나  좋아하실 듯 한데...운전이  아무래도 고민 스럽네요...

IP : 220.122.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9:47 AM (125.189.xxx.63)

    숙소는 깔끔하고 한적한게 후회 없으실거예요
    거제도 거가대교에서도 한참 꼬불꼬불 길을 따라 삼사십분정도 들어가야 수련관이 나와요
    운전만 문제없으시다면 가셔서 쉬고 오시라 추천하고 싶은데
    운전이 문제네요

  • 2. 사랑이여
    '11.9.27 9:51 AM (210.111.xxx.130)

    평일일 이용하면 좀 교통상황은 좀 수월하실 텐데요.
    그런데, 문제는 가족이 탄 차를 운전한다는 점인데 그게 영 꺼림칙합니다.
    가능하면 부군이 함께 간다면 옆에서라도 안심시킬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도 있는데....
    차라리 열차로 부산을 여행하시는 것도 좋을 듯.....
    아니면 통영도 좋고요....버스로...

  • 3. 가세요.
    '11.9.27 10:03 AM (14.43.xxx.193)

    고속도로 운전이 더 쉬워요. 한번 올라가면 신호등도 없고 같은 속도로 쭉 이어가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번 고속도로 타보시면 애개 하실지도 몰라요. 휴게소마다 들러서 쉬시면서 쉬엄쉬엄 가세요.
    그리고 2차선으로 해서 80km정도로 천천히 가신다 생각하심 충분히 다녀오실수 있어요.
    그래도 힘들겠다 싶으시면 대중교통을 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현지에서 렌트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36 아직 쿠데타 진압 안됐어여 ㅇㅇㅇ 19:59:59 30
1666335 발가락 골절되면 .. 19:59:43 11
1666334 피부과 관리 전혀 안하고 자연으로 늙는거요. 3 Op 19:54:34 378
1666333 남태령으로 각성하는 세대간 연대 감동.jpg 3 더쿠 19:54:01 547
1666332 궁금..맛있게 매운 두루치기에 들어간 조미료가 뭘까요? 2 달아 19:53:19 144
1666331 용산에 도착한 트랙터..아이처럼 기뻐하는 트랙터 농민분들 5 123 19:46:50 1,387
1666330 숙성안된 대봉시 잘못산것같아요 1 아줌마 19:46:09 363
1666329 이거 무식한 거 맞죠? 이거 19:45:50 278
1666328 왜그래 정말 남태령 6 나내일 육십.. 19:43:27 1,291
1666327 화장 항상 하시는분들 목도리 어케하세요? 1 도대체 19:42:58 330
1666326 일산 주민인데 7 원 마운튼 19:42:45 704
1666325 윤석열의 위대한 업적 ㅇㅇ 19:41:55 373
1666324 혼자사는노인들은 전기나 집수리 어떻게 하나요 10 ,,. 19:40:18 589
1666323 정치병 환자 맞죠? 2 ㅇㅇ 19:39:53 464
1666322 전농TV 막아버림..기가막힘 10 헐헐 19:39:53 1,344
1666321 윤 빨리 탄핵 되어야 해요. 7 ㅇㅇ 19:37:17 644
1666320 경찰이 우리 보고 죽으라는거였어 7 19:34:02 1,267
1666319 겨울길 잃은 말티를 위한 5천원 모금 릴레이 3 .. 19:33:46 463
1666318 제발 기도 좀 부탁드려요 10 아이야 19:31:27 872
1666317 펌. 감사함 열심히 농사지으며 살겠습니다 이러시는데 4 .. .. 19:31:27 844
1666316 감당하기 힘든 일 극복이 어렵 1 우짜나 19:30:33 229
1666315 대학 다니며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은 몇 학년쯤 시작하나요? 욘아 19:29:14 247
1666314 타일, 인테리어필름 어느게 유용할까요? 3 전망좋은 19:24:09 351
1666313 오늘 새벽 남태령에 있던 분들 7 ... 19:21:20 1,839
1666312 외유내강의 극치네요, 응원봉 케이팝 문화 10 리스펙 19:19:52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