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급식 안먹여도 되나요?

...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1-09-27 07:16:30

아이가 학교급식을 먹는데

일주일전 자기 반 다른 아이 국에서 굼벵이가,

어제는 자기 밥에서 쌀벌레가 나왔다네요.

너무 자주 벌레가 나와서 비위 상해 못먹겠다는데...

 

이거 그냥 쌤한테 가서 도시락 싸가고 학교급식 안먹겠다고 하면 받아들여지는 건가요?

아니면 알레르기라든지 뭐 다른 핑계가 있어야 하나요?

병원 진단서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ㅜㅠ

 

이곳에 온갖 전문가들이 다 모여 계시니

어찌하면 스무스하게 학교급식 끊는 문제를 처리할지 함 여쭤봅니다. 

IP : 122.36.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7:19 AM (14.52.xxx.174)

    우리 아이들 학교는 매월 급식 안 먹을 아이 손들라고 해요.
    급식비 안 내고 도시락 싸준 적 있습니다.
    한반에 한두명은 도시락 싸온답니다
    일단 학교에 물어보세요

  • 2. ....
    '11.9.27 7:25 AM (112.72.xxx.236)

    학교에서도 알건알아야지요 영양사를 비롯해서 관계자분들요

  • 3. 상돌맘
    '11.9.27 7:29 AM (180.64.xxx.42)

    윗분 말씀처럼 영양사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서 건의를 하세요. 알고는 계셔야죠.
    그러고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도시락을 싸든 다른 대책을 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 정도면 선생님도 아실텐데요. 같은 밥을 드시니까..

  • 4. ...
    '11.9.27 8:00 AM (122.36.xxx.134)

    그게 굼뱅이가 나왔을때
    영양사 쌤이 와서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으니 다른 반에 얘기하지 말라면서
    빵이랑 우유 사줬대요.
    근데 이번에 쌀벌레 나왔을때 가져가보니
    괜찮다고 그냥 먹으라고 했다네요.
    옆에서 다른 쌤은 "앞으로 쌀벌레 나오면 가져와라, 내가 다 먹어주마"라고 거들고...ㅜㅠ

  • 5. ....
    '11.9.27 8:14 AM (220.86.xxx.232)

    학부모가 급식 모니터링 안하나요?
    그정도면 들어오는 식자재랑 급식실 위생상태도 짚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애들학교 모니터링가니 아침 식자재 검수부터 생각보다 상당히 철저하고 깨끗하던데요...

  • 6. ..
    '11.9.27 8:39 AM (125.241.xxx.106)

    급식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는 기억도 있고
    이런 저런 반찬 나누어 먹는 재미도 있고

  • 7. 학년에 따라 달라요
    '11.9.27 8:49 AM (14.32.xxx.204)

    아직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않아서 5,6학년은 급식비를 내죠.
    그래서 급식비 안내면 급식 안먹고 도시락 싸가면 되고요.

    저학년인 울 둘째는 우유 급식 안하려니까 선생님 전화하셔서 안마시려면 병원서 진단서끊어와야 한다고..
    번거로울테니 그냥 우유 가져가서 부모님 드시라고....

    할수없이 예..하긴 했지만 가져오는 우유도 골칫거리....ㅠㅠ

  • 8. ㅇㅇ
    '11.9.27 9:00 AM (203.130.xxx.160)

    어디학교인지 말씀좀 해주세요. 정확히...

  • 9. ...
    '11.9.27 9:53 AM (122.36.xxx.134)

    아이는 중학생이구요,
    일단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얘기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0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8,066
30849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203
30848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226
30847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352
30846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974
30845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312
30844 도움절실)토목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남편분.. 4 큰누나 2011/10/31 1,403
30843 쇼핑 좋아하는 남편... 힘들어요. ㅠㅠ 5 ... 2011/10/31 2,156
30842 꼼수를 한 방에 정리 해줄게요.ㅎㅎ 1 웃푸다 2011/10/31 1,526
30841 강원도 배추./괴산배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3 다 잘될꺼야.. 2011/10/31 1,550
30840 수학용어 전공하신 분들 뭔가요 2011/10/31 974
30839 요즘 개념없는 사람 왜이렇게 많죠? 12 짜증 2011/10/31 3,368
30838 11월에 엄마생신에 갈만한곳 숙소추천해주세요 여행 2011/10/31 810
30837 시민검증단, 한미FTA 번역오류 500건 찾았다 6 베리떼 2011/10/31 1,248
30836 slr클럽 아세요? 17 ㅇㅇ 2011/10/31 2,716
30835 넙적하고 평면적인 얼굴에 아멜리에 머리 어때요? 6 꼭미녀 2011/10/31 2,462
30834 사촌동생 결혼에 선물이냐 축의금이냐 고민... 2 dd 2011/10/31 2,644
30833 '영유', '일유' 라고 표현할 때 '일유'가 6 뜬금없지만 2011/10/31 1,592
30832 나이 40을 코앞에 두고 쌍수할려고 합니다. 도움.... 2 코스모스 2011/10/31 1,982
30831 한·미 FTA 핵심 쟁점 ISD는 어떤 제도? 外 세우실 2011/10/31 953
30830 아이폰 쓰시는분들~ AS받기 어려운가요? 8 아이폰4 2011/10/31 1,328
30829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감기가 낫질않아요 7 오즈 2011/10/31 1,423
30828 병문안 안온 시누이 30 딸기엄마 2011/10/31 8,668
30827 서영석 기자, 눈찢어진 아이는 4년전 이야기 4 참맛 2011/10/31 2,946
30826 약속 안지키는 게 정상인가요? 11 약속 2011/10/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