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급식 안먹여도 되나요?

...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1-09-27 07:16:30

아이가 학교급식을 먹는데

일주일전 자기 반 다른 아이 국에서 굼벵이가,

어제는 자기 밥에서 쌀벌레가 나왔다네요.

너무 자주 벌레가 나와서 비위 상해 못먹겠다는데...

 

이거 그냥 쌤한테 가서 도시락 싸가고 학교급식 안먹겠다고 하면 받아들여지는 건가요?

아니면 알레르기라든지 뭐 다른 핑계가 있어야 하나요?

병원 진단서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ㅜㅠ

 

이곳에 온갖 전문가들이 다 모여 계시니

어찌하면 스무스하게 학교급식 끊는 문제를 처리할지 함 여쭤봅니다. 

IP : 122.36.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7:19 AM (14.52.xxx.174)

    우리 아이들 학교는 매월 급식 안 먹을 아이 손들라고 해요.
    급식비 안 내고 도시락 싸준 적 있습니다.
    한반에 한두명은 도시락 싸온답니다
    일단 학교에 물어보세요

  • 2. ....
    '11.9.27 7:25 AM (112.72.xxx.236)

    학교에서도 알건알아야지요 영양사를 비롯해서 관계자분들요

  • 3. 상돌맘
    '11.9.27 7:29 AM (180.64.xxx.42)

    윗분 말씀처럼 영양사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서 건의를 하세요. 알고는 계셔야죠.
    그러고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도시락을 싸든 다른 대책을 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 정도면 선생님도 아실텐데요. 같은 밥을 드시니까..

  • 4. ...
    '11.9.27 8:00 AM (122.36.xxx.134)

    그게 굼뱅이가 나왔을때
    영양사 쌤이 와서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으니 다른 반에 얘기하지 말라면서
    빵이랑 우유 사줬대요.
    근데 이번에 쌀벌레 나왔을때 가져가보니
    괜찮다고 그냥 먹으라고 했다네요.
    옆에서 다른 쌤은 "앞으로 쌀벌레 나오면 가져와라, 내가 다 먹어주마"라고 거들고...ㅜㅠ

  • 5. ....
    '11.9.27 8:14 AM (220.86.xxx.232)

    학부모가 급식 모니터링 안하나요?
    그정도면 들어오는 식자재랑 급식실 위생상태도 짚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애들학교 모니터링가니 아침 식자재 검수부터 생각보다 상당히 철저하고 깨끗하던데요...

  • 6. ..
    '11.9.27 8:39 AM (125.241.xxx.106)

    급식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는 기억도 있고
    이런 저런 반찬 나누어 먹는 재미도 있고

  • 7. 학년에 따라 달라요
    '11.9.27 8:49 AM (14.32.xxx.204)

    아직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않아서 5,6학년은 급식비를 내죠.
    그래서 급식비 안내면 급식 안먹고 도시락 싸가면 되고요.

    저학년인 울 둘째는 우유 급식 안하려니까 선생님 전화하셔서 안마시려면 병원서 진단서끊어와야 한다고..
    번거로울테니 그냥 우유 가져가서 부모님 드시라고....

    할수없이 예..하긴 했지만 가져오는 우유도 골칫거리....ㅠㅠ

  • 8. ㅇㅇ
    '11.9.27 9:00 AM (203.130.xxx.160)

    어디학교인지 말씀좀 해주세요. 정확히...

  • 9. ...
    '11.9.27 9:53 AM (122.36.xxx.134)

    아이는 중학생이구요,
    일단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얘기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3 아프고 난 뒤로 의욕상실이에요 2 dmldyr.. 2011/09/28 1,512
17532 너무 너무 짠 연어 어떡하나요? 1 좋은친구 2011/09/28 1,893
17531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어떨까요??? 6 드라마 촉을.. 2011/09/28 1,931
17530 강릉엔 패밀리레스토랑이 없나요 1 달톡 2011/09/28 1,694
17529 [중앙] “영화 도가니 실제 학교 폐교 검토” 5 세우실 2011/09/28 1,882
17528 공부 그럭저럭인 아이들...뭐가 될까요? 26 울딸 2011/09/28 4,473
17527 '그날' 되면 외출을 못할 지경이에요. 9 왜이러나 2011/09/28 1,695
17526 자존감의 허상. 60 이게다자존감.. 2011/09/28 15,785
17525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사야해요.. 2011/09/28 3,198
17524 가방도 신발도 장식품도 그냥 예쁘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12 2011/09/28 2,032
17523 카메라 렌즈 추천 부탁드려요 ^^ 1 휴흠 2011/09/28 1,376
17522 블루독 라쿤 사이즈요~~ 8 급급급 2011/09/28 4,623
17521 "공부못하면 죽어야…" 교육집착 아내 이혼책임 3 우째... 2011/09/28 2,513
17520 시어머니 보험 바꿔버리면 어떨까요?---큰시아주버님 때문에 19 보험 2011/09/28 2,651
17519 문재인의 한마디! 18 시사인인터뷰.. 2011/09/28 3,254
17518 가방 또 질문드려요.(지방시) 2 가방 2011/09/28 1,967
17517 코스트코에 장난감 많이 들어왔던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코스트코 2011/09/28 1,781
17516 초등 1학년 딸 왕따분위기 어쩔까요? 경험많은 엄마들 봐주세요 13 ........ 2011/09/28 5,854
17515 어그부츠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 8 에그그.. 2011/09/28 5,803
17514 부산의 백문기 한의원 아세요? 문의 2011/09/28 5,867
17513 장애우들이나 시설 아동의 노출에 대한 tv..자세도 문제 많은것.. ... 2011/09/28 1,395
17512 강풀의 조명가게보다가 식겁~ㅠ.ㅠ 13 라플란드 2011/09/28 3,970
17511 '곽노현교육감께 따뜻한 손편지 보내기'를 하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11 ^^ 2011/09/28 1,454
17510 바지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 ,. 2011/09/28 1,239
17509 부재자투표 신청해보신 분? 부재자 2011/09/28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