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환절기에 감기 심하게 앓는 아이,,,

초록가득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1-09-26 23:56:25
열 살 딸아이,,감기 유행하면 꼭 합니다 워낙 입이 짧고 편식이고 이것도 많이 좋아진거네요,,그 전엔 정말 안먹어서 애 먹이다가 제가 운적도 있을정도로 안먹다가 이제는 더 주세요,,라는 말도 하네요,,,그런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문제는 편식,, 급식에선 조금씩 맛보기도 하는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차려줘도 딱 자기가 좋아하는 그 반찬만 손대고 정말 밥만 먹는가보다 할 정도로 골고루 먹지를 않아요 그래서 걱정이네요 편식은 천천히 해결하자고 마음 먹었고 저도 이 정도면 많이 좋아진거야 하고 생각하지만 꼭,,,환절기가 오면 유행하는 감기란 감기는 다 달고 오는 아이를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챙겨줘야하는지 늘 고민입니다 특히나, 이번엔 거의 한 달을 좀 괜찮았다가 심해졌다가 반복하고 있는 중이네요,, 지난주엔 큰병원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폐나 기관지는 괜찮은데 감기가 심하다며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먹였어요 거의 기침을 안하고 심하게 달리기를 할때 기침이 조금 나는 정도까지 되어서 토요일엔 체험학습까지 잘 다녀왔거든요,,거기서도 거의 기침을 안했다고 해서 지난주에도 빠진 무용수업을 일요일에 데리고 갔더니 밤부터 열이 좀 나기 시작하더군요,,ㅠㅠ 오늘 학교 보내면서도 미열이 있었는데 심하면 말씀드리고 조퇴하고 오라고 했는데 견딜만 해서 다 마치고 왔어요,,그런데 몸이 힘들었는지 안잔던 낮잠을 자길래 두시간 자게 하고 걱정이 되어 깨워서 부랴부랴 병원엘 다녀왔거든요 폐렴직전이래요,,,ㅠㅠ 약먹이고 공기 촉촉하게 해놓고 일찍 재웠는데,,지금껏 기침은 안하고 잘 자네요 문제는 이 아이가 또래보다 체격도 좋고 키도 큰 편이고 요즘은 편식이지만 밥양이 늘어 배도 살짝 나오는데 감기에는 너무나 취약하다는것이 걱정인거네요 33개월 동생도 언니에게 옮아 감기를 앓다가 벌써 떨어진지 오래,,오늘 언니 검진 받을때 밖에서 의젓하게 혼자 장난감 만지며 기다리더군요,,, 늘 큰아이가 걱정이네요,,건강도 그렇고,,,겉으론 멀쩡한데,,, 이런 아이는 환절기 되기전에 한약을 먹이고 그래야 하나요 이번엔 비타민도 충분히 먹었고 홍삼음료수도 먹이고 그랬거든요,, 평소에 손가락 뜯고 빠는 습관도 걸리고 이것 참 안고쳐져요 이렇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 어떻게 관리해줘야 좋을까요..
IP : 211.44.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벼운 운동이라도
    '11.9.27 2:09 AM (175.117.xxx.11)

    꾸준히 하면 계절성 감기 정도는 예방이 돼요. 보약 먹어도 그때뿐이구요. 처음엔 동네 한바퀴로 시작하면 부담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4 싱크대 상판만 교체할 수 있을까요? 4 ★별사탕★ 2012/01/05 18,382
55343 [총선대선] 20~40대 고학력 VS 50대 이상 저학력 대결 1 닥치고정치 2012/01/05 981
55342 수저 추천부탁드립니다. 마귀할멈 2012/01/05 597
55341 오디오 소리 2 영어 2012/01/05 552
55340 무료국제전화 어플 쓰시는분 뭐 쓰세요? 8 .. 2012/01/05 1,390
55339 스스로 무덤을 파는 박근혜 1 하이랜더 2012/01/05 1,113
55338 범법자 처벌 과정에서 절차 하자가 있으면 본래 죄는 없어지나요?.. ... 2012/01/05 428
55337 양키캔들 쓰시는 분들,빈병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꿉다 2012/01/05 5,064
55336 대한민국에서 상류층으로살려면/ 10 ..고민녀 2012/01/05 4,451
55335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가방~ 4 이쁜호랭이 2012/01/05 790
55334 중국돈 100위안이면 뭘 살 수 있나요? 6 궁금이 2012/01/05 30,160
55333 고급 백수 남동생... 53 ... 2012/01/05 21,262
55332 육포구워서 차가운 오비골든라거 마시면서 9 히히 2012/01/05 1,514
55331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2,870
55330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1,357
55329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7,794
55328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286
55327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149
55326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575
55325 공지영이 나꼼 F3 건강검진 받게 했다네요. 2 참맛 2012/01/05 2,356
55324 월세 올려받아야 하는데(아래 월세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2012/01/05 1,109
55323 제발 상식있게 행동 했으면 좋겠네요. 2 상식 2012/01/05 796
55322 곱셈은 더하기잖아요... 나누기는 뭐에요? 7 수학 2012/01/05 2,335
55321 허리디스크 수술한 남자... 좀 그런가요? 5 ㅠㅠ 2012/01/05 3,451
55320 미취학 아이들 대변 소변을 어떻게 말하나요? 2 .... 2012/01/05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