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사는데, 대하사러 연안부두 사 볼까 하는데,
보통 얼마씩 하나요?
호객행위 심할까봐서,, 겁이 나네요~~
먹고 싶다고 하는 임산부가 있어서요~~
기름값이 더 나올까 싶기도 한데,,,^^
가까이에서 싸게 저렴하게 사올만한 곳 있을런지요?^^
송도 사는데, 대하사러 연안부두 사 볼까 하는데,
보통 얼마씩 하나요?
호객행위 심할까봐서,, 겁이 나네요~~
먹고 싶다고 하는 임산부가 있어서요~~
기름값이 더 나올까 싶기도 한데,,,^^
가까이에서 싸게 저렴하게 사올만한 곳 있을런지요?^^
그냥 동네가 나아요.
속고 바가지 쓰고 교통비 들고 고생하고 ..
소래포구 경험이에요. 다시는 안 가요. 연안은 모르겠네요.
가격은 거의비숫한데 생선을 속이는경향은 있지요
꽃게사는데 죽거나 상품가치없는놈을 슬쩍 껴서 판다거나 그런짓을 좀하지요
저도 소래는 잘안갑니다
소래보다는 연안부두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요.
호객행위 있긴 하지만 부담스럽게 막 끌고 간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구경하다가 맘에 안들면 다른집 가셔도 괜찮은 분위기??
차 가져가실거 같은데 전용 주차장(어시장 뒷편)에 대시고
대하 사신 집에서 무료주차권 달라고 하면 주니 참고하세요^^
연안부두가 도매상은 아니라서 가격이 시중시장보다 싸다고 느껴지진않았지만 바가지를 씌우지는않아요
호객행위도 없구요
어시장가서 여러집에가서 가격물어보고 물건보고 결정하세요
그런데 단합을했는지 가격이 거의 비숫해요
송도에서 연안부두는 아주 가까우니 구경삼아 슬슬 놀러가보세요
연안 파출소 옆에 밴뎅이가게들이 몰려있는데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저는 금산식당 단골이예요)
그리고 파출소 건너편에 해변식당은 해물탕집으로 유명하구요
전 부천사는데 가끔 일부러 먹으러가서 어시장도 들려옵니다
오늘 아침 방송에 대하 축제 취재한 것 나오더라구요.
근데 요즘 진짜 '대하'는 별로 없대요. 잘 잡히지도 않고 대하는 양식도 어려워서요.
대부분 대하라고 파는 것들이 태국산 등에서 수입한 흰다리새우라고 하던데
방송에서 나온 대하 축제에선(인천이라고 나오던데 소래포구 같더군요)
킬로당 25000원선이었어요.
어쩌다 진짜 국내산 대하가 있던데 킬로당 훨씬 비싼 50000원선이었구요.
제 생각엔 그냥 흰다리새우 사실거면 인근 생선가게나 마트에서 사시는 게
더 경제적일 듯 해요.
소래포구, 대명항 다 다녔는데 노량진이 진리입니다. ㅡ.ㅡ;;
밭 한뙈기 없는 가락동이 농수산물 시장 진리이듯이요.
서울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도 노량진 수산시장은 가본 적 없었어요.
2층 횟집으로는 가봤지만 (대방동 방향에서 들어가니 수산시장 구경도 못해보고..)
소래포구 여러번 다니고 대명항동 다니다가 노량진에 가니 레알 신세계더군요.
그래도 처음엔 소래포구가 싱싱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거 기우고요..
- 소래포구에 냉동, 수입 해산물 많아요.
대명항은 그래도 낫습니다. 대명항은 선주 가족 아니면 점포를 못 연다고 해요.
그래서 남편이 어부(배 갖고 있고), 가족들이 가게에서 팔죠.
그냥 관광으로는 모를까, 수산물 구매를 위해서는 노량진만한 데가 없어요.
(가격도 더 싸고, 카드도 되고, 바가지도 없고..)
노량진이 좋기는 하겠지만...
글 쓰신 분이 송도사시면
멀지도 않으니 연안부두 한 번 가 보세요.
겁낼 필요까지 없으세요.
가셨다 맘에 안들면 그냥 오시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