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쪄서 남편이 삐쳤어요...(초단기간 다이어트법 조언좀^^;)

... 조회수 : 5,243
작성일 : 2011-09-26 22:34:51

운동과 절식이 답이라는거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성과도 봤구요.

 

근데 아기낳고 전업하다보니..

게으른 성격이 자꾸 나오네요.

 

산후비만에 운동부족이 겹치고

애 밥,간식 챙기다가 저도 자꾸 먹게 되고요.

 

급기야 남편이 삐쳤어요.(평소 몸매 집착함)

운동기구도 사주고 했는데 자꾸 실패하고 살이 더 쪄서요.

 

지금 7킬로 남았어요.(아기는 두돌되어가는뎅..)

 

2주후에는 결혼식도 있는데 옷도 안들어가고..

저도 뭔 수를 내야지 확 타오를거 같아요.

한 3킬로만 줄면 시동걸릴것 같은데요.

 

지금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운동하고

밤에 애재우고 40분 운동하고 있어요.(실내운동기구로)

낮에 애데리고 산책하고 오면 한번씩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걸리다 안다 하다보면요)

 

밥을 굶어야 할까요?(빵,과자는 다 없앴어요)

원푸드를 해볼까요? 포도 한박스 사서.

 

하면 또 하는 성격인데.

발동거는게 힘드네요.

 

야단치시지만 말고 저좀 도와주세요. 그뒤의 유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IP : 115.86.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9.26 10:37 PM (1.251.xxx.58)

    남편이 아내 아닌 다른 여자(살빠진 아내)를 원하는군요..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살찌는게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살찌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살 쪄요...

    저란 남편 참 별로다...
    애키우고 살림하기도 힘든 아내에게....

  • 2. 투덜이농부
    '11.9.26 10:41 PM (112.184.xxx.103)

    ^^;;

    일단은 아침을 많이 드시고 .. (음식은 포만감이 생기는것으로.. ) 점심부터 줄여주시는것이 좋을것 같구요

    허기가 생기면 오이나 .. 과일등으로 틈틈이 보충하셔야 될겁니다.

    운동은 30분동안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운동을 다 할려고 하지말고 살이 가장많이

    찐부위 운동부터 하시는것도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육아 하시느라 시간이 부족할것같긴한데.. 짐볼이라는

    운동기구있어요 가정에서 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좀...착하구요 아이랑 같이 놀면서 할수있는 기구니 ..

    검색하셔서 활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 3. ^^
    '11.9.26 10:43 PM (218.55.xxx.198)

    전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않씁니다
    아픈데 없이 애들 잘키우고 일잘하는 마누라 몸매갖고 시비걸지말라고 합니다
    물론 거울보면 웃깁니다..제몸매
    그치만.. 모든 아줌마들이 다 날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않합니다

    자기도 아저씨 몸매면서 뭘 미스때 몸매를 바래..감히..

  • 원글이
    '11.9.26 10:47 PM (115.86.xxx.24)

    남편이 워낙 자기 관리를 하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저도 날씬하게 살고 싶어요.
    남편보다 저의 욕구가 더 커요.
    날씬했을때 옷 막 사입던..그 시절로 돌아가고파요.

  • 4. -_-
    '11.9.26 11:22 PM (220.78.xxx.176)

    남편보고 그럼 근육몸으로 만들라고 하세요
    권상우 근육으로요
    그럼 살뺀다고 하세요

  • 원글이
    '11.9.26 11:45 PM (115.86.xxx.24)

    아이..답을 주셔야지요..

    제 남편은 그러고도 남을 독종입니다....그러면 저는 뒷일 책임 못지고요..

  • 5. ..
    '11.9.27 1:29 AM (222.108.xxx.101)

    갖혀 → 갇혀

  • 6. 멀리날자
    '11.9.27 5:07 AM (219.254.xxx.71)

    탄수화물 no

    단백질 (닭가슴살 두부 콩 요리)

    하루에 물 250ml 마시고 나머지 수분 공급은 야채 과일로 보충

    이렇게 하시면 운동 안 하셔도 4달만에 8킬로 빠져요 --

  • 요거 완전 강추드려요..
    '11.9.27 10:58 AM (163.152.xxx.7)

    저는 좀 약하게 해서 탄수화물을 절반으로 줄이고,
    단백질 좀 먹고
    야채(나물이든 샐러드든)를 포만감 들 때까지 먹어요..
    전 공복감이 오면 항상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터라..
    식사 사이 간격에도 참을 만큼 참아보고 도저히 안 되면 야채를 포만감 들 떄까지 먹어요..
    토마토 사다두고 와인비네거 뿌려 먹기 등등..
    와인비네거가 저같은 경우는 식욕이 뚝 떨어지는 터라..
    아니면 복분자 홍초 같은 거 물에 타마셔도 공복감이 해결되면서 식욕이 뚝 떨어지더군요..
    어쨋든 기본은 탄수화물 no, 단백질 야채 예요..

  • 7. 미키
    '11.9.27 5:58 AM (174.3.xxx.214)

    이렇게 댓글 다는거 처음인데요. 단기간에 효과 보실려면 레몬 디톡스 추천해드려요.

    저도 평생 단식 다이어트는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요. 벼라별 다이어트는 다 시도해봤어도, 단식은 안해봤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지가 레몬디톡스가 눈에 띄어서 한번 해봤는데, 정말 해볼만하더라구요.
    배도 하나도 안고프고 에너지가 딸리지도 않구요. 그런데 운동은 같이 하기 어려웠어요. 운동하니 어지럽더라구요.

    레몬디톡스 끝내고, 바로 야채스프로 보식했는데, 레몬물 마실때는 배도 안고프고 그랬는데, 야채스프는 먹고나면 배고프더라구요.

    단기간에 효과 보시려면 추천해드리구요. 레시피랑 재료구입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정말 할만해요.
    우선 제일 난감한 아랫배, 윗배가 확 들어가서 만족했어요.

    저 나이도 많고(41이에요), 158에 53킬로 정도 나갔었는데, 레몬 끝내고 49킬로 까지 뺏는데, 얼추 유지하고 있어요. 일반식하면서 700그램정도 찌고 암튼 만족이에요.

    보통은 1주일, 2주일도 하신다는데, 저도 10일 이상은 무리없이 할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단식 다이어트는 지방이 빠지는게 아니고 수분이 빠져나가고, 근손실이 우려된다고 해서 4일 레몬물 먹고 2일 쥬스 마시고 나머지 일주일 야채스프 이렇게 먹었어요.

  • 8. ~~~
    '11.9.27 7:54 AM (163.152.xxx.7)

    먹는건 줄이고
    운동은 늘리시는 수밖에.
    그것만이 진리..

  • 9. 보험몰
    '17.2.3 3:4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71 하지정맥류를 잘하는 병원좀 추천부탁드려요..부디~~ 2 미리 감사드.. 2011/10/31 2,819
30870 김현종 전 통상부교섭본부장 간첩이 하는일 아닌가요? 6 한걸 2011/10/31 1,330
30869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 2011/10/31 1,232
30868 어제 남자의 자격 보신 분~ 4 ㅎㅎㅎ 2011/10/31 1,911
30867 이런말 왜한걸까요 ? 8 궁금하다 2011/10/31 1,881
30866 짝 보셨나요? 3 북한여인 2011/10/31 2,322
30865 실내자전거 샀는데, 얼만큼해야 효과있나요? 3 하체뚱뚱맘 2011/10/31 2,559
30864 아토피 아기 엄마는 모유먹일때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9 휴우 2011/10/31 2,992
30863 82쿡이 정치싸이트 아닌거 맞아요 .... 2011/10/31 944
30862 한명숙, 오후 2시 '운명의 판결' 나온다 3 물타기 2011/10/31 1,187
30861 진중권 같이 말하는 이들을 보면 48 지나 2011/10/31 2,646
30860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6 삼육중학교 2011/10/31 6,376
30859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11 주부 2011/10/31 2,177
30858 박영선 김진표 "ISD는 선진제도 배울 기회" 3 자유 2011/10/31 1,149
30857 갑자기 왼쪽 팔과 손이 저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2 꼼수사랑 2011/10/31 1,462
30856 의왕가구단지 가보신분~ 중고딩가구 2011/10/31 1,109
30855 마흔앓이. 5 쐬주반병 2011/10/31 2,390
30854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885
30853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1,015
30852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222
30851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791
30850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8,066
30849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203
30848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224
30847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