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니라면, 카드거부도 당연히 할 수 있는 건가요?

콩콩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1-09-26 18:56:06
신용카드 거절을 당했어요.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만원 정도의 거래였습니다.  

카드 단말기는 있었지만, 개통이 안 됐다고 하더군요.  
막 개업한 가게는 아니었고요.

그런데, 문제는 주인의 태도였습니다.    
자기가 먼저 신고할테면 하라고 하더군요.

뭘 믿고 저리 당당할까 좀 어이가 없었는데, 방금 신용카드 거부 신고 센터에 가 보니, 신고대상 안내가 이렇게 돼 있네요. 
1. 신용카드 가맹점이면서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그렇다면 아예 카드가맹점이 아니라면 카드거부 당연히 할 수 있다...로 해석되는데, 맞나요?     
저 항목때문에 주인이 당당했던 건가 싶네요.       

IP : 111.118.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6:57 PM (220.72.xxx.167)

    거부가 아니라 카드를 받을 수가 없죠. 가맹점이 아닌데...

  • 2. 흠...
    '11.9.26 7:03 PM (61.78.xxx.92)

    가맹점이 아니면 당연히 카드 거래가 안되지요.

  • 3. ㅇㅇㅇ
    '11.9.26 7:04 PM (115.139.xxx.45)

    가맹점이 아니면 카드가 안 긁혀요.

  • 4. ...
    '11.9.26 7:2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초등학교 보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거예요.
    요즘 학교에서 여자애 때리는 남자애는 완전 취급 받아요.
    남자는 절대 여자를 때리면 안된다는 룰이 대부분 지켜지거든요.
    그런데 남자애를 때리는 여자애는?
    수도 무척 많고 그저 조폭마누라 정도로 불립니다.
    여자애들한테는 남자애를 때리면 안된다는 걸 안 가르쳐요.
    왜 그러는 걸까요?
    여자애들 요즘 힘 엄청 셉니다.
    고학년 가면 역전되지만 저학년은 남자애들보다 평균적으로 키도 크고 덩치도 더 커요.
    딸 두신 분들,
    우리 딸들이 학교가서 남자애들한테 맞고 다니면 안 되듯, 남의 아들 못 때리도록 교육도 같이 시킵시다.
    내 딸은 아니겠지 하시겠지만, 내 자식이 학교에서 어떤지는 부모가 모릅니다.
    저도 큰 아들 놈 키우면서 억울한 일 많이 겪어서 딸래미 단속 철저히 하고 있어요.

  • 5. 김치
    '11.9.26 7:44 PM (180.71.xxx.10)

    우리동네 만두집이 있는데 그가게엔 아예 카드 단말기조차 없어요
    그러니 모든게 현금만 가능하고... 현금영수증은 해줍니다.
    전에는 만두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이해가 갔는데
    지금은 전보다 만두가격이 50%나 올랐는데도(그래도딴데보다저렴)
    여전히 카드결제 안됩니다.
    신고 한다하면...주인이 하는말이 손님이 신고 한다면 어쩔수없어어요..
    이렇게 답합니다.
    머.. 좋은일도 아닌데 제가 나서서 신고까지 하긴 그래서
    그냥 넘어가긴 하는데 만두는 먹고싶고 당장 현금은 없고(그럴때있잖아요^^)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도 그렇고...
    그럴때 그 가게가 원망스럽긴 합니다^^

  • 6. ..
    '11.9.26 7:4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사업자내도 카드 가맹점 안할수 있어요
    의무는 아니에요

  • 7. ...
    '11.9.26 7:49 PM (222.106.xxx.124)

    카드 가맹은 의무 아니에요. 그런데도 다들 가맹하는 것은 고객들이 카드 결제를 극도로 선호하기 때문이죠.

  • 8. 원글이
    '11.9.26 9:04 PM (111.118.xxx.184)

    카드결제도, 현금영수증도 못 해 준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그런 가게 주인 만나기 어려운데, 너무도 당당한 태도였습니다.
    장사 잘 되는, 고정매출이 있는 가게인데 태도가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데, 답변이 갈려서...^^;
    카드가맹이 의무인지, 아닌지는 국세청으로 문의해 봐야 겠네요.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11.9.28 9:37 PM (117.123.xxx.253)

    카드는 잘 모르겠지만,
    현금영수증은 거부하면 고발할 수 있어요.
    벌금 나갑니다.

  • 9. 망탱이쥔장
    '11.9.26 9:45 PM (218.147.xxx.185)

    진짜 가맹점이 아닌지 가맹점인데 아직 안됐다고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나싶어요. 개업하고 단말기 하고 1주일정도 안에 개통되거든요....진짜 개통이 안된건지 국세청이나 그런곳에 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2 학부모용 교육잡지가 있다면 어떤 내용을 보고싶으세요? 6 초등~중등 2011/09/29 1,246
17781 운동 정체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 2011/09/29 1,309
17780 아동후원을 하고 싶은데..어디를 통하는게 좋은가요? 7 후원 2011/09/29 1,692
17779 집팔때 선수 관리비 챙기시나요? 12 이제 2011/09/29 6,493
17778 런던의 방, 단기예약시 어떡하나요? 유학생 엄마.. 2011/09/29 1,150
17777 1천400억 불법대출 제일저축은행장 구속 세우실 2011/09/29 1,067
17776 보리쌀을 떡가루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1 방앗간 2011/09/29 2,446
17775 중고등 때 외국에서 학교 다닌 아이들의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24 질문 2011/09/29 6,393
17774 결혼 축의금 6 자유 2011/09/29 1,660
17773 주진우기자 사회부 팀장승진 했답니다. 20 사월의눈동자.. 2011/09/29 3,742
17772 2~3년 지난 바디클린저 고민 2011/09/29 1,451
17771 초1딸 운동회가 곧 다가오는데 도시락은 뭘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4 .. 2011/09/29 1,634
17770 초등 3 남아 일룸 책상 어떤게 좋을까요? 4 인터넷에서 .. 2011/09/29 3,167
17769 평범한 아가씨들도 화장만으로 예뻐질까요? 3 웃고보자 2011/09/29 2,444
17768 국민건강검진에서 자궁암검사 '반응성 세포변화, 상피세포 이상'이.. 5 건강검진 2011/09/29 10,241
17767 헬스장에서 PT받으면 얼마쯤 하나요? 11 저도 비만 2011/09/29 4,133
17766 예뻐지고 싶고 스타일 확 변하고 싶어요 3 여자 2011/09/29 2,687
17765 간기능 수치 잘아시는 분들 결과 봐주세요 4 간기능 수치.. 2011/09/29 4,097
17764 이번주 조용필 콘서트 가시는분 계세요?^^ 5 ^^ 2011/09/29 1,527
17763 '아깝다 영어 헛고생'.. 영어 헛고생 시키는 사교육 정보 12.. 4 좋은기사네요.. 2011/09/29 2,828
17762 이런분 계신지요? 1 블랙커피 2011/09/29 1,390
17761 오늘 나꼼수 미친섭외력-게스트가 박원순 박영선 이랍니다 9 파리지엥 2011/09/29 2,695
17760 더럽고 치사하다...... 5 대기업 2011/09/29 2,073
17759 Why시리즈 중고 싸게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6 플리즈 2011/09/29 5,277
17758 기존 글들도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조두순 사건 서명 .. 1 제이엘 2011/09/2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