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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음 싶었을 뿐인데.......

인사나 하고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11-09-26 18:01:02

이사 와서 아이가 병설 유치원에 다니게됐어요.

집에서 아이와 나와서 걷다 보면 같은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과 엄마들을 보게 돼죠.

첨엔 집에 일이 많아 인사 할 생각도 못하다가 요즘 안정이 돼서 일부러 몇명 엄마한테 인사 했는데

왜 저러나 하는 얼굴 표정이네요.

뭐 아이가 같은 반은 아니어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얼굴을 자주 보게 되면 자연스레 인사정도는 하게 되는거

같은데 아닌가 봐요. 인사 괜히 했어 ㅠㅠ

오늘은 좀 우울하네요 ㅠㅠ

삶의 여유가 있고 없고 문제도 아닌거 같고 성격일까요? 아님 새로 온 엄마라서?

뭐 친하고 싶어서도 절대 아닌데... 모르겠네요.

IP : 218.23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이랑
    '11.9.26 6:06 PM (180.67.xxx.23)

    놀지 마세요. 첫인상부터가 좋은 사람은 딱 보여요. 인사하면 받아주고 서로 웃어주는게 인지상정이지..
    여유가 없는 엄마들이네요 맘의 여유가.;

  • 2. ㅇㅇ
    '11.9.26 6:09 PM (211.237.xxx.51)

    ㅎㅎ 신경쓰지마세요. 인사조차 받을줄 모르는 그 사람들이 불쌍한거죠 뭐
    앞으론 인사하지마세요.
    저도 낯가리고 경계하는 성격이긴 해도 누군가 인사하면, 누군지는 몰라도
    일단 인사는 반갑게 받는데요;;;

  • 3. 그래도
    '11.9.26 6:38 PM (175.112.xxx.3)

    꾸준히 인사하셔요.
    인사해서 나쁠거 뭐 있나요?
    내 인사 안받아준다고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지만,
    나도 인사 안받고, 안한 적이 있으니 퉁치시고
    웃으면서 인사하시고 안면을 트세요.
    그럼 유치원 오고 가는 길이 덜 어색해 질거고 아이도 그런식으로 이웃과 친해지는 걸 보고 배우지 않을까요?
    82에서 너무 기분 나쁜 예들이 많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또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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