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 봄이면 이사가니까 이 지긋지긋한 동네도 빠빠이지만...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안내방송까지 하네요
아이들과 주민들이 놀라서 민원이 많다네요....
차라리 솔직하게 그냥 꼴보기가 싫다고 하지....
전 고양이한번 보고 싶어도 멀리멀리 도망다녀서 못보는데....
2년간 밥준애도 자기 해꼬지할까봐 부리나케 도망가기 바쁘구만...
이제 내년 봄이면 이사가니까 이 지긋지긋한 동네도 빠빠이지만...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안내방송까지 하네요
아이들과 주민들이 놀라서 민원이 많다네요....
차라리 솔직하게 그냥 꼴보기가 싫다고 하지....
전 고양이한번 보고 싶어도 멀리멀리 도망다녀서 못보는데....
2년간 밥준애도 자기 해꼬지할까봐 부리나케 도망가기 바쁘구만...
저 70년도 후반 고교때 최헌,조경수,최병걸 이런 사람들 노래들으면서
조용필 ,작은체구에 다진듯한 목소리(제가 듣기에요^^)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근데...제가 진정한 가왕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한건 사십대후반부터에요.
왜 저는 그랬을까요?
지금은 노랫말이 시고 곡들도 너무 좋아요.
태어나서 평생 쓰레기만 먹다 가는 불쌍한 길냥이들 ㅠㅠㅠ
그저 맘 쓰여서 나눠주는 분들한테 밥도 주지말라하신다니.... ㅠㅠㅠㅠ
전화해서 뭐라해야하나요? 전화할 생각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ㅠㅠㅠㅠ
태어나서 평생 쓰레기만 먹다 가는 불쌍한 길냥이들 ㅠㅠㅠ
그저 맘 쓰여서 나눠주는 분들한테 밥도 주지말라하신다니.... ㅠㅠㅠㅠ
전화해서 뭐라해야 할지 ㅜㅜ
전화하고 싶은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ㅠㅠㅠㅠ
어떤 할머니가 고양이 관절약에 쓴다고 잡아가셨는데 --;;;
그래서 그런지 올해에는 쥐를 자주 보게 되요.
저는 겨울 지나면 화단 근처에 고양이 한쌍 사다가 밥주면서 풀어서 기를 생각이에요.
수컷이나 암수한쌍으로요. 암컷 혼자 발정나면 또 누가 약에 쓴다고 잡아가니까요 ;;;
이야기네요 ㅠㅠ
저의 시아버지도 관절염이 심해 냥이를 ... 여러 마리 ㅠㅠㅠㅠ
그랬는데도 전혀, 네버 좋아지지 않았대요....시모님 왈
전 아직도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 믿는 사람들 많다는데 놀라요. ㅠㅠㅠㅠ
예전부터 고양이는 복수 한댔어요.
실제로 그런예를 들었었네요.
주말에 안압지 부근 엄청 막힙니다. 혹 밤에 따로 가시더라도 박물관에 차 세우고 걸어가세요. 5분 안 걸립니다.
경주에 관광오시는분들 안압지 들르실때 안압지주변 도로에 제발 주차 안했으면 좋겠어요.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박물관 주차장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는데 왜 도로에 불법주차를 해서 길 다 막히게 하는지.. 그것도 무료주차인데 ㅡㅡ
그사람들 자기들 사는 지역에선 안그럴건데 말이죠..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한성아파트에요
031- 704-7536 아파트 주민인척하고 민원좀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고양이를 생각하듯 인간도 좀 생각하면서 고양이를 밥 주면 저런 안내방송을 할 일도 없지요.
일본의 고양이 마을인가? 전에 특별방송을 보면서 참 많이 다르구나 하면서 봤네요. 그곳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배려하면서 최대한 인간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하고 고양이에게 밥도 주고 당번도 정해서 청소도하고 지내더군요. 싫어라하는 사람의 의견도 듣고 서로 중재하면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나아가야지 이건 뭐 무조건 고양이나 개 싫어라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이니 답도 없고 쌈만 나고 답답하네요.
혹 다큐인가요? 제목을 좀....
전에도 이문제로 서로간의 이해를 위해 글 올렸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답 안나와요. 사람도 따지면 동물이다. 불쌍하지도 않느냐 등등.
어느면에서 보면 이것도 이기주의인듯.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는건 분명한 사실이건만..
댓글 달면 계속 지워지네요ㅠㅠ
아직도 82가 불완전해서 그런지....ㅠㅠ
어쩌면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나요?
저는 정말 기분나쁘고 싫은데..
밤..변두리..노파..하도 소설에 많이 등장해서..
고양이가 있으면 멀리서부터 한 번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다들 어느새 이뻐하시더라구요...특히 여자들은요...
저도 냥이보단 멍이가 좋지만요..^^
고양이 강아지 심지어 새도 싫어했어요.
절대로 만지지도 못했고 밥맛도 잃을 정도로 싫었는데 이웃집에서 강아지 키우는걸 가까이 지내다보니 이젠 다 이쁘네요.
오늘은 늦었고 전화번호 적었다가 내일 전화할게요. 같은 생각 갖고 있다는게 너무 고맙습니다. ㅠ
냥이들 사람 보면 도망가기 바쁘던데... 딱해요.
무슨 죄가 있다고 도망 다녀야 하는건지...
쥐가 한번 들끓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라는 생각만 드네요.
지금 큰 쥐 한마리로도 차고 넘칩니다.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해서 도망가는것 같아요.
화면에서 보이는 그런 모습이 서글픕니다.
인간은
누구나
아메리카 인디언을 학살하던 개척자들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길냥이 불편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여기 아파트 짓고 우리 땅
하니 사람 땅이지
갸들과 약속한 적도 타협한 적도 없어서요
쩝쩝,,
하는 건 하는 거고, 밥 주는 건 좀더 조심해서 주면 되지 않나요?
전에 아파트 사는 동생 보니 애완견 짖는 것 땜에 시끄럽다고 애완견 키우지 말라고 방송 했다는데,
그래도 키우는 사람은 다 키우잖아요.
민원이 들어오니 관리 사무소에서도 그 정도 액션은 취해줘야 안 시끄러우니까 하는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이지, 법령도 아니구요.
뭐 제가 가는 아파트에도 가끔 고양이 밥 주지 말라는 안내문 붙어 있기도 하지만, 주는 사람은 눈 피해서 어떻게든 주던데요.
당분간 주실 때 조심하시고 사람들 더 모르는 곳에 주시고, 여력 되시면 중성화 수술해서 다시 놓아주시고 그러세요.
항의하는 사람들도 사실 길냥이 문제가 밥 주는 사람만의 잘못도 아니고, 싹 잡아 없앤다고 해봐야 임시방편이란 거 모르지 않을 거예요.
참 전에 보니 길고양이 많이 보여서 민원이 들어왔다고 포획하겠다고 안내문 붙었다 이번엔 길냥이에 온정적인 주민들이 항의하니까 구청이랑 연계해서 중성화해서 방사하는 걸로 바뀐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실종된 길냥이도 있엇지만...그래도 귀에 표식 된 길냥이들 보면 잘 됐다 싶더군요.
고양이 보호 협회에 한 번 알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