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때려부수고
자식들한테 서로를 욕하면서 분풀이하고 그런걸 보고자랐어요
늘 불안했고 50넘은 지금도 불안이 높아요
말로만 이혼한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이혼도 안하고 지지고볶고 살았죠
싸우는거보고 자라는것보다 이혼가정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자식들 정서가 무너지거든요
노모가 밖에도 안나가고 종일 TV보고 먹고자고 그렇게 지내는데 갈때마다 소리지르고 싸우고 죽이고 그런 드라마를 매일 크게 틀어놔요
서로 모함하고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평생 그렇게 살아놓고 그런 드라마가 뭐 좋다고 보고 있을까요
자식이 가면 좀 끄던가
소리도 안줄이고 침대에 누워서 종일 하품만 하면서요
전 그런걸 보면 트라우마가 있어서 끔찍하게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