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더 낳고싶지만....조기폐경왔어요..

40살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11-09-26 15:54:37

남편은 몰라요..

제 나이 40살...조기폐경이 왔네요...6개월째 생리를 안해서 병원갔더니...조기폐경이래요..

몸무게가 40도 안되요...워낙 몸이 약하구요...

병원에선 몸무게도 작고...몸이 약하다고 ..

아이는 11살 하나 있어요..너무 이쁜 아이지요..

둘째를 갖고싶어요..간절히..근데...나이도 그렇고...조기폐경이라...

더 이상 접어야겠죠,,,

남편은 은근히 바라는지...부부관계때마다 얘기해요...이러다 애생기는거 아니냐구...

제가 그럴일 없다고 얘기하면 약간 실망하는 눈치...

저두 원하는터라....서로 실망하지요...

남편한테 진실을 얘기해야겠지만...그건 조금 미루려구요...

둘째를 갖고싶지만..바라는건 제 여건상 욕심이겠죠...경제적인건 배제 하구요...

어린아이보면 너무 이뻐요.......

참......맘대로 안되는게 인생같아요....

속풀이니 제발 딴지나.......속상한말은 말아주시길....

IP : 180.64.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6 4:08 PM (124.60.xxx.19)

    그런데 왜 이제서 둘째를...아기가 11살이라면서요?

  • 2. 글쎄요
    '11.9.26 5:05 PM (1.177.xxx.202)

    저도 맘님처럼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 3. dd
    '11.9.26 6:43 PM (200.68.xxx.226)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건강한 육체와 자산이 풍부해도 아이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없습니다.
    엄마 나이 40이면 인생의 반을 산 거고 몸도 건강하지 않다면서요.
    차라리 구관절 인형을 사서 인형놀이나 하세요.

  • ㅇㅇㅇㅇㅇ
    '11.9.26 7:20 PM (175.124.xxx.32)

    싸가지를 밥말아 먹었나요?
    말을 어찌 그렇게 복 다 나가게 하쇼?
    어떤 엄니 밑에서 자랐길래 말을 그렇게 기분 나쁘게 하는지 궁금하오.
    한달에 두번씩 넘어지길 바라요.

  • 많이 아주 많이
    '11.9.26 8:12 PM (112.153.xxx.36)

    아프신 분인듯.
    정신이

  • 미친X이
    '11.9.26 10:00 PM (117.53.xxx.25)

    댓글을 달았네요.

  • 4. 윗 댓글 너무하네
    '11.9.26 6:58 PM (211.54.xxx.82)

    '차라리 구관절 인형을 사서 인형놀이나 하세요' 라니
    차라리 댓글을 달지를 말던가요.
    뭣 때문인지 몰라도 심사가 아주 꼬였네요.
    원글님 무시하세요.

  • 5. 다른 생각
    '11.9.27 9:44 AM (114.202.xxx.56)

    원글님 위 싸가지 댓글은 일단 무시하시구요..

    저는 30대 후반 접어들고 아이를 늦게 나아 첫 아이가 이제 만 3살도 안 되었답니다.
    둘째 낳고는 싶은데 저도 건강이 받쳐주질 않고 기타 여러 사정이 있답니다.
    그래서 전 진지하게 입양 고려 중이에요.
    한번 생각해 보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 오쿠 같은 중탕기 캐나다서도 구입할 수 있을까요? (급) 7 오쿠 오쿠 .. 2011/09/28 2,643
17310 사춘기가 심하지 않은 아들두신 분 조언좀 해주세요. 4 궁금이 2011/09/28 2,257
17309 공지영씨 관련 글에 달린 댓글들 중... 14 정말 싫다!.. 2011/09/28 3,022
17308 조명켜고 장애아동을 목욕시키다니요,, 8 ggg 2011/09/28 2,822
17307 결혼반지 끼고 다니세요? 2 반지 2011/09/28 2,285
17306 180.66.xxx.60 님. 약사님 의사님 급하게 찾아요 인대.. 2 궁금이 2011/09/28 1,904
17305 슈퍼스타K에서 김도현군 가족.. 5 노란 2011/09/28 2,942
17304 의원님, 당신 딸도 기자들 앞에서 벗기고 목욕시키면 106 나경원 2011/09/28 17,314
17303 도와주세요. 트렌치코트 어떻게 다림질해야 할까요? 2 .. 2011/09/28 5,482
17302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예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네요 진짜 3 최선을다하자.. 2011/09/28 2,453
17301 나이를 먹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져요.... 3 도와주세요 2011/09/28 2,339
17300 김장 준비 언제 해야할까요? 1 ^^ 2011/09/28 1,405
17299 견미리,이혜영 보면서 드는생각 9 이혼도 할땐.. 2011/09/28 18,208
17298 우리 경원이는 순수하기도 하지....^^ 2 동막골 2011/09/28 1,843
17297 정명훈이 겹사돈이라니 놀랐어여.. 17 족보가 그러.. 2011/09/28 24,803
17296 저도 우리집 강아지 얘기요~ 3 ... 2011/09/28 1,922
17295 82 자게 중에서 주로 어떤 내용이 가장 도움되셨어요 ? 9 ....... 2011/09/27 2,373
17294 저희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3 질문 2011/09/27 3,261
17293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운 딸년 26 . 2011/09/27 13,988
17292 천안 아산지역에 학군 좋은 아파트 2 여우별 2011/09/27 4,597
17291 李대통령 `깨끗한 정권' 달성 의지 재확인 24 세우실 2011/09/27 1,795
17290 압력밥솥 어디서 사나요 ..? 전기말구.. 그냥 압력.. 5 밥솥.. 2011/09/27 2,408
17289 꾸지람에도 겸허한 나경원의원 (펌) 21 헐.. 2011/09/27 2,661
17288 애들은 왜이렇게 금방 크는걸까요? 4 .... 2011/09/27 2,110
17287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 가능한가요? 13 궁금 2011/09/27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