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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꼬면

된다!!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1-09-26 15:39:14

평소 라면을 즐기진 않아요.

그런데 워낙에 말이 많아 한번 먹어 보기로 했네요

동네 작은슈퍼에는 꼬꼬면이 늘 있더라구요.

일단 정말 정확하게 끓이기 위해

봉지 겉면에 있는 물의 양, 조리 시간, 달걀 흰자까지 넣어서 먹었답니다.

남편은 맛있다고 연발하고요..

저는...너무 달다는 생각을 했어요..

끓이는 내내 삼계탕 냄새가 나 특이하다 생각했고요.

칼칼하다고 인터넷을 평을 해놨던요. 생각보다 칼칼한 맛은 그닥 없더라구요

( 전 매운 음식 좋아하지 않고, 평소에 많이 먹지도 않는 편이에요..)

음. 그냥.. 평범한 라면 맛이랄까.ㅎㅎ

남편은 또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시 사먹으라고 하면??

차라리 그보다 더 싼 라면을 먹을것 같아요..ㅎㅎㅎ

일단 너무 달아요 달아..! 제 입이 이상한건지.( 평소에도 단 음식 싫어하긴 해요.)

스프는

뿌셔뿌셔 였나요?

그 스프랑 비슷하고.

말 많은 라면이라 기대를 너무 했나..

인스턴트는 그냥 인스턴트일뿐인데.ㅎㅎ

 저는 그저 그랬던 라면이에요. 흐~

 

남편도 그렇고 남편 주변에는 꼬꼬면 맛이 있다고 난리...

사람마다 입맛은 제각각이니..

제 입맛에는 그닥 평범한 라면으로 기억될 듯하네요

 

면발도.. 다른 라면의 그 쫄깃거림하고 별반 다르지 않았네요

IP : 218.5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3:42 PM (203.232.xxx.3)

    맛 없어요.
    요기서 난리가 나서 저도 먹어봤는데
    일본에서 흔히 먹던 시오라멘에다가 청양고추 두세 조각 넣은 느낌?
    다신 안 먹어요

  • 2. ...
    '11.9.26 3:44 PM (121.164.xxx.59)

    저도 너무 맛없었어요
    다섯봉짜리 사서 한봉만 끓여먹고
    나머진 그냥 뿌셔먹었어요

  • 3. 오드리
    '11.9.26 4:06 PM (121.152.xxx.111)

    저희도 동네슈퍼에서 두봉지 사다가 끓여먹어봤는데...
    너무 달더라구요..ㅡㅡ;
    한번 먹은 거지..
    두번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역시 라면은 신라면..
    콩나물 넣고, 김치 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는데..ㅎ
    오징어 라도 썰어 넣으면 해물라면~~ 아 라면 땡기네요~

  • 4. 저도
    '11.9.26 4:19 PM (114.206.xxx.66)

    끓이는동안 나는 닭비린내 때문에 못먹겠던데... ^^
    전 역시 너구리가 진리...ㅎㅎ

  • 5. 제인
    '11.9.26 4:39 PM (116.120.xxx.52)

    울신랑과 저도 끓이는 동안 닭비린내때문에
    도저히 못먹고 버렸어요...

    울신랑왈...
    자기같이 고기 잘먹고 하는 사람도 역하게 느껴지는데...
    도대체 누가 좋아할까? 의문이다 그러더라구요...

  • 6. ㅡㅡ
    '11.9.26 4:49 PM (110.14.xxx.151)

    저도 묶음 샀다가 하나끓이고 다 뿌셔먹었어요. 팔도라면 다른거도 이렇게 생라면 맛있나요?

  • 7. 나가사끼
    '11.9.26 4:55 PM (180.64.xxx.143)

    삼양 나가사끼 먹어보세여..
    꼬꼬면보다 맛나요

  • 8. ..
    '11.9.26 8:19 PM (221.150.xxx.251)

    꼬꼬면 끓일때 매콤한 냄새가 난거에 비해 맛은 그냥 밋밋하더라구요.
    나가사끼 짬뽕을 먼저 먹어봐서인지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제 입맛에는 나가사끼 해물이 매콤하고 개운한게 좋더라구요.

  • 9. 전 괜찮던데..
    '11.9.26 9:29 PM (182.209.xxx.102)

    쥐똥고추(월남고추)몇개를 물넣고 바로 넣어 먹으면 아주 칼칼하던데..


    혹시 남은 라면 있으면 고추추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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