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가게 경영은 어떤가요?

꽃집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1-09-26 15:29:38

평소 꽃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치만 꽃을 배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관심이 많다는것뿐 ㅠㅠ

 

지나가다가도 꽃가게보면 나도 저런 화원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곤하는데요.

실제로는 쉽지않겠죠?

그동안은 그냥 담넘어 구경하듯한 생각이었는데요.

이제는 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까해요.

그래서 일단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좀 일하면서 돌아가는 상황을 배우고 남는시간에 꽃꽃이도 좀 배우구요.

때되면 제 가게를 갖고싶은데, 어떨까요?

이게 수지타산 맞추기가 쉽지않다는 얘기도 들리는것 같던데...

 

 오래전 관심있게 지켜보던 꽃집이 주인이 바뀌었는데

오랜만에 지나가는길에 봤더니, 꽃을 가득 가져다 놨더라구요.

아,꽃집이 잘되나보다 싶더군요.

그 전 주인은 알바생 두고 설렁설렁일하는 모습이었구

바뀐 주인은 친정어머니까지 그 꽃집에 나올정도였는데, 다행히 잘 되나보더라구요.

그거 보니 저도 욕심이 생기네요.

나도 나만의 점포가 갖고싶다는 생각요.

 

워낙 꽃을 좋아하다보니, 꽃이랑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이게 잔손질이 많이 간다는것은 알고있고 육체적으로도 힘들다는것도 알아요.

그래도 알고싶네요.

혹시 꽃가게 경영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경험 좀 나누어주세요.

그리고 꽃을 배우려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죠?

 

IP : 211.60.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히...
    '11.9.26 4:09 PM (114.206.xxx.66)

    직접 경영해본건 아니지만....
    어지간해서는 수지타산 맞추기가 쉽지않고요....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을때는 참.... 그래요...
    화원인지..아님 꽃집인지...어떤걸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꽃잡는거라도 배우시려면... 알바라도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2. ..
    '11.9.26 7:20 PM (211.224.xxx.216)

    꽃집 대부분은 저 윗분 말대로 힘든데 제가 예전에 수업가던 집 옆집이 아주 큰 꽃집이었는데 그 수업가던집 어머님말이 저 집 딸이 저걸 배워서 외국 유학갔다와 저걸 차렸는데 엄청 잘돼서 지금은 직원만 몇명인지 모르겠다고 하여튼 무진장 잘된다고

    그 꽃집은 여기 지방광역시 교육요지인 동네에 있고 인테리어가게들 밀집되어 있는데 있어요. 바로 옆집도 아주 유명한 고급인테리어집. 인근에 초중고 학교가 몇개나 있었고 주변이 여기 도시서 제일 산다는 아파트들 투성이고요. 입지조건이 아주 최상급이었고 꽃들이 화분이랑 어울리게 잘 심어져 있어서 저도 오다가다 한참 구경하고 갔었을 정도로 예뻤어요. 한번 집들이 선물로 난을 샀는데 화분이랑 난이랑 너무 잘 어울리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샀었는데 나중에 그 난만 얼마고 화분 얼마라는 애기 들으니 배가 아플정도로 비싼 가격이었죠.

    가게입지도 저런 화분을 많이 원하는곳에 입지해 있었고(학교선물, 집안인테리어) 그런 사람들 구미에 딱 맞게 예뻣어요. 그러니 사람들이 지갑을 열더라구요

  • 3. 전에
    '11.9.27 12:25 PM (211.176.xxx.112)

    여기에 꽃집 주인이라는 분이 올리신 글 읽었는데요.
    그게 보기엔 예쁜 꽃이나 만지는것 같지만 새벽시장다녀야 하고 완전 상노가다래요.
    나중에 결국은 꽃집 접는다고 글 올리신것까지 봤어요...ㅠ.ㅠ
    그냥 섣불리 뛰어들지 마시고 알바라도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9 학부모 설문지가 왔는데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조언부탁드려.. 1 초등맘 2011/12/05 1,065
44148 동태찌게 비법 부탁드립니다~ 9 참맛 2011/12/05 2,959
44147 전화조사원 알바 어떤가요? ... 2011/12/05 772
44146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가구거리에 원목파는 회사있나요 인천남동공단.. 2011/12/05 1,434
44145 현직 부장판사 "삼권분립 침해 아니다" 1 미르 2011/12/05 929
44144 일 그만두려니 고민돼요.. 17 음.. 2011/12/05 3,458
44143 휴롬 쓰다보면 무뎌지나요? 3 .. 2011/12/05 2,165
44142 여고 여중동창 친구...연락이 뜸하니 넘 외로워요. 5 친구 2011/12/05 2,351
44141 단단한 달걀찜 만드는 법요~ 3 동네아낙 2011/12/05 1,956
44140 린넨 수저집 판매처 아시는 분~ 2 .. 2011/12/05 935
44139 감기 조심하세요.(나꼼수 청주 공연은...) 4 나거티브 2011/12/05 1,157
44138 매실장아찌가 죽(?)이 되었어요... 9 어떡하죠ㅠㅠ.. 2011/12/05 2,078
44137 베란다에 가죽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 많이 상할까요? 4 가죽소파 2011/12/05 1,511
44136 김장김치 사려구요. 추천부탁드려요... 3 둘째맘 2011/12/05 1,459
44135 터울없이 연년생으로 둘째 낳으신 분들은 어떠세요? 14 코코아 2011/12/05 8,035
44134 일본친구 결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고민돼.. 2011/12/05 1,622
44133 엎친데 덮치기로 전기요금까지 상승 3 %%% 2011/12/05 1,173
44132 고소한 미숫가루 어디서 구입해드세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2/05 1,489
44131 김치 1 쓰리맘 2011/12/05 776
44130 당뇨이시분 안과질환 잘 아시는분? 5 살빼자^^ 2011/12/05 1,288
44129 나꼼수 팀(?) 출국했나요? 10 나꼼수미쿡 2011/12/05 3,182
44128 유치원 지원금 내년 1월부터 시행인가요? 3 몇세부터 지.. 2011/12/05 1,742
44127 드디어 구했습니다! 방송4사 보도국장들! 참맛 2011/12/05 1,154
44126 웅진 수학깨치지, 기탄 수학 동화 어떤가요?? 1 .... 2011/12/05 1,276
44125 저보고 악질이랍니다 8 젠장맞을 2011/12/05 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