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초중반 미혼이고 상대는 저보다 12살 연상입니다.
지인 소개로 올초부터 만났고 연애를 하기에는 괜찮은 분입니다.
저도 상대도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각자 앞가림 할 수 있을 정도의 직업과 경제력은 있어요.
요즘 부모님은 부쩍 결혼 푸시를 하면서 더 늦기 전에 사람을 만나봐라 하고 계시는데
아직 집에서는 제가 이 분을 만나는 걸 모르세요.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쉽게 말씀을 못 드리겠더라구요.
이제 조금씩 각자 다른 부분들이 보이긴 하지만 연애니까 크게 생각 없었는데
부모님 말씀대로 결혼을 생각하면 잘 모르겠네요.
우선 이 분은 결혼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시고 싱글이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혼자 너무 잘? 즐기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된 것도 아니니 저한테 직접적으로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한 적도 없어요.
지나가는 말로 이 동네 같이 살면 어떨까 식의 말들을 하긴 하지만...
제가 30대라면 그냥 지금을 즐기며 흘러가는대로 있겠지만 이제는 그것도 쉽지 않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