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기가 아주 조금 불편했는데
그냥 어깨가 뻐근하구나 생각했어요.
잠을 잘못 잤겠지...
그런데 오늘 그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진 듯한 느낌이 들면서 침 삼키기가 좀 힘드네요?
어깨가 아픈 게 아니라 목이 아파오는 느낌.
목 부근의 뻐근함이 뭘까 하고 만져 보니 어라, 멍울이 만져져요.
목 아래, 쇄골의 시작점이 있잖아요. 양쪽으로 볼록 올라온. 갈비뼈 시작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 바로 위 한쪽 목에 둥그스름한 멍울이 잡혀요.
침을 삼킬 때 이 둥근 멍울 부분이 위로 슬쩍 올라갔다 내려와요.
AI에게 물으니 이렇게 뻐근하니 통증이 느껴지는 건 암일 확률은 낮다고 하는데
갑상샘 쪽에 염증이나 낭종이 생겨서 멍울이 잡히는 걸 거래요.
갑상샘은 이쪽보다 좀더 위 아닌가 하고 재차 물어봐도 위치가 딱이라고 하네요. 아 그래... 알았어.
단순 멍울이면 병원 안 가도 되는 거 아니냐, 하니까 내일 가는 게 좋겠다고 가긴 가래요 ㅋㅋ
아... 귀찮다... 그런데 귀찮은데 안 가고 버티기엔 좀 무섭고요 ㅎㅎ
이런 증상 있으셨던 분? 병원 가셨던 분?
증상이 뭐였고, 어떤 처방 받으셨나요?
병원 가긴 갈 거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겪고 지나가셨나
조금이라도 알고 가고 싶어서 여쭤 봅니다. 지금도...목이 아파요 ㅎㅎ 내일 더 아프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