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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다 있던 3일 연휴내내

내가이상한인간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26-07-20 09:35:09

단 한 순간도 마음 안 편했고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았고

특별히 어딜 갔다온것도 피곤한것도 없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엄청 피곤하고 힘들었고요

다 준비시켜 챙겨서 내보내고 나가고 나니 아주 그냥 기운이 쏙 빠지고 정신이 멍 하네요

나는 혼자 살았어야 맞는 인간인데 아이 남편 거기다 또 내가 챙겨 먹여야 하고 챙겨줘야 하고 현생에서 사람들이 가치 0으로 치는 이런 일들도 꼴에 노동 이라고 힘든건가 싶고

그리고 진정한 휴식은 온전히 혼자 있는 것

나한테는 그게 맞아요

IP : 211.234.xxx.1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7.20 9:36 AM (222.233.xxx.219)

    저도 그래요

  • 2. 저는
    '26.7.20 9:39 AM (211.243.xxx.141)

    60을 바라보니 그렇게 되네요ㅠ

  • 3. 오독오독
    '26.7.20 9:39 AM (182.216.xxx.250)

    구구절절이 제 마음 같네요.
    저도 그래요.

  • 4.
    '26.7.20 9:4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게다가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 좀 받으려고 82에 들어오면
    일 다니는 아줌마들이 전업을 무슨 잉여인간 식충이 취급하는 글이나 써대고 ㆍ

  • 5. ..
    '26.7.20 9:49 AM (106.101.xxx.84)

    찌찌뽕입니다.
    진정한 휴식은 혼자있는것
    나같은 인간은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 낳지 말았어요 하는데

  • 6. ...
    '26.7.20 9:51 AM (114.204.xxx.148)

    근데, 결혼 안했다면 3일내내 혼자 쉬었겠지만 지금은 직장에 나가 노동을 해야 하는 삶 아닌가요? 지금 이 시간에 집에 있다니, 전업주부라는 가정하에요.

  • 7. 그럼요
    '26.7.20 9:55 AM (211.234.xxx.222)

    혼자 살면 나가서 노동해야죠 그게 낫다 소리에요 누가 다 떠먹여 주면서 혼자 살면 좋겠다 소리가 아니라요. 노동가치 0에 겁나 피곤할꺼 혼자 살면 연휴에는 적어도 온전한 휴식은 될 꺼란 얘기죠
    전업 비전업 갈라치기 하려는 댓글 별로에요
    그리고요 전업도 상황이 그러하니 하는 겁니다

  • 8. 스건
    '26.7.20 10:01 AM (1.239.xxx.52)

    수건 산더미에 냄새폴폴 우 스트레스

  • 9. 에효..
    '26.7.20 10:31 AM (211.234.xxx.39)

    한 번도 일 안 해 본 사람들이 이딴 소리 하는거 너무 싫어.

    그렇게 힘들면 지금이라도 이혼하
    나가서 노동을 하면서 살던지.

    그럴 용기 없으면 말만 나불나불

  • 10. ..
    '26.7.20 11:03 AM (118.235.xxx.137)

    안이든 밖이든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한 일들이 무가치하게 돌아오면 힘든거지 또 여기서 판깔고 나가서 노동이 어쩌고 저쩌고..

  • 11. kk 11
    '26.7.20 11:07 AM (1.236.xxx.121)

    저도 혼자 있으면 어찌나 맘이 편안한지 ..

  • 12. ㅎㅎ
    '26.7.20 11:18 AM (124.111.xxx.15)

    만약 회사 다니면서 혼자 살았으면 '남들 다 하는 결혼도 못하고 외롭다.''회사에서 이런 대접 받는거 서운하다.' 했을 듯

  • 13. 26
    '26.7.20 11:34 AM (211.114.xxx.72)

    회사가면 드라마처럼 행복하고 재미나고동료들하고 수다떨고 커피마실거 같죠?
    여긴 지옥입니다
    인간과 엮이고 눈치보고 스트레스는 집에서 가족들과 부딪히는것보다 더 힘들면 힘들었지 덜하지 않아요. 연휴내내 애들 돌보고 가족들 밥하고
    직장나와서 인간들에게 시달리는 사람도 있어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커피드시면서 쉬시면서 이런글 쓰시는거 아니시죠?
    연휴내내 이불빨래만 5번을 했네요

  • 14. ...
    '26.7.20 1:22 PM (118.235.xxx.17)

    지금 다 내보내고 쉬는거 아니에요?
    저도 방학이라 반찬 많이 만들고 출근했어요.
    싱글들 부러워마요. 나이들어도 계속 일해야해요.

  • 15. ㅇㅇ
    '26.7.20 3:04 PM (58.227.xxx.205)

    내가 쓴 글인줄
    지금 일찍 퇴근해서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선풍기바람쐬며 커피마시니 참 홀가분하네요

  • 16. 저두요
    '26.7.20 4:14 PM (223.38.xxx.130)

    이해해요 대학생이라 둘이 집에있고 고등은 오늘부터
    방학ㅇㅠㅠ 웁니다 울어

    직장생활 힘든것도 압니다 다녀봤어요
    애맡길곳도 없고 체력도 안되어 회사도 못다니는데
    꼭 이런글에 네가 돈벌어봐라 그런소리 쏙들어간다
    하는분들 ㅡㅡ 그 고단함을 모르는게 아니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그만큼 돈벌고 이렇게 여기서 익명의 피곤한사람한
    테 거침없이 퉁박주면서 악플이라 생각도 안할정도의
    자긍심이 있으시잖아요 !! 나는 돈번다 요것들아 !!
    그게 돈버는 유세죠 그럼됐죠 여기서 누가 님월급 빼먹어요?

    유세부릴게 없구요 힘들지만 가치인정받지못하는게
    돌봄노동이에요 진즉 엄마말듣고 교사공무원전문직을
    했어야되는데 그냥 사기업다닌사람 피눈물 나네요

  • 17. 공감합니다
    '26.7.20 6:07 PM (118.218.xxx.85)

    결혼이 안맞는 사람이 있다는것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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