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매실액기스 담근지 꼭 100일 됐어요.
오늘 걸러야 발암물질 안나오는지, 아니면 계속 매실이 담긴채로 액기스만 조금씩 퍼다 먹어도 되는지
헷갈려서 글 남겨보아요.
어떤글에선 걸러야 한다.
또 어떤 글에선 안걸러도 된다. 하는데, 경험이 없는 저로선 너무 헷갈려서
선뜻 결정을 못하겠네요.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다 할지요?
오늘이 매실액기스 담근지 꼭 100일 됐어요.
오늘 걸러야 발암물질 안나오는지, 아니면 계속 매실이 담긴채로 액기스만 조금씩 퍼다 먹어도 되는지
헷갈려서 글 남겨보아요.
어떤글에선 걸러야 한다.
또 어떤 글에선 안걸러도 된다. 하는데, 경험이 없는 저로선 너무 헷갈려서
선뜻 결정을 못하겠네요.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다 할지요?
걸르세요..너무오래두면 씨에서 독소나온다 그러고.. 열매가 물러져서 탁해져요..
걸러서 씨빼서 장아찌 해드세요~~
아님 술부어서 술 드셔도 되구요~ 달달하니 맛있어요 ㅋㅋ
물러질일없어요.
몇년을 두어도 하나도 물러지지 않습니다.
열매가 물러진다는건 황매로 담아서 그런거예요.
전 작년에 청매와 황매 두항아리에 담았는데
청매는 걸려냈고 황매는 항아리에 둔채로 엑기스만 퍼내서 먹고 있어요
청매는 약간 시큼하길래 일년 묵혔는데 부드러워졌구요
매실이 설익었을때 발암물질이 씨앗에서 나온다고 하거든요
달력봐서 망종 이후 매실이면 안걸러도 될거에요
매실은 100일되면 걸르라고는하지만 한달지나서부터는 걸러도 되는거예요
오늘 걸러내서 냉장보관하고 음식에도 넣어드시고 물에타서드시고하세요
세덱 아닌가요?
100일되면 거르고(그전에 걸러도 맛만 좋답디다)
실온에 보관
이리하야 3년묵히면 약된다카더군요.
저도 토욜에 걸러서 일부 고추장장아찌 만들고 댓병 소주 4병 사다가 부었답니다..
여러님들 말씀대로 좀전에 걸러놓고 한잔 찬물에 타서 마셨는데..
향이 정말 끝내주네요.
이렇게 맛있는 매실액기스는 첨인듯..(아~ 완전 자아도취~) ㅋㅋ
좀있다 소주도 붓고 장아찌도 만들어야겠어요.
참, 고추장에다가 그냥 씨빼고 넣어놓으면 되는거지요?
저도 걸러야 되는데 보관할때가 없어서 이러고 있어요
항아리 하나를 또? 사야하나..
지금 우리집엔 몇년된지도 모를 매실액 가득 담긴 항아리가 두가나 있거든요
우리 애들도 크고 시동생네 애들도 크고 언니네 오빠네 애들이
다 커 성인들이 되니 매실액도 잘 안먹고 시간도 없고...
전에는 형제들이랑 나눠먹는 재미도 좋았는데...
점점 시들해지네요
작년에도 건너뛰고 올해도 안담을려고 했는데
매실농사짓는분(아주친한분이예요^^)
작년에 못줘서 미안했다면서 올해는 30KG넘게 보내 주셔서
또 담았거든요..
망종 6월6일 이후에 딴 매실로 담그신것이면 굳이 걸르지않으셔도됩니다.
망종전에 따면 매실씨가 여물지않아서 독이 나온다는건데....
묵은 매실엑기스에 침 흘리고있네요 ㅎㅎ
저는 매실엑기스 설탕이들어가는곳 모두 넣어먹어요.
다 짜고 치는 고스톱같아요. 그속에 놀아나는 느낌.. 거기다 영어는 무슨 자격시험으로 친다질 않나.. 학원만 신났어요
저는 잘익은 황매로 사서 했기 때문에 올해는 안 걸르고 그냥 둘려구요
그리고 걸른 매실로 술을 담아놔도 술을 잘 안먹어서..
그냥 매실 알맹이 건져서 물 부어놨다가 우려 먹을까... 생각 중이에요
저는 안걸르고 그냥 먹어요~
매실 씨에서 독소 나온다는건 설익은 풋매실 씨에서 나온다는건데
그것도 설탕이나 알콜에 절여두면 괜찮대요.
저는 몇년째 그냥 두고 먹는데 황매로 담그나 청매로 담그나 탁해지는거 없이 괜찮아요.
저는 1년 내내 그냥 두고 액만 한병씩 덜어서 먹다가 다음해 매실 담글때 즈음 되서 다 먹어 갈때쯤에야 알맹이 거릅니다.
6월6일 망종이후로 따서 담근 매실이라면 걸르지않고드셔도됩니다.
망종전에 따면 매실씨가 여물지않아서 독이 나온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