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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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 강화유리문 질문이요~ (깨짐)
1. 첼리스트
'11.9.26 11:58 AM (183.107.xxx.151)타일은 하자보수기간이 1,2년 정도 밖에 안되요.
시공하자기간은 지났고, 유지보수기간이라서 유리를 갈아줘야 될 책임은 없지만, 그래도 우기세요.
샤워부스유리에 크랙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이번 충격이 원인이 되서 파손되는 일은 없을 거에요.
(단지 샤워부스 강화유리가 질이 나쁜 거라면 자파가 일어날 수 있지만..)
하지만 그래도 다치면 큰일나는 것 아니냐! 사람 죽을 수도 있다! 하면서 바꿔달라고 우기세요.
우기다가 우기다가 안 되면, 유리깨진부분만 사포로 장갑끼고 삭삭 갈아주면 쓰는데는 문제는 없을 거에요.나라냥
'11.9.26 1:09 PM (61.36.xxx.180)크랙없으면 모퉁이 깨졌어도.. 잘 안깨지는건가요? 좀 무서워서요.. ㅠ.ㅠ
어른들만 쓰기엔 조심조심하면 되는데..
울 냥이들이..ㅠ.ㅠ 샤워문 뒷쪽으로 쥐돌이를 자꾸 감금시켜서요...
그거뺀다고 샤워문아래로 발집어넣고 휘젓고 그러거든요..
혹시나 그러다 무너지기라도 하면... 끔찍해요.. ㅠ.ㅠ
일단 문 갈아달라고 우겨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2. 저희집
'11.9.26 1:36 PM (112.152.xxx.129) - 삭제된댓글예전에 거실 벽면의 타일떨어져 마루 조금 흠집난거도 관리실에서 와서 사진 다 찍어갔어요ㅡㅡㅡ타일땜에 파손된거라 무료 as 돼요ㅡㅡ관리실에서 설명하고 요구하세요
3. 화장실 문 닫고 냥이 못 들가게 하세요
'11.9.26 6:08 PM (203.236.xxx.247)강화유리. 아주 위험한 겁니다. 사용중 일체의 충격 없이도, 어느날 갑자기 팡~ 터질 수 있어요.
시공중 받은 충격이나, 제작과정에서의 충격 등등,
그간 유리가 받은 스트레스들이 내부에 고스란히 쌓여 있다,
어느날 아주 작은 충격으로도 팡~ 터질 수 있고요.
이건, 강화유리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상 발생될 수 있는 사고라.. 대비할 방법이 없는 사곱니다.
물론, 그런 경우가 아주 흔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문 것도 아니예요.
세상 모든 강화유리가 다 괜찮다 해도..
우리집 강화유리가 터지면, 내겐 100% 입니다.
강화유리 폭파 사건, 심심하면 한 번 씩 보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강심장이라 생각되네요.
내 집이라면, 강화유리 샤워부스 자체를 철거할테고...
셋집이라면, 그런 집은 얻지 않을텐데..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 새 강화유리도 그런데.. 충격으로 일부 깨져 나간 강화유리라니. 말만으로도 무섭네요.
어쨌든... 화장실 문 닫아 두시고, 냥이가 절대 못 들어가게 하세요.
사람이야.. 위험성 알고도 쓰겠다면, 그거 누가 말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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