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업계특별전형같은것도..없애야돼요..(특히공대)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1-09-26 10:33:22

사촌아이..지방공고다니다가..

대학전문대고..4년제고..갈데없다던아이였어요..

 

그냥..재미로..서울한양공대를..넣었는데...붙은거예요..

아이엄마고..아이고..한6개월은..목에힘주고다니던데..

 

기초부분(수학,물리등)이..못받쳐주니까..

학교자체를다닐수가없어요..

1학년다니고..군대갔다가..복학못하고..아르바이트만하고있어요

학교가기가..두려운거죠..아이입장에서..허송세월만하고있어요..

 

또다른아이..

아버지가..발명에관심많아서..특허낼때마다..아들이름으로한거예요..

그래서..발명특기자로...아들을..아주공대에..넣었어요..

 

마찬가지로..적응전혀못해요..

영어학원이고..화학학원까지다니던데...

수업영어로하니까..못따라가고..

25살..군대까지..갔다왔는데...2학년도못맞쳤어요..

학기중휴학도2번이나하고...

 

 

 

 

IP : 218.38.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10:36 AM (218.236.xxx.183)

    공대는 문과생 교차지원도 사실 없어져야 해요. 들어와서 못따라가더라구요...

  • 2. 글쎄..
    '11.9.26 10:42 AM (210.119.xxx.206)

    기초 과목이 잘 되어 있어도 따라오기 힘든게 공대이긴 합니다만
    꼭 공부를 잘해 학점이 좋아야만 취업을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기계 계열 교수인데 학과 여학생 두명이 수업 못 따라오고 학점은 2점대이지만
    방학 중 특강 들으면서 강사분 추천으로 대우조선 들어갔답니다.
    어차피 회사가면 실무교육 따로 시킬테니까 학생의 인성이나 그 외 전반적인 모습을 보는거죠.
    최선을 다해 수업을 듣고 학점은 나쁘지 않을 정도만 받으라고 하고 그 외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시키는게 더 현명한 것 같아요. 졸업하면 같은 학교 출신들이 많을수록 진로 범위는 더 커지게 됩니다.

  • ....
    '11.9.26 10:54 AM (218.38.xxx.18)

    님말씀이맞아요..
    제가이야기한아이들은..졸업자체가불가예요..
    학점..나쁘지않을정도로맞는게..쉬운가요?

  • 3. 에유
    '11.9.26 10:43 AM (121.160.xxx.196)

    제 친구 아들은 적성검사로 공대들어갔는데 얘도 못따라가더군요.
    내신에 비해서 좋은 학교 쉽게 들어가서 효자났다고 좋아했었는데
    딱 1학기 좋다 말았어요. 반수하겠다고 애가 뻥치더니 결국 휴학하고
    군대로 도망갔어요.

  • 4. 거울연가
    '11.9.26 10:47 AM (174.23.xxx.156)

    오지랖 진짜 넓으시네요 대학 총장이 알아서 합니다.

  • 174.23.xxx.156
    '11.9.26 12:18 PM (115.23.xxx.66)

    오지랖이란 말 뜻을 모르시나 봅니다. 그럼 불합리한 사회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건 다 오지랖입니까. 요즘 오지랖이란 단어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요. 그럼 대통령이 다 알아서 하니까 한국사회 돌아가는 일에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님 아이피 기억해 둘 테니까 한번이라도 사회 돌아가는 일에 '오지랖' 떠시면 기억해 두겠습니다.

  • 5. 옳소
    '11.9.26 2:55 PM (123.143.xxx.247)

    제가 인문계 문과였고 교차지원으로 공대 들어갔다가 1년을 방황하고, 휴학..
    복학은 했으나 또 방황...어찌어찌 7년만에 간신히 졸업했어요.
    정말 기초과목이 안되어있으니깐 따라가기 너무 힘들었어요.
    공업수학과 온갖 역학 과목들...
    이과 계열쪽에 머리가 없는 사람은 정말 잘 생각해야 합니다.

  • 6. 전에
    '11.9.26 4:37 PM (112.169.xxx.27)

    모의등급 3,4,5나오는데 서울대 지균 넣는다고 문의글 올린 분도 계셨잖아요
    정말 맥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3 시사인 방문한 오리진스 김세라 이사 ^^ 24 트윗펌 2011/10/14 4,734
23242 전망좋은 사이드10층하고 앞이 막힌 6층중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11 못돌이맘 2011/10/14 3,181
23241 다른 시어머님도 다 그런가요? 42 질문 2011/10/14 9,466
23240 보통 ;크리스천 디오르같은 브랜드 코트값은 얼마하나요 1 글쎄 2011/10/14 1,524
23239 ebs 라디오 멘토 부모 5 된다!! 2011/10/14 1,801
23238 야매 요리 블로그의 치킨 카레 만들기 보셨어요? 3 ㅋㅋㅋ 2011/10/14 2,514
23237 우리 아이가 불상해요...못난 엄마,아빠때문에.. 2 .. 2011/10/14 2,018
23236 카드를 1장만 몰아쓰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여러장 쓰는게 나은가요.. 3 애플이야기 2011/10/14 1,920
23235 예비 시댁에 얼마를 보내야 할까요.. 17 ㅜ. ㅜ 2011/10/14 3,171
23234 하드가 망가져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6 후~ 2011/10/14 1,602
23233 냉담하면... 세례 받기 전보다 더 영적으로 떨어진다는 말..... 5 초심자 2011/10/14 2,086
23232 봉도사 나꼼수 녹음중 나경원 관련 폭로하신 내용.... 11 dd 2011/10/14 3,143
23231 문화센터 어디있나요? 충주 2011/10/14 941
23230 이것좀 알려주세요. 1 뽀순이 2011/10/14 1,212
23229 혹시 보석귤을 아시나요? 집에서 만들수있을까요?? 5 제입맛엔 딱.. 2011/10/14 2,195
23228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3 제주도 2011/10/14 1,086
23227 싱거운 김치를 어찌할까요? 5 새벽 2011/10/14 3,911
23226 “나경원, TV도 안보나?” 시행중 조례 공약 '망신' 3 뻘짓 2011/10/14 1,799
23225 세이펜 문의드려요... 1 헬렐레 2011/10/14 1,357
23224 코팅안된 건 반으로 쪼개먹어도 될까요? 2 반반 2011/10/14 1,559
23223 ‘MB사저’ 청, 개인돈·국가돈 뒤섞어 사용…특혜시비 자초 5 세우실 2011/10/14 1,457
23222 본인 명의로 두개의 핸폰은 못가지나요? 8 제인 2011/10/14 6,471
23221 박원순 후보가 동물단체 '카라'의 명예이사네요. 1 패랭이꽃 2011/10/14 1,033
23220 코스트코 밀레 등산복 A/S 어떻게 하나요? (해결) 2 코스트코 밀.. 2011/10/14 5,976
23219 유성에서 충북 청원군 청소년수련관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1 거리 2011/10/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