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이 뭘까요? 가족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26-07-13 21:22:39
오래전 30대 초반에 이혼했는데 
그때도 엄마와 오빠의 영향이 있었어요~
둘사이가 단단하지 못했던거 포함!
 
아빠 돌아가신 후 엄마는 남은 가족 셋이 오순도순 지내는 걸 꺼려 하셨고 저는 어릴 때부터 남녀차별에 애정결핍도 있었어요. 결핍 덩어리..오빠는 오랜 공부 끝에 자격증 시험에 붙었는데 재산이 좀 있으신 엄마에게 
돈이랑 가게를 요구하면서 그일로  엄마랑 15년을 원수처럼 지냈고, 그 대신 엄마는 저한테 잘해주셔서 
저는 엄마랑 15년간 같이 장사했어요.
 
근데 15년 다 돼갈 때쯤 제가 엄마랑 트러블이 생기니까
오빠와 화해하면서 저보고 "너랑은 끝났다"고 하시더라고요.그 뒤로 40대 내내 우울증에 시달리며 겨우 버텼어요.
 
뭔가 배신감.. 버려진 느낌으로요
 
절 칠순 때도 안 부르셨는데 친척들 권유로 초대 없이 갔다가 얼굴만 비추고 나왔어요. 그 후로 오빠가 전화로 욕하면서 계속 몰아붙였고, 저는 더 힘들어졌고요.
 
친지분들께 욕보여야 하는데 초대 받지 않은 손님으로 가니 약이 올랐나 봐요
 
근데 얼마 전 엄마가 암 진단을 받으셨대요. 일주일 후에 "나 암 걸렸으니 병원 와라"고 하시는데, 올꺼지?
애지중지하던 아들 있는데 왜 저를 부르시는 건지...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다들 이럴 때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문득드는 생각이 아들 혼자서 간병하면 직장도 못가고 
힘들까바?
 
복잡미묘하고 분해요
IP : 222.107.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3 9:34 PM (126.156.xxx.241)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으실까요?
    따뜻한 밥 한끼는 누구와도 먹을 수 있죠.
    가족이 밥 한끼를 같이 나누지 않아서 서운하신가요?

  • 2. ..
    '26.7.13 9:36 PM (222.107.xxx.96)

    따뜻한 밥한끼도 먹지 못하는게 제 가족인거 같아서요...
    돌아가면서 원수를 지고 살아야하니까요

  • 3. 박수홍
    '26.7.13 10:08 PM (220.123.xxx.209) - 삭제된댓글

    가족 보세요 하나같이 등쳐먹는 흡혈악귀들
    차라리 믿을만한 지인이나 배우자가 피나눈 형제부모보다 낫습니다

  • 4. 나르시시스트형제
    '26.7.13 11:55 PM (211.234.xxx.36)

    저도 재산욕심에 만 눈 먼 형제 있는데

    너무 싫어요. 같이 밥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안보고 싶고. 안만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118 쫌 이른 퇴근길 이게 뭐라고 설레요 9 .. 2026/07/14 1,404
1825117 열무김치 추천 글보고 샀더니 역시나… 9 ㅡㅡ 2026/07/14 3,999
1825116 김민석 "鄭 대선불출마 뜬금없어…지금 누가 대선에 관심.. 37 ... 2026/07/14 2,248
1825115 돌려차기 사건이 밝혀진게 6 .. 2026/07/14 2,043
1825114 써브웨이 타코 샐러드 식후혈당 넘 좋네요 3 와우 2026/07/14 2,590
1825113 허리디스크 좋아지는 방법좀 나눠주세요 14 지혜를모아 2026/07/14 2,031
1825112 한상진님 페북 글 4 ㄱㄴ 2026/07/14 1,816
1825111 쥬라기공원 공룡박사 샘닐 배우 사망 1 R.I.P 2026/07/14 982
1825110 초과수익분에 대한 직장인의 생각... 22 유연근무제 2026/07/14 2,233
1825109 창문형에어컨 위험하지 않나요? 9 2026/07/14 2,892
1825108 대도식당 깍두기볶음밥?? 18 ... 2026/07/14 2,867
1825107 요즘애들 쓰는 언어는 욕과 비속어가 많아요. 3 ;;;;;;.. 2026/07/14 823
1825106 박규환의 절규 - 다수결도 찍어 누른 선호투표제 12 ㅇㅇ 2026/07/14 1,284
1825105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5달 만에 팔렸다. 21 TV조선 2026/07/14 4,442
1825104 보완수사가 해냈군요, 김어준 벌금 2000만원!! 20 시상에 2026/07/14 3,046
1825103 시어머니를 생각합니다. 6 .. 2026/07/14 3,491
1825102 요즘 김민석 보면 오버랩 되는거... 14 ... 2026/07/14 1,873
1825101 필라테스 하는 중인데.. 승모근 보톡스 맞으면 어떨까요? 4 승모근 2026/07/14 1,501
1825100 박지원이 1942년생 이내요 7 정년 나이 2026/07/14 1,680
1825099 부산에서 사랑니 발치 8 치과 2026/07/14 700
1825098 공무원기숙학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공무원 2026/07/14 921
1825097 회사 탕비실 개수대에서 세수하는 직원 7 회사원 2026/07/14 1,642
1825096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보완 수사 폐지, 피해자는 기회.. 11 ... 2026/07/14 1,679
1825095 갑자기 생긱난 툴젠 1 ㅇㄴ 2026/07/14 1,624
1825094 검찰개혁 물건너 간거죠? 19 민주당 2026/07/14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