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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읽으신 분 계세요?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6-07-10 22:46:21

80프로 정도 읽었는데

읽기 싫어졌어요

캐서린과의 관계때문에

열받아요ㅠ

작품 의도는 이해하겠는데

불륜 한숟가락 들어가면

광녀가 되어버려서 못읽겠어요

IP : 182.221.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0 10:48 PM (116.36.xxx.17)

    ㅋㅋ 네. 그부분이 좀 깨죠? 스토너가 순수한척 하지만 알고보면 여우예요. 알짜로 다 챙겨요. 군대도 안가고. 그 불륜녀도 학교 그만두고 떠나지만 스토너는 잃은게 없죠.

  • 2. ...
    '26.7.10 10:55 PM (118.235.xxx.42)

    스토너 지독한 회피형이라고 봐요.

  • 3. 00
    '26.7.10 10:57 PM (39.118.xxx.241)

    불륜이고 비도덕적이지만, 어쩌면 그때가 스토너가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절 아니었을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졌을까 싶어서 좀 애잔하기도 하고...
    그의 삶에 그러한 순간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나쁜 생각인 거죠? ㅠ

  • 4. 땡감
    '26.7.10 11:37 PM (219.249.xxx.96) - 삭제된댓글

    농사 버리고 영문학 전공하는 용기..
    캐서린과의 사랑..
    답답하지만 할때는 함

  • 5. 저도
    '26.7.11 7:05 AM (182.231.xxx.92)

    머리로는 원글님과 동의하는데 이상하게 울림이 있더라고요.
    산책하면서 오디오북으로 들었는데 마지막에 길가에 서서 울었어요.
    저도 만족스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지쳤던가봐요.
    결혼 20주년 기념일에 남편한테 한권 선물했는데 열어보지도 않더라고요.

  • 6.
    '26.7.11 7:06 AM (211.57.xxx.145)

    저도 슬픈 인생을 한 번 본거 같아서...
    연민이 있었어요.

    꽤 잔잔하게
    잘 읽은 소설이었어요

    부인을 너무 나쁘게? 묘사하니,
    불륜이 불쌍히 느껴졌나봐요

  • 7. ㅇㅇ
    '26.7.11 7:59 AM (118.40.xxx.140)

    이혼을 하고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의미없는 결혼생활끝에 진정한 사랑을 만난거잖아요
    평생을 한사람만 만나야 하나요
    세상을 이분법으로만 보면 문학을 절대 이해 못하죠

  • 8. ㅇㅇ
    '26.7.11 8:35 AM (121.200.xxx.6)

    다시 읽어야 하나.. 제가 사서 읽고 책장에 두었는데
    남편이 또 한권 받아왔어요.
    그런데 내용이 전혀 생각이 안나요.
    오히려 빌려읽은 모스크바의 신사는 내용이 생각나는데....

  • 9. ...
    '26.7.11 10:27 AM (61.254.xxx.98)

    원글님과 안 맞는 거죠 그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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